너무 오랜만이에요.
야후네 잘 지내요.
요즘 제가 하는 일은 밤에 아이들이 잠들면 사진을 찍어주는 거에요, 바로 야후가 누구 옆에서 잤는지 인증샷.
시간이 지날수록 야후 더 예쁘고 저희가 많이 의지해요.
오늘 문뜩 야후가 언제까지 살까에 대해 떠올리고는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요즘 야후 신기하게 부서진 사료는 안 먹고 남기고, 모양이 온전한 사료 알갱이만 먹곤 해요.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댓글
해피워니 2014-09-04 14:26 | 삭제
야후는 여전히 예쁘고, 정후(맞나요?;;)는 벌써 상남자의 스멜이 풍기네요^^
깽이마리 2014-09-04 16:55 | 삭제
애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
이경숙 2014-09-05 13:34 | 삭제
야후네 가족들
몹시도 그리웠어요 ㅎ~
준후 정후 야후 삼남매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ㅎ~
너구리 2014-09-05 17:24 | 삭제
까만 멋쟁이 야후!! 멋쟁이는 온전한 식감을 즐겨야 마땅합죠. 암만! ㅎㅎ 아드님도 언제 저리 의젓하게 자라셨대요?
얄리언니 2014-09-10 09:46 | 삭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예쁘고, 많이 의지하게 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찡해집니다..
입양동물의 날에 오시죠? 그때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