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지를 입양한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겁도 많고 소심해서 도망다니거나 아예 다가오지도 않던 깜지가 지금은
너무 활발해서 걱정일 정도에요~
쇼파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항상 저를 툭툭 치면서 놀아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깜지의 행동을 보면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희 집에
사람보다 더 편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 밖에 나갔다 오면 원래는 뛰어와서 반겨주는데
가끔은 제 침대에 누워서 눈만 살짝 뜨고 쳐다보고 있더라고요ㅎㅎ
쇼파도 자기 집인냥 너무 편하게 누워있고 .. 눈빛이나 행동이 너무 사람같아서 놀랄
때가 많아요ㅎㅎㅎ
제가 이름을 부르면 바로바로 돌아봤는 데 이제는 귀찮은지 무시할 때도 많네요ㅎㅎ...
지금 깜지가 살짝 피부병이 생겼는 데 앞으로 쭉 큰 탈없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추워졌는 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경숙 2013-12-04 11:21 | 삭제
야~~깜지~~방가방가~
행복하고 편안해 보이는 깜지...
정말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3-12-04 00:34 | 삭제
깜지가 많이 밝아지고 더 예뻐진 거 같아요. 같은 자매인 깜비는 아직 경계심이 많고 소심한데... 아마 깜비도 좋은 가정으로 입양가면 변하겠죠~ 역시 가정의 사랑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윤정임 2013-12-04 08:55 | 삭제
따뜻한 햇살아래 깜지가 너무나 평온해보이네요 ~ 우리 깜지 잘 돌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
손혜은 2013-12-04 09:16 | 삭제
깜지가 뽀샤시 미견이 되었네요. 잘보살펴 주시는 모습이 사진에서도 팍팍 나타나요....^^ 깜지 너무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려요, 깜지야 앞으로도 언니야들 말 잘듣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
최지혜 2013-12-08 02:19 | 삭제
우왕~~깜찍깜찍
깜지란 이름도 너무 잘어울려요^^&
깜지랑 행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