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간사가 누니와 함께 원룸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누니 할마씨의 식탐은 여전하지만 애교도 많이 늘고
배변 습관도 많이 고쳐지고 있다지요....ㅎㅎ
간식을 주지 않으면 컴퓨터를 못하게 하겠다며 제 컴퓨터 쇼파에서 내려오지도 않고 저렇게 때쓰고 있답니다....ㅎㅎ
곰팡이성 피부염이 이젠 거의 사라져 털도 보송보송하게 기를 수 있게된
누니입니다. 이쁜 미모를 가지고도 늘 빡빡이로만 생활했던 누니
털이 보송보송해지자 미모 폭발 해주시는 센스....^^
강류경 활동가가 선물해준 벌꿀 옷을 입고는 자랑질 중입니다....ㅎㅎ
잠잘때도 침대에서 베게를 베고 주무시는 누니할마씨....
누니할마씨를 위해 혼자사는 집이지만 베게가 항상 두개 있어야 한답니다.
제가 조금 늦게들어간날은 온 집안에 오줌칠 똥칠을
하는 패악질을 저지르기도 하는 왕누니지만
애교를 부릴때나 간식달라고 칭얼댈때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누니할마씨 입니다.
한칸사 2013-11-05 11:32 | 삭제
누니가 원룸생활한 뒤 정말 뽀샤시해지고 있어요. 소문에 엄청난 수영실력을 나타내는 영상이 있다는데 언제 보여주실껀가요? +_+
덩을 드시는 습관이 나아지고 있긴 한다지만.. 손칸사님 만날 집에서 누니의 뒷처리를 하느라 정말 고생인줄로 알고 있습니당. ^^; 새벽에두 벌떡벌떡 일어나신다고 ㅎㅎ 누니야~ 마이 묵었다 고만 묵으라~(밖에서만 배변하는 네로는 정말 효녀견인듯..ㅠ)
한칸사 2013-11-05 11:35 | 삭제
꿀벌옷 정말 잘 어울리네욧 ㅎㅎㅎ
이경숙 2013-11-05 11:47 | 삭제
헉~왕눈이?
진정 이 모습이 왕눈이란 말인가요?
손간사님이 완전 멋진 요술을 부리셨나요?
편안히 쉬셔야 하는 집에서까지
아가들 뒷바라지에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 고생 덕분에 아가들이 이렇게 예뻐지지만요...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3-11-05 13:24 | 삭제
^^ 누가 상상이나 하나요!!! 역쉬!!!
가정생활이 짱이죠~
진주초롱 2013-11-05 12:49 | 삭제
할마씨의 흔적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 .....다들 잘못 아신것 아닌가요?
쁜이콩이 2013-11-07 14:43 | 삭제
얼굴은 이쁘게 생겨갖고 하는짓은 아주 여시가 따로없구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