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봉이 엄마예요
전 늙어서 그런지
주면안되는 음식을 자꾸까먹어서
사료회사에서 파는 간식을
그냥 사서 주고 있어요
왜 애들
찹쌀떡같은손으로 잡고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뜯어 먹고있으면 너무 사랑스럽자나요
그래서 자꾸 주고 싶은데
사료 안먹을까봐 한개씩뿐이 안주거든요
근데도 그한개도 자주주면 나쁘다며
딸이 못 주게해요 ㅠ
간식봉지보면 피부에 좋다 관절에 좋다등
써있잖아요
어차피 사료회사에서 만든거고
나쁘지않을꺼 같은데
그래서 딸없을때만 몰래몰래 주는데
자구만 나쁜거 준다고
간식봉지만봐도 잔소리를 하니까
저도 왠지 내가 나쁜짓 하나 싶어지고 ㅠ
좀 하드한 육포 주거든요
밀가루떡같은 싸구려는 주지 않고 있어요
사료 충분히먹고
육포도 기분좋게 두어개씩 뜯으면
몸에 나쁠까요 ?
이경숙 2013-10-12 12:53 | 삭제
요즘은 집에서 건조기같은 걸 이용해서
고구마나 닭고기,돼지귀 등도 직접 집에서 건조기로 말려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주기도 하더군요
예쁜 라봉이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
김남형 2013-10-15 08:54 | 삭제
우와 뽀얘라...
너구리 2013-10-15 21:51 | 삭제
마지막 사진은 찹쌀떡같은 손의 재현이군요.. 정말 애들 뭐 뜯고 냠냠거리며 행복한 모습보면 정말 녹죠.. 사료를 잘 먹는다면 간식은 체중에 맞게 적당히 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집 애들은 사료 먹고 후식으로 닭고기붙은 개껌뜯는 시간을 젤 기다리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