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살이 좀 붙어 주는가 싶더니
지금은 갈비뼈로 기타를 치라는건지 도통 뭘 먹질 않아요 ㅠ
사료는 본척만척하고 시져비벼주면 쪽빨아먹고 알갱이는 다 베터버려요 ㅠ
날더운데 닭삶아주면 좀 먹고
예전에 우리애키울때 동내엄마들이 자기애 밥안먹어서 얄미워죽겠다고하면 우리앤 밥잘먹으니까 애가 배고플텐데 왜 안먹는다고 할까 신기했는데
라봉이 밥안먹으니 이제사 그엄마가 이해되요 ㅠ
전 입맛없을때 청양고추 먹으면 돌아오던데
라봉이 고추하나 먹여 볼까봐요
날도더운데 전또 닭을 삶습니다 아흑~
너무똑똑하고 재롱도 많고 예뻐서 라봉이덕에 닭먹는다고 아빠랑 누나는 좋아만해요 아흑~
착하고 똑똑한 라봉이 보내주셔서 우리가족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경숙 2013-06-29 10:54 | 삭제
아이고~~라봉아~ 여름이라 너도 입맛이 없지? ㅎ~
그래도 엄마 속썩이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자주 먹어봐~
안먹으면 엄마가 진짜 매운 고추 하나 주면 어쩔래? ㅋ~
한송아 2013-07-02 09:24 | 삭제
갈수록 예뻐지는 라봉이,근데 왜 갑자기 밥을 안먹니 ㅠㅠ
해피워니 2013-07-03 18:15 | 삭제
우리 해피도 여름이라 입맛이 없는지 사료를 너무 안먹어서 고기를 주니 그제야 먹네요;; 아이들이 우리 맘을 알기나 할까요?ㅜ.ㅜ
쿠키맘이 2013-07-17 01:17 | 삭제
안녕하세요~ 라봉이 제보한지 엊그제 같은데
계속 눈팅만 하다 너무 감사한마음에 짧제나마 글올려요 ^^
라봉이로 잘 지내고 있는모습보니 너무 너무 기분이 좋네요
좋은곳에 가서 더 이뻐지고 사랑받는게 느껴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