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리 인사 올려요. 이제 보리가 되었어요. ^^
저희 집에 온 이후 이틀 정도 잘 먹지도 않고 싸지도 않고 걱정을 시키더니 엊그제 똥 싼거 보고 환호했네요. 참 살다 살다 똥 보고 그렇게 반가워하다니... 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냄새가...흠... ㅜㅜ
이 아이는 고양이의 탈을 쓴 강아지가 아닐까 해요. 애교는 말 할 것도 없고 나름 홀로 자기 일에 몰두할 때 외에는 놀아달라고 계속 앵앵거려요. 그야말로 슈렉에 나왔던 장화신은 고양이 표정이죠. 넘 이쁜 짓을 한답니다.
걱정하실까 빨리 소식 드린다는 게 요 며칠 새식구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
행복하게 키울께요~~
그리고 활동가님들께 힘찬 응원의 기운 보냅니다. 화이링!!!
손혜은 2013-01-28 18:12 | 삭제
보리가 애교가 정말 많죠....정말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의심이 갈때가 한두번이 아닌....보리야 앞으로도 엄마아빠형아한테 애교부리면서 행복하게 살아라....^^
윤정임 2013-01-28 18:20 | 삭제
캬~ 저 분홍코와 입술~ 울 나리가 입양가더니 고새 더 이뻐진 것 같아요 ^^ 천방지축에 구조되자마자 2단케이지가 세상의 전부로 살아 온 녀석이예요. 안전하게 잘 보호해 주시구 많이 아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예쁜 입양후기 감사합니다 ^^
만수소망 2013-01-29 10:26 | 삭제
애교쟁이 나리가 보리가 됐군요! ^^* 짜슥! 행복하게 잘 살오!
이경숙 2013-01-29 12:35 | 삭제
야~~ 보리~~ 정말정말 예쁘네요~~ㅎ~마구마구 행복하세요 보리와 함께!
김주현 2013-02-09 11:26 | 삭제
에고 정말 이쁘네요~~ 우리 나비도 이렇게 좋~은~엄마 만났으면 좋겠다~
복덩이♥ 2013-02-09 13:14 | 삭제
보리 너무 이쁘네요 ^^*
복덩이 들였으니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