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니와 위니는 겨울에 제 방으로 옮긴 후에... 이제는 완전 적응...
-_-;;; 저녁만 되면, 위니의 쳇바퀴 굴리는 소리(도대체 몇시간을 돌리는거냐!!!), 키니의 매달아놓은 견과류바 뜯어먹는 소리와 더불어 키니 특유의 찍찍은 아니고, 비슷한 소리내기...
그렇지 않아도 새벽잠 자는 저의 수면을 더욱더 방해하고 있지요.
위니는 처음 케이지 옮겼을 때 한동안 아픈 듯 잘 안 움직이고 하더니... 좋아하는 것만 열심히 먹으며, 쳇바퀴 열심히 굴려주시며... 또릿또릿하네요.
키니는 한쪽눈이 눈곱이 자주 껴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두살 넘은 햄스터를 병원 데려가서 고생시키고 싶지도 않고 해서 계속 지켜봤는데...
요즘 눈이 또렷! 해지며 움직임도 활발하고, 이젠 위니랑 달리 나이 들고 쳇바퀴는 돌리지 않지만 견과류바를 너무 사랑하셔서 편식도 심해지고, 저장만 너무 열심히 매진하네요.
햄스터에 별 관심없던 럭키가 햄스터 간식에 욕심내며 위니의 집을 저 너머로 쳐다보네요~ ^^
이경숙 2013-01-25 10:25 | 삭제
위니 키니 참 귀엽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