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진주가 진주초롱 집으로 임보왔어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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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 진주초롱 집으로 임보왔어요

  • 진주초롱
  • /
  • 2013.01.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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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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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

1월9일 진주가 진주초롱 집으로 임보를 왔어요. 3시간 30분 KTX를 서울에서 타고 와 힘들텐데도 집에 데려오니 호기심 천국 소녀라 궁금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 온 집안을 탐색중 ....그러다 초롱이가 눈에 걸리면 버럭 한번 , 사람에게  애교는 또 얼마나 많은지 사람이 자고 있으면 본인이 와서 품에 안겨 자고 ...초롱은 9년을 키워도 그런 영광을  한번도 주지  않았는데 애교가 장난이 아니에요. 소심하고 뚱한 초롱을 보다 진주를 보니 반려견을 키우는 재미가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낄 정도에요. 대소변 다 가리고 조용하고  사람에게는 필살애교로 녹이고 그에 반면 개는 절대 친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진주와 초롱은 서로 저는 개가 아니므니다로 살고 있어요.특히 초롱이 보이면 조용하다가 어쩌다 한번 버럭  그럼 초롱은 덜덜덜 꼼짝 못하고 ㅠㅠ....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 초롱은 눈치 보면서 가슴 조리면서 진주가 어디 있는지만 신경 써고  살고 있어요. 진주 정말 영리하고 이쁜 아이에요. 진주의 특성상 혼자 있는 곳에 가면 너무 너무 사랑받고 살 아이에요. 초롱 다음으로 완벽한 아이에요.  누가 빨리 업어 가세요.진주를 업어가는 사람은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예요.진주 같은 반려견은 다시는 볼 수 없어요. 4일만에 식구들의 마음을 다 사로잡았어요. 초롱의 마음만 빼고.....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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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9일 진주가 진주초롱 집으로 임보를 왔어요. 3시간 30분 KTX를 서울에서 타고 와 힘들텐데도 집에 데려오니 호기심 천국 소녀라 궁금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 온 집안을 탐색중 ....그러다 초롱이가 눈에 걸리면 버럭 한번 , 사람에게  애교는 또 얼마나 많은지 사람이 자고 있으면 본인이 와서 품에 안겨 자고 ...초롱은 9년을 키워도 그런 영광을  한번도 주지  않았는데 애교가 장난이 아니에요. 소심하고 뚱한 초롱을 보다 진주를 보니 반려견을 키우는 재미가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낄 정도에요. 대소변 다 가리고 조용하고  사람에게는 필살애교로 녹이고 그에 반면 개는 절대 친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진주와 초롱은 서로 저는 개가 아니므니다로 살고 있어요.특히 초롱이 보이면 조용하다가 어쩌다 한번 버럭  그럼 초롱은 덜덜덜 꼼짝 못하고 ㅠㅠ....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 초롱은 눈치 보면서 가슴 조리면서 진주가 어디 있는지만 신경 써고  살고 있어요. 진주 정말 영리하고 이쁜 아이에요. 진주의 특성상 혼자 있는 곳에 가면 너무 너무 사랑받고 살 아이에요. 초롱 다음으로 완벽한 아이에요.  누가 빨리 업어 가세요.진주를 업어가는 사람은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예요.진주 같은 반려견은 다시는 볼 수 없어요. 4일만에 식구들의 마음을 다 사로잡았어요. 초롱의 마음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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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2013-01-13 20:15 | 삭제

마지막 사진은 어제 동물병원에 가서 이쁘게 미용하고 온 모습이에요.둘이 빨리 친해지라고 같이 가가이에 앉혀 놓아 보았어요.^^


함선혜 2013-01-13 20:36 | 삭제

저희집에 대풍이 임보왔을때랑 똑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군 요~ 같이 앉혀 놓으면 어찌나 어색한지 몸은 굳어있고 목은 옆으로 돌아가 다른곳을 바라보고있구~ 시츄의 뚱한표정 똑같아요~진주야 부디 운수대통하거라~~~


조희경 2013-01-14 11:50 | 삭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진주가 초롱이와 잘 지내다가 초롱이 처럼 대박 입양되기를 바랍니다..


깽이마리 2013-01-14 13:33 | 삭제

진주가 미용했군요~ ^^
그러나... 초롱에게는 못되게 구는군요. 초롱이 물과 밥은 잘 먹나요? 진주 눈치 보느라 잘 못 먹는다 했는데...
초롱이 좀더 자주 안아주세요.


김정숙 2013-01-14 13:44 | 삭제

소심한 초롱성격이 문제예요. 식구들 배웅과 마중은 진주 담당으로 바뀌었어요.초롱은 마음으로 몸으로는 진주가 진주는 우리집 영업부장이가 바빠요^ㅅ


이경숙 2013-01-14 12:06 | 삭제

ㅎ~ 진주도 좋은 인연 만나길 빕니다~~
초롱아~~맘 좀 활~~짝 열고 진주 군기 좀 잡으렴! ㅋ~


김정숙 2013-01-14 14:09 | 삭제

오늘 13일만에 병원 생활을 청산 하시고 돌아와 진주를 처음본 할머니의 반응...애는 참 똘망 똘망하다 였습니다


깽이마리 2013-01-14 17:02 | 삭제

초롱이랑 진주가 얼릉 좀 더 친해지면 좋겠네요. 럭키랑 설이를 보면 대면대면해도 나가면 설이가 럭키 많이 따라다니더라구요. 진주가 초롱에게 버럭하는건 혼내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