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뽀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골로 내려온지 벌써 한달여가 되어가는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산책을 다니며 여기저기 풀냄새 맡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더불어 엊그제 태어난 조카가 신기해서인지
조카가 울면 자기가 먼저 달려가서 어쩔줄을 몰라해요.
꼭 보모같은 표정으로 ㅋ
식구들 밥 먹을동안은 아기옆에서 꼭 지키고 있다가 잠이 들고
다른 사람이 아기를 안으려고 하면 안절부절 난리가 난답니다
큰조카와는 산책을 즐기고, 아빠의 안마의자를 놓고 아빠와 자리싸움을 하기도 하고
하여튼 바뀐환경으로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적응 잘 하는 뽁뽀기를 보니 기분이 좋아요 ^^
뽁뽀기네 2012-12-04 22:02 | 삭제
그러게요 ^^
우리 뽁뽀기 너무 예뻐서 아빠도 그 사랑하는 안마의자를 뽁뽀기에게 배려하고는 하신답니다. ^^
윤정임 2012-12-04 17:28 | 삭제
ㅎ 우리 뽁뽀기가 누굽니까~ 행당동 복지센타에서도 사남매를 건강하게 키워 낸 장한 엄마였자나요 ^^
이경숙 2012-12-04 17:56 | 삭제
정말 뽁뽀기...참 대견하네요...아가를 지키는 모습이...ㅎ~
뽁뽀기 기특하네요~ ㅎ~
해피워니 2012-12-05 09:26 | 삭제
애기 옆에 얌전히 앉아 있는게 너무 이쁘네요^^
손혜은 2012-12-06 13:48 | 삭제
우리 뽁뽀기가 보모노릊을 제대로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