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TV동물농장에 방송되어 구조 된 경북지역 개농장 개들의 2차 입양일이
6월 28일 목요일 오후1시~2시로 확정되었습니다
산 속 깊은 곳에 방치되어 굶어 죽고 얼어죽고 도살되어 나가기를 반복하며 지냈던
대한민국의 아픔, 바로 식용누렁이들입니다.
2차 방문 진행경과 보기->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6922&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4&search=&keyword=&cate1=a&menu1=
6월 13일 1차 입양진행 보기->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7007&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2&search=&keyword=&cate1=a&menu1=
동물자유연대는 이 개들이 시청에서 마련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간 동안 최선의 돌봄을 받게 하기 위해 개들을 돌볼 관리인을 채용하여 관리를 맡겨왔고,
조영연팀장이 매주 내려가 개들의 상태와 돌봄을 확인해 왔습니다.
뜬 장에서 내려가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아는 가여운 녀석들과,
아직은 운명이라는 것을 모르는 천진한 아가들..
지난 6월 13일 1차 입양진행 후 현재 남아 있는 개는 8마리이며,
입양이 잘 되지 않는 성견과 몸집이 큰 녀석들이 대부분입니다.
시에서 약속한 45일의 보호기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최선을 다해 그 안에 이 개들을 살릴 수 있도록 애써 왔지만
보호기간 종료를 앞두고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대형견 위탁이 가능한 여러 시설로는 이미 동물자유연대에서 기존에 구조한 대형견들이 거의 위탁되어 있어 빈 견사를 확보하지 못했고 현재로서는 마지막 남은 희망이 바로 2차 입양진행입니다.
남아 있는 개들은 덩치만 클 뿐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사람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개는 없습니다. 다만 마당에서 작은 개들과 함께 키우게 될 경우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어느정도 분리가 가능하여야 합니다.
이 개들의 입양과 임시보호가 가능하신 분들은 조금만 용기를 내어 주세요.
종에 대한 편견은 단지 편견일 뿐이라는 것을 이들과 1시간만 함께 하여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이들의 눈 안에 당신을 담아 주세요.
입양 및 임시보호 신청하러 가기!!!!! <==클릭클릭~!
*신청서가 통과되신 분들은 6월 28일 오후 1시~2시 사이에 직접 차량과 케이지,목줄을 준비하여 경북 구미시에 있는 임시견사로 오셔야 합니다. 28일날 피치못할 사정으로 방문이 힘드실 경우는 담당자와 상의해 주세요.
이미경 2012-06-22 19:07 | 삭제
부디 8마리의 아가들 모두 좋은 주인을 만나길 기원합니다..
베를린 엄마 2012-06-25 08:46 | 삭제
아가들 눈빛이 너무 착해서 더 가슴이 아픕니다. 어서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 저 아가들 모두 품고 싶습니다. 마음 뿐 실행을 못 하니 안타깝습니다. 아가들 모두 좋은 가족 만나기를 빌어 봅니다.
김자은 2012-06-25 12:46 | 삭제
처음부터 애완견이 따로 정해진게 아니듯 식용견이란 말도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사람이 키우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선입견갖지말고 좋은분들에게 입양갔음 좋겠습니다.
김몀미 2012-10-25 20:14 | 삭제
어떡하면 이 아이들이 행복할까요 그런데 또 이 애들이 불행하면 안되겠죠 전 부자였음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