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먹고있으니까 자기도 달라고 초집중ㅋㅋㅋㅋㅋㅋㅋ
놀다말고 집앞에 누가 있는거같으니까 자꾸 그쪽만보네요 ㅠ.ㅠ
빈 플라스틱통을 장난감이랍시고 쥐어줬더니 지꺼라고 안뺏길라그러네욬ㅋㅋㅋㅋ
2010년말에 입양되었던 12마리요크셔중한마리 성탄이에요^ㅇ^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아주 사고뭉칩니다ㅋㅋㅋㅋ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누가 왔다만하면 신이나서 뛰어다니고 쫓아가고난리도아니네요
한번은 택배아저씨를 반기다못해 엘리베이터까지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버려서 데리고돌아오고 ㅠㅠㅠ
한번은 잠깐 풀어둔새에 어린아이한테 달려가서 넘어진 아이위에서 좋다고 놀자고하는바람에 애는울고 ㅋㅋㅋㅋㅋ 엄마가 사과드리느라혼났네요
그래도 이쁜게 바닥에 널부러진 집안물건은 전혀 손도안대고 자기한테 준 장난감만 제것이라고 지키고앉았네요 ㅋㅋㅋㅋㅋ
식탐이 굉장합니다. 먹기위해 태어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뭐만 먹으면 옆에서 쳐다보는 눈빛이 빛나요 좀있으면 말할것같아요.. 자기도 달라고 ㅋㅋㅋㅋㅋㅋ
표정이 변하는게 어쩜그리 잘보이는지 보다보면 웃길지경이에요
엄살은 어쩜그리 심한지 자기가 귀찮다 싶으면 죽는소릴내네요ㅠㅠㅠ
성탄이 잘크고있답니다^ㅇ^ 사진올릴까하다가 동영상올려요~~
다래뿌꾸언니 2012-02-16 08:49 | 삭제
성탄이 넘 이뻐요.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성탄이를 보니 절로 웃음이 나네요.
이경숙 2012-02-16 09:54 | 삭제
성탄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정말 보기 좋아요...ㅎ~...감사드립니다..
예삐언니 2012-02-16 22:40 | 삭제
우리 성탄이는 그야 말로 잘~ 자란 도련님이네요^^ 앞으로도 때묻지 않고 곱디곱게 잘 자라라 성탄아~
김현교 2012-02-17 13:42 | 삭제
동영상으로 보니 한눈에 다볼수 있어서 넘 좋아요!!
김진영 2012-02-20 13:22 | 삭제
정말 활발하고 예쁜 성탄이네요.^^ 아 요크셔의 매력. 저도 어렸을때 요크셔랑 같이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예뻐요^^
깽이마리 2012-02-20 15:09 | 삭제
그때 우르르 와서 있던 아이들이 이렇게 입양가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 넘 기뻐요. 사무실상황이 안 좋은데도... 동자련에서 결단을 내리시고 데리고 온 아이들... 입양도 그나마 빨리 가주고...
확실히 성적순은 없어도, 외모순은 있더라구요, 입양에는...
그래도 저리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