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봄이 새해 인사드려요~ (연두, 벌벌이로 더 잘 아시겠죠...^^)
봄이가 우리 가족이 된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아서인지 더 쌤도 많아졌지만
워낙 밝고 활발한 애교덩어리라 어디 하나 미워할 구석이 없는 울 봄이에요~!
여전히 발발거리고 왕왕짖을거리 찾고있고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ㅎㅎ
대소변도 이젠 너무 잘 가리고 무엇이든 똑똑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울 막내둥이가 됐어요.
사랑만 받아서 그런지 집에 오는 손님에겐 짖지 않는데 밖에 나가면 너무 짖는게 살짝 걱정입니다~ㅎㅎ
맘이 약해서 어떻게 교육을 할지 요즘 그게 걱정이긴 하지만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는 봄이에게 고마울따름 이에요.
다리에 무리가 될까싶어 먹는것을 맘껏주지 못하고 각별히 신경써서 몸무게가 예전보다 많이 늘진
않았지만 골격은 예전보다 튼실해져서 다행이에요~
마구 뛰어놀고 싶어서 뛰다가도 맘처럼 몸이 안움직이고 픽픽 쓰러지는것을 볼때면
맘아프고 안쓰럽지만 그저 해맑기만한 봄이를 보며 느끼고 배우는게 많습니다.
하루하루 눈을뜨면 봄이와 함께여서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사랑과 행복을 안겨준 봄이..
봄이가 정말 많이 행복하길 바랄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울 봄이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
사진은 요번 설에 울봄이 한복입고 엎드려 절해서 세뱃돈도 두둑이 받았구요ㅎㅎ
제가 옷만 입으면 가방속에 쏙들어가서 벌써 기다리고 있는게 이뻐서 사진 올려봅니다.
깽이마리 2012-01-31 15:03 | 삭제
녀석 본지가 언제였던가 싶네요. ^^ 진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넘 예쁘게 변했어요.
박성희 2012-01-31 16:18 | 삭제
사랑스러운 봄이^^ 정말 좋으신 가족분들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ㅎㅎ 봄아 보고 싶구나~~~
이경숙 2012-01-31 16:57 | 삭제
세상에나~~~ 벌벌이가 이렇게나 예뻐졌다니...깜놀입니다...정말...봄이 한복 입은 사진도 아주 예쁘고요...가방 속에 쏘옥 들어가 있는 사진도 엄청 예쁘네요...또한번 크나큰 사랑의 힘을 확인하네요...감사드립니다...
윤정임 2012-02-01 13:40 | 삭제
이제 예전 이름은 언능 버리구 이뿌고 귀한 봄이로 늘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 우리 봄이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저두 예삐랑 커플 옷 입고 한장 남겨야겠어요.
김아름 2012-02-01 22:37 | 삭제
아고 이뻐라~ 흰둥이라 옷빨이 잘받네요^^
설빔도 너무 잘어울리고~ 계속계속 이쁘게 잘키워주세요~
왕누리 2012-02-02 11:39 | 삭제
한복입고 너무 이쁘네요~~ ㅋㅋ
김현교 2012-02-02 13:12 | 삭제
설빔 옷이 너무 예쁘네요!! ㅋㅋㅋ 예쁘게 지내고 있어 마음이 좋네요!!
김레베카 2012-02-03 23:10 | 삭제
세상에, 설빔까지 저리 예쁘게^^.. 저렇게 이쁜 강아지는 정말 저 생전 첨 봅니다..
(우리집 태양이, 담비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