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제 자주 목욕시킬수 있어 좋긴한데;;;
신랑이 오른손 골절상으로 깁스중이라 2마리 모두 제몫입니다.
일요일낮 실컷 늦잠자고 일어나서 아점먹고 늘어져있다가 내일부터 한파라는 날씨예보에 불나게 애들 목욕을 시켰지요.(원래는 설 연휴에 목욕시키려고했으나 귀찮아서;;ㅋㅋ)
코코는 워낙 자주해서 얼굴만 물 안뿌리면 얌전하기도 하고 말안들으면 혼나니까 ㅋㅋ 잘 하는데...
애정이는 평소에는 날아다니는데 목욕만 시키면 요조숙녀가 된다는;; 너무 얌전한데다가 앉아서 물맞고 계신다는;;ㅋㅋ
목욕하고 일찍 저녁도 먹고 TV보는중에 꾸벅꾸벅 졸더니 결국 드러누워 자는 애정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정이가 엄마아빠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이제 배변도 OK! 심장사사충치료도 완료! 사랑받을일만 남은 우리 애정이! 빨리 데리고 가세요~^^
pearl 2012-01-30 13:44 | 삭제
애정이 개운하고 좋겠당... 울 애들은 추워서 안씻겼더니 꼬질꼬질..ㅠ
깽이마리 2012-01-30 22:13 | 삭제
목욕... -_-; 오늘 게으른 주인에게 어머니께서 한마디 날리셨죠.
야, 애들이 목욕 안 씻겨서 간지러워서 긁는거야... 라는...
찔리네요. 내일은 꼭 해야겠다...
whaka 2012-01-30 21:45 | 삭제
어쩜..!! 애정이를 참으로 귀하게 돌보고 계시네요..존경스럽습니다^^* 소연님의 바람대로(모두의 바람이기도 하지요)애정이, 사랑받는 가정으로 꼭 가지 싶으네요!!.
이경숙 2012-01-31 10:41 | 삭제
예쁜 애정이 옆에 누워...나도 같이 ...ZZZZ......하고 싶어지네요...ㅎ~
베를린 엄마 2012-02-03 18:54 | 삭제
조는 애정이 보니 저도 눈꺼풀이 무거워져요. 어쩜 저리 포근히 잘까요? 목욕해서 개운해서 저리 잘 자나봐요. 저 예쁜 아가를 어떤 나쁜 인간이 버렸을지, 그 인간 다리나 똑 부러지라고 저주를 퍼붓고 싶어요.
애정이 좋은 엄마 아빠 곧 나타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