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롤이 집에 온지 3일째입니다.
첫날에 병원가서 귀진드기처방받고, 콧등의 약간의 피부염 처방도 받고, 레볼루션도 받고 집에와서는 방에서 잠만 잤습니다.
물론, 집에 있는 루와,이토의 하악질은 계속 받고 있었구요.
둘째날은 얘들이 하악질을 해도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고 쫄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곤 집안을 구석구석 찾아다녔습니다.
아,, 둘째날은 큰 실수를 했지요. 화장실을 따로 분리안해줬더니 물통옆에서 쉬를 해버렸어요. 그리고는 애기가 쉬하고 울듯이 그자리에서 계속 울어버리더라구요.
아주 이쁜 아이입니다.^^
셋째날인 오늘은 하루종일 같이 있었어요. 이제는 아이들과도 조금씩 거리가 좁혀지고 있어요. 루와가 오늘은 두번씩이나 가까이 와서 롤롤이 냄새를 맡았습니다.
목욕도 하고 레이저포인터로 계속 놀고 하다보니 지쳤는지 계속 잡니다. 침대에서 이불과 한몸이 되서 자네요.
밥,물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지금은 아주 잘 적응해서 다리 쭉펴고 잘 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잘때는 꼭 침대에 올라와서 베개옆에서 잡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정원 2012-01-22 02:33 | 삭제
너무 귀여워요 이제는 행복하게 살았으면하네요^_^
깽이마리 2012-01-23 02:10 | 삭제
^^ 사진 넘 잘 찍으셨네요~ 그래도 어린 냥이들은 그나마 일찍 입양을 거의 다 잘 갔네요. 얼릉 다른 아이들과도 친해져서 같이 노는 모습을 기대할께요.
이경숙 2012-01-25 12:38 | 삭제
야~~ 이홍이(롤롤이)...정말 예쁘네요...다른 아가들과 곧 친해질 겁니다...롤롤이와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김남형 2012-01-25 16:40 | 삭제
우리 야후보다 고양이 형제들이 있어서 더 신나보여요 ㅋ
젖소무늬 너무 귀엽네요 ^^
왕누리 2012-01-26 16:59 | 삭제
우와 완전 화보수준의 사진들입니다~` 우리 이홍이(롤롤이) 넘 이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