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입양한지 두달..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입양한지 두달..

  • 정현령
  • /
  • 2011.12.26 19:09
  • /
  • 2144
  • /
  • 95

오랫만에 입양후기를 올립니다.

안나가 저희집에 온지도 벌써 두달입니다.

아직까지 큰소리에 놀라고 사람을 무서하는건 여전하네요...^^

언제쯤 주인한테 꼬리 한번 흔들지 ㅋㅋ

날씨가 추워서 밖에는 가끔 볼일보러 나가구요

저희집 옥상을 좋아해서 자주 올라갑니다..

안나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낙엽입니다..

밖에 나가서 뛰기 시작하면 꼬리 들고 신나게 달리기도 하는데

무슨 상처가 있길래 사람에게 마음은 열지 않네요...^^

그래도 잘먹어 다행입니다..^^

시간날때 또 올리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111226219932174106251.jpg

20111226219104174106252.jpg

오랫만에 입양후기를 올립니다.

안나가 저희집에 온지도 벌써 두달입니다.

아직까지 큰소리에 놀라고 사람을 무서하는건 여전하네요...^^

언제쯤 주인한테 꼬리 한번 흔들지 ㅋㅋ

날씨가 추워서 밖에는 가끔 볼일보러 나가구요

저희집 옥상을 좋아해서 자주 올라갑니다..

안나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낙엽입니다..

밖에 나가서 뛰기 시작하면 꼬리 들고 신나게 달리기도 하는데

무슨 상처가 있길래 사람에게 마음은 열지 않네요...^^

그래도 잘먹어 다행입니다..^^

시간날때 또 올리겠습니다..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김인희 2011-12-26 22:13 | 삭제

안나야 안녕~ 우리 비글 루키아랑 쪼꼼 비슷하게 생겼네욤...
많이 만져주세요... 애들은 사람이 준 상처도 기억하지만 사랑을 더 많이 기억하는것 같아요. 혀내밀고 씨~익 웃는 모습 기대할게 안나야


극뽁맘 2011-12-26 20:36 | 삭제

아직 눈빛에 조금의두려움이 보이지만 곧 나아지겠죠~~
안나라는 이름만큼 넘 이쁘게 생겼어요~~
안나!!~~빨리 감춰진 꼬리세우고 열심히 신나게 꼬리치는날이 오길바래요~~^^
집안에들어가있는 사진속 눈빛의 카리스마가 완전 짱인데요~~머쪄요~~~ㅎㅎ


돌돌맘 2011-12-27 10:13 | 삭제

교감이 이루어져야하는데...득이 사진처럼 활짝 웃는 사진 봤으면 좋겠네요 ^^


이경숙 2011-12-27 10:30 | 삭제

야~~ 안나...정말 예쁜 아가네요...ㅎ~...인희님 말씀처럼...많이 만지고 말걸고 안아주고 칭찬해주면...안나가 훨씬 더 가까이 다가올 거에요...예쁜 안나 사진...자주 올려 주세요...현령님 ...새해에도 안나와 함께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윤정임 2011-12-27 10:31 | 삭제

낙엽과 노는 안나와 궁뎅이사진 넘흐 아름답고 귀여운 일상이네요~ 안나의 콩알만한 간아 ~~ 쪼꼼만 커지자 ~~ 그나저나 우리 안나의 미모는 정말이지 점점 빛이 나네요 ~ 고맙습니다 ^^


왕누리 2011-12-27 11:15 | 삭제

에공~~ 낙엽과 노는 모습 너무 이쁘네요~~ 꼬리치며 반길날이~~ 곧 오실겁니다!!
아자아자!! 화이팅이요~~ 안나의 미모는.. 진짜 끝~~내주네요~~ 사진이 화보예요~~


정현령 2011-12-27 14:26 | 삭제

감사합니다...^^ 입양이 처음이라 저 또한 적응이 안되서..우리 안나가 언제쯤 맘이 풀릴지 모르겠어여...^^그날을 기다리면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ㅋㅋ 근데 꼬리는 언젠가는 흔들겠지요...^^??


베를린 엄마 2011-12-28 00:40 | 삭제

안나가 꼬리 흔들고 반기는 날 곧 올 거예요. 그 사연 꼭 올려주실거죠? 아름다운 안나의 콩알만한 간이 쑥쑥 커져서 엄마께 기대고 비비고 핥고 조를 때가 곧, 금방 올 거예요. 사랑이 힘입니다.


고맙습니다~! ^^ 2011-12-28 13:39 | 삭제

아이고, 안나야~~!
너무 보고 싶었단다.
(마음 같아서는 안나,복남이,진진이당당이,하양이를 입양하고 싶지만...
이미 저는 키우고 있는 유기묘도 있고...
또 지금 제가 사는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ㅠ.ㅜ)

안나가 잘지내고 있는거 같아 다행이고 기쁘네요.
안나와 안나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김현교 2011-12-28 14:10 | 삭제

엄청 수줍어 하던 안나의 모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ㅋㅋㅋ 빨리 사람의 무서움이 사라져야 할텐데..


정현령 2011-12-28 17:12 | 삭제

울 안나의 수줍음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관심 감사합니다...^^


깽이마리 2011-12-29 11:36 | 삭제

그래도 안나 진짜 땟깔은 달라진 느낌인데요.
가정집에서 사랑받고 있구나... 가 느껴져요. 상처가 있는 개들의 마음 열기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임보중인 설이를 봐도 그렇구요. 그런데 진짜 시간 지나면 많이 변하더라구요. 설이도 이제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도 꼬리치진 않지만 잘 지내더라구요, 잠시 집공사 기간 동안 다른 분이 봐 주시는데... 얘기 들으면서 정말 변했구나 싶더라구요.


김레베카 2012-01-02 01:51 | 삭제

우리 태양이, 담비도 첨 한달은 절 보고도 짖었었어요. 지금은 둘 다 절 엄마처럼 여기면서 너무나 잘 따르고 쑥쑥 잘 큰답니다. 안나 기르시는 보람을 곧 느끼게되실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