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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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 김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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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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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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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우리 태양이, 담비가 저한테 온지 오늘(12월 20일)로 딱 일년째가 됩니다.

그동안 같이 넘 넘 즐겁고 행복했어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동자련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별다른 '축하파티' 같은 건 못했네요, 그저 저녁때 애들 간식거리나 많이 사와 먹여줬습니다.

며칠 전엔 두 녀석 다 목욕을 시켜줬고, 깔고자는 담요 두 개도 깨끗이 빨아 다시 깔아줬습니다.

새해는 깨끗한 몸과 맘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두 녀석 다 어찌나 잘 먹고 잘 싸고 잘 노는지,

 일년 내내 엄마인 제가 무슨 걱정 한번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전 집에서 개짖는 소리 난다고 본의 아니게 위아랫집 이웃들과 심각하게

척져 지내야 했던 일은, 바로 그것 때문에 지금의 이 작지만 살기 좋은 새 집을 찾아

옮겨오게 됐으니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구요.

태양이 담비야, 입양 일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꾸나!.. 사랑한다!..

PS: 담비 독사진 뒷배경에 보이는 벽지는 우리 담비가 한 짓이 아니랍니다^^;, 올 때부터 원래 저랬음..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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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양이, 담비가 저한테 온지 오늘(12월 20일)로 딱 일년째가 됩니다.

그동안 같이 넘 넘 즐겁고 행복했어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동자련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별다른 '축하파티' 같은 건 못했네요, 그저 저녁때 애들 간식거리나 많이 사와 먹여줬습니다.

며칠 전엔 두 녀석 다 목욕을 시켜줬고, 깔고자는 담요 두 개도 깨끗이 빨아 다시 깔아줬습니다.

새해는 깨끗한 몸과 맘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두 녀석 다 어찌나 잘 먹고 잘 싸고 잘 노는지,

 일년 내내 엄마인 제가 무슨 걱정 한번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전 집에서 개짖는 소리 난다고 본의 아니게 위아랫집 이웃들과 심각하게

척져 지내야 했던 일은, 바로 그것 때문에 지금의 이 작지만 살기 좋은 새 집을 찾아

옮겨오게 됐으니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구요.

태양이 담비야, 입양 일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꾸나!.. 사랑한다!..

PS: 담비 독사진 뒷배경에 보이는 벽지는 우리 담비가 한 짓이 아니랍니다^^;, 올 때부터 원래 저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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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11-12-21 10:04 | 삭제

축하해 욘석들 ~ 엄마가 바다같이 마음이 넓으셔서 1주년 축하도 하는거야 ~~~ 이제는 효도하는 일만 남은거다 알찌? 레베카님과 태양&담비 모두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


김레베카 2012-01-02 01:55 | 삭제

돌돌맘님, 얘들 꼬리는 대게는 위로 올라가 있어요. 카메라를 들이대면 평소때보다는 좀 긴장들하는 편이구요,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저땐 태양이가 꼬리가 내려가 있네요.
다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도울 2011-12-29 03:16 | 삭제

태양이 담비가 벌써 1주년이라니 정말 정말 추카추카 또 추카드립니다.^^
갸우뚱 하는 모습도 어찌 저리 이뿐지요.ㅎㅎㅎ 넘넘 행복해보여효^^
좀더 사랑듬뿍 받고 잘 뛰어놀고 늘 건강한 태양이와 담비가 되길
빌게요^^


베를린 엄마 2011-12-28 00:12 | 삭제

아이고, 저저 갸우뚱과 초롱한 눈빛. 캬, 죽입니다요! 어쩌면 저렇게 갸우뚱을 예쁘게 잘 할까요? 가슴 하얀 아기가 담비지요? 정말 꼬리를 담비는 내리고 태양이는 말아 올리고 있네요. 똑같이 다르게 행복하게 지내는 아가들 모습에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담비와 태양이는 행복을 퍼뜨리는 아가들!!


극볶맘 2011-12-23 15:06 | 삭제

가슴에 하얀털잇는아이가 태양이인가요?..꼭 산타같다는~~^^
눈망울이 제가 딱 좋아하는눈빛이네요..
천진난만을 넘어서 때론 천진난폭할꺼같은..ㅋㅋ
암걱정없이 행복하기만한 눈빛들~~~^^


길지연 2011-12-22 21:08 | 삭제

눈이 똘망똘망 , 사람이나 개나 똑같아요, 사랑 받는 얼굴하고 학대당하는 얼굴이너무 다른 것~~


돌돌맘 2011-12-23 17:01 | 삭제

궁금증! 태양이와 담비 꼬리 말기가 틀리네요? 한녀석은 위로 말아올라가 있고 한녀석은 내려가 있고? 걍 기분따라 틀린건가요? ㅋㅋ


김레베카 2011-12-21 00:38 | 삭제

줄 바꿈이 입력이 안되네요,수정해봤는데도 안먹혀서 그냥 둡니다~


왕누리 2011-12-21 11:26 | 삭제

태양이와 담비의 갸우뚱 사진을 보고 거울인가? 착각을 할 정도였어요~~ 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신기하고 그래요~~
1년 기념!! 왕왕왕 축하드려요~!!!


이경숙 2011-12-21 10:34 | 삭제

ㅎㅎ~...태양이 담비의 갸우뚱 포즈는...볼수록...웃음짓게 한다는...ㅎ~
태양, 담비...입양 1주년...왕축하드려요...레베카님...새해에도...건강& 행복을 기원합니다~~~


강연정 2011-12-22 11:49 | 삭제

추카추카*100만배 드립니다~~~^^
만에하나 누가 자식한테 흉을 볼까봐 미리 담비가 한 짓 아니라고 하시는 레베카님 말씀에 고슴도치엄마 다 되셨구나~~하는 생각이..ㅋㅋ
여러분~~ 담비가 한 짓 아니랍니다~~~오해 마셔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