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강화도 여행갔다 왔어요^^*
애견 팬션을 찾던중, 아지가 다녀온 곳으로 갔었답니다.
가는도중 멀미를 심하게 해서 고생도 했지만,
갯벌을 뛰어 댕기며, 신나 하는 모습을 보니, 집안에서 키우는 것이 욕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등사도 갔다왔구요, 팬션 주변 탐방하다, 성질 고약한 코카에게 물리기도 하고, 귀여운 아기 강아지랑 놀다 어미진돗개가 나타나 도망도 치고...
너무 즐거운 한때였답니다.
먼저 보낸 꼬돌이(고슴도치)가 생각나면서, 누렁이도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나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함께 하는 동안만큼이라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누렁이와 함께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애견이 아닌,
함께 좋아하고, 살아가는 반려견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쿠키 2011-12-20 23:25 | 삭제
왕~ 누렁이강화도 가서 놀았구나~ 내 젊은 날 연애하던 추억이 있는 곳ㅋㅋㅋㅋ
참참참.. 모범입양자세요~ 동자련 캠페인도 하시고~ㅎㅎㅎ
누렁이를 가족으로 품어주셔서감사합니다..누렁이로 인해 더 행복한 가정 되세요~
윤정임 2011-12-21 10:01 | 삭제
누렁이 니 정말 오리배타본것도 모자라 강화도까지 섭렵했단말이양? 욘석..넌 정말 대한민국 최강 누렁이얏~!!!
이경숙 2011-12-21 10:38 | 삭제
흐미~~ 부러븐 거...이 이모야는 오리배도 펜션도 다 우찌못했는데..흑흑...누렁이보다 못한 내 신세..이노무 팔자...흑흑...ㅎ~...승영님..누렁이 이렇게 행복하게 품고 계셔서...정말정말 감사드려요~~ㅎ~
왕누리 2011-12-21 11:21 | 삭제
우와~~ 팬션도 가고 진짜 부럽습니다~~ 갈때 쪼금 고생했겠지만 그래도 바다에서 저리 잘 노는 아이를~~ X으로 왔다가는 표식도 하구요~~ *^^* ㅎㅎ
부러워요~~~~~~~~~~~~~~~~~~~~
김레베카 2011-12-21 00:18 | 삭제
와, 정말 부럽네요 누렁이가^^
김혜정 2011-12-21 09:28 | 삭제
팬션이 궁금하네요..괜찮은 곳이였음 알려주세요~
다래뿌구언니 2011-12-21 12:43 | 삭제
누렁아~~~
부럽당 ㅋㅋㅋ
아지엄마 2011-12-21 20:14 | 삭제
누렁아...동생 아지랑 같은 팬션으로 여행다녀 왔구나^^
오랜만에 콧바람쐬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겠네 ㅎㅎ
아지는 팬션 여행후기에 당첨되서 1월에 다시 한번 간단다 ㅋ
그때 누렁이가 뛰놀던 동막해수욕장에 다시금 들러 오빠의
발자취(x)를 맡아봐야겠다^^
깽이마리 2011-12-23 10:05 | 삭제
누렁이 진짜 많이 컸어요. ^^ 신나하는 녀석의 얼굴이 보이네요.
베를린 엄마 2011-12-28 00:47 | 삭제
우와, 누렁이 많이 컸네요. 몸은 커졌어도 귀여운 건 여전하군요. 털도 여전히 멋져요. 저리 잘 뛰어 노는 걸 안 가셨으면 후회하실 뻔 했어요. 누렁이 간 펜션에 베를린도 가보게 어딘지 좀 가르쳐주세요.
아지엄마 2011-12-28 09:28 | 삭제
인터넷에 강화도 터팬션으로 검색해 보세요
여행후기에 아지와 누렁이의 후기도 적혀 있어요^^
이러다 자유연대 식구들 공식팬션되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