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졸리에요 ^_^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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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졸리에요 ^_^

  • 졸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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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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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

안녕하세요,, 졸리와 함께 살고 있는 졸리언니입니다.

전화왔어요 ㅠ_ㅠ 졸리 소식 너무 궁금한데 제가 게시판에 넘 뜸해서 ㅠㅠ

죄송해유~ 요즘 얼마나 바쁜지 말도 못하겠답니다 ㅠㅠ

그래도 전화 오자마자 바로 올렸어요 ㅋㅋㅋ

졸리,, 잘 지내고 있어유 ㅋㅋㅋ

음,, 일단 아빠께선 졸리한테 하도 사료외 것을 많이 주셔서 맨날 제가 머라구 해요 ㅠㅠㅠ 진짜 먹을것만 보면 환장한다고 옆에서 보면 웃겨 죽어요 ㅠㅠ 물론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그 특유의 불쌍한 표정 아시죠? 얘는 특히 고구마랑 귤마나 보면 환장해요... 왜케 과일을 좋아하나요 ㅠㅠ

그리구 동생은 그렇게 졸리를 괴롭혀요 ㅠㅠ 초등학교때 반아이들 괴롭히는 개구쟁이 같이 괴롭히더라구요 -_- 근데도 졸리는 동생 무릎에 꼭 올라가더라구요,,, 요런게 정(?)인 것 같아요 ㅋㅋㅋ

울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가 워낙에 부드럽고 따신 자리를 좋아하잖아요, 근데 졸리도 만만치 않은지라 고양이가 쇼파위에 누워있으면 그 옆에 따라 눕고 방석위에 누워있으면 좁아 죽겠는데 그 옆에 또 같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거 왜케 웃긴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렇다고 둘이 사이가 너무 좋아서 붙어있고 이런 건 아닌데 말이죠.

요즘 너무 추워서 밖에를 못델구 가니까 넘 미안해요 ㅠㅠ 날 쬐끔만 풀릴면 같이 나가자 ㅠㅠ

사진들은 음,,, 그냥 일상속의 졸리구용, 안경 억지로 씌워서 찍었어요 ㅋㅋㅋ

글구 밑에 사진은 고양이랑 졸리랑 같이 있는 사진이구용 ㅋㅋ

후기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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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리와 함께 살고 있는 졸리언니입니다.

전화왔어요 ㅠ_ㅠ 졸리 소식 너무 궁금한데 제가 게시판에 넘 뜸해서 ㅠㅠ

죄송해유~ 요즘 얼마나 바쁜지 말도 못하겠답니다 ㅠㅠ

그래도 전화 오자마자 바로 올렸어요 ㅋㅋㅋ

졸리,, 잘 지내고 있어유 ㅋㅋㅋ

음,, 일단 아빠께선 졸리한테 하도 사료외 것을 많이 주셔서 맨날 제가 머라구 해요 ㅠㅠㅠ 진짜 먹을것만 보면 환장한다고 옆에서 보면 웃겨 죽어요 ㅠㅠ 물론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그 특유의 불쌍한 표정 아시죠? 얘는 특히 고구마랑 귤마나 보면 환장해요... 왜케 과일을 좋아하나요 ㅠㅠ

그리구 동생은 그렇게 졸리를 괴롭혀요 ㅠㅠ 초등학교때 반아이들 괴롭히는 개구쟁이 같이 괴롭히더라구요 -_- 근데도 졸리는 동생 무릎에 꼭 올라가더라구요,,, 요런게 정(?)인 것 같아요 ㅋㅋㅋ

울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가 워낙에 부드럽고 따신 자리를 좋아하잖아요, 근데 졸리도 만만치 않은지라 고양이가 쇼파위에 누워있으면 그 옆에 따라 눕고 방석위에 누워있으면 좁아 죽겠는데 그 옆에 또 같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거 왜케 웃긴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렇다고 둘이 사이가 너무 좋아서 붙어있고 이런 건 아닌데 말이죠.

요즘 너무 추워서 밖에를 못델구 가니까 넘 미안해요 ㅠㅠ 날 쬐끔만 풀릴면 같이 나가자 ㅠㅠ

사진들은 음,,, 그냥 일상속의 졸리구용, 안경 억지로 씌워서 찍었어요 ㅋㅋㅋ

글구 밑에 사진은 고양이랑 졸리랑 같이 있는 사진이구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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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쿠키 2011-12-20 23:28 | 삭제

왕~~~ 졸리 방가방가~~~~~ 우리 졸리 대빵님이 모란시장 개식용반대 집회하러 가는 길에 연안부두 8차선 대로에서 구조했는데...
근데 그러고보니 모란시장 가는 길인데 왜 인천 연안부두길이었을까???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이게 다 인연!!!


왕누리 2011-12-20 18:03 | 삭제

첫번째 자는 사진은 인터넷에 올리면 인기 만점일것 같아요~너무 평화롭게 자는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행복한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윤정임 2011-12-20 18:12 | 삭제

으악 ~~~~~ 졸리야 넘흐 보고시펐오 ^^ 졸이언니 고마워요 ~ 연말선물을 받은 것 같네요~!


뽀두엄마 2011-12-20 18:29 | 삭제

졸리가 공부하다 졸린가바요~ ㅋ
안경쓴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박사학위 공부중인거 같아요.


윤정임 2011-12-21 10:15 | 삭제

졸리가 예전 구조당시 골반이 골절되어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한 부위가 나이가 들면서 신경통처럼 쑤시고 결리는지 유난히 엉덩이쪽 만지는 것을 싫어했었어요. 입양가기전 엑스레이로 검사를 했었는데 이상없음으로 나왔어요. ㄱ리고 졸리가 원래 살짝 까도녀예요 ㅎ


이경숙 2011-12-21 10:32 | 삭제

야~~~졸리 왔구낭~~~~방가방가^^...졸리가 이름처럼 졸리는 얼굴로 인사하네요...ㅋㅋ...안그래도 졸리 소식 궁금했어요...졸리언냐...예쁜 졸리...자주 좀 보여줘여~~~ㅎ~


졸리언니 2011-12-21 00:39 | 삭제

대체 졸리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긴 해요 ㅠ 손만지는걸 너무 싫어하고 엉덩이 만지는걸 넘 싫어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요 ^^


깽이마리 2011-12-23 10:01 | 삭제

와!!! 졸리다~
사람에게는 사랑스럽던 졸리... ^^ 마지막에 졸리를 째려보는 듯한 냥시 사진 너무 구엽네요.


졸리언니 2011-12-23 19:23 | 삭제

아,, ㅋㅋ 졸리가 복날 구조되었다고 하는데 다행스럽기도 하고 아이러니하기도 하더라구요 ^^ 그리구 마지막 사진은 사람오는 기척에 둘이 동시에 고개 돌리고 쳐다보는 모습이에요 ㅋㅋ 동물들은 어찌나 귀가 밝은지 모르겠어요. 소리도 안나는데 귀가 쫑긋해지고 마치 맞춘동작 처럼 둘이 동시에 저렇게 고개를 돌리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