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를 지난주 금요일에 입양해서 4일을 푸스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워낙에 조용하고 움직임이 없어서 자꾸 관심갖게 하는 요녀석은,
제가 고양이를 처음 키워봐서 이녀석이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잘 몰라서 서투르지만 그래도 녀석도 내 마음을 잘아는지 잘 따라와주고 있어요.
밥도 잘먹고 응아도 잘싸고 오늘은 이름을 부렀더니 슬금슬금 보금자리에서 나오더라고요..^^
얼마나 기쁘던지.. ㅎㅎ
푸스는 잘지내고 잘 적응하고 있어요^^
이쁜녀석을 만날 수 있게 해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1-11-14 18:24 | 삭제
아...귀가 잘린 채 발견된 푸스네요...좋은 인연 맺어 주셔서...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아주 순해 보이네요...곧...발라당에 골골거리는 소리로...사랑을 표현할 겁니다...
왕누리 2011-11-14 18:33 | 삭제
푸스가 거기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이렇게 빨리 듣다니 정말 좋네요~
푸스가 애교가 많은 아이라서 사랑받고 살 줄 알았습니다!!
또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쁜 푸스~~~~
윤정임 2011-11-15 10:04 | 삭제
밥도 잘 먹고 응아도 잘 싼다니 저희도 정말 기쁩니다 ~ 푸스가 가정집에서 살아본적이 없어 은근히 걱정했거든요 ^^ 푸스야 ~~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따뜻한 집에서 사랑 듬뿍 받으렴 ~!
정진아 2011-11-15 09:32 | 삭제
푸스~고양이방에 들어가면 어느새 슬그머니 옆으로 와서 쓰다듬어 달라고 얌전하게 서있곤 하던 예쁜 아이에요 좋은 주인님 만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깽이마리 2011-11-15 14:00 | 삭제
다행이네요. ^^ 한녀석이라도 따뜻한 가정으로 갈 수 있다면...이 소원인지라... 푸스와 푸스 가족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김진영 2011-11-15 18:01 | 삭제
와~푸스다 푸스!! 처음엔 좀 낯을 가리지만 사람 손을 그리워 하는 아이라 완전 매력덩어리로 바뀔듯~!ㅋ
김재연 2011-11-16 00:31 | 삭제
귀를 누가...왜...앙..앙..
푸스...그래도 미모나 도도한 포스는 장난 아니네요.
옷도 뎁땅 말끔한 걸로 이쁘게 입었공...원체 미묘네요...넘 근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