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루나&뽀삐엄마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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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루나&뽀삐엄마입니다.

  • 유희분
  • /
  • 2011.10.09 02:19
  • /
  • 1909
  • /
  • 97

안녕하세요....루나&뽀삐엄마입니다...너무 오랬만이죠...

루나는 잘있습니다. 여전히 왕성한식탐과 미모를 자랑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사진을올리려고했는데 제실력이 부족해 올리지못하고 아들녀석도움을 기

다리고있는데 직장생활하는 아들과 시간이잘안맞네요.

조만간 루나사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뽀삐가 지금 14살이되었습니다. 얼마전 갑자기 앞다리를 절뚝거리더니

지금은 앞다리가 모두 새날개처럼 옆으로뻗어버린상태로 주저앉아 걷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데려갔더니 관절염이라고하는군요.

녀석이 걷지를못하다보니 가장문제되는것이 배변문제입니다.

베란다에 정해진곳에 배변하던것이 습관이되서인지 신문지를 깔아놓고 제가

녀석의몸을 받쳐준상태로 아무리 쉬야나 응가를시켜도 하질않습니다.

배도 쓰담어주고..하는데 지금 며칠째 응가를못하고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하면 응가를 시킬수있나요? 자연스럽게 할때까지 기다리려니

녀석의 몸에 이상이올수도있을것같고 참 난감합니다.

병원에서는 치료를해도 못걸을수도있다고하는데 관절염이오면 치료를해도

걸을수가없는건가요? 안쓰럽고 답답하고.....저도 직장생활을하기때문에 아침에

걷지도못하는녀석을 두고나가려니 너무너무 가슴이아픕니다.

경험있으신 회원님들 저에게 조언좀해주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루나&뽀삐엄마입니다...너무 오랬만이죠...

루나는 잘있습니다. 여전히 왕성한식탐과 미모를 자랑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사진을올리려고했는데 제실력이 부족해 올리지못하고 아들녀석도움을 기

다리고있는데 직장생활하는 아들과 시간이잘안맞네요.

조만간 루나사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뽀삐가 지금 14살이되었습니다. 얼마전 갑자기 앞다리를 절뚝거리더니

지금은 앞다리가 모두 새날개처럼 옆으로뻗어버린상태로 주저앉아 걷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데려갔더니 관절염이라고하는군요.

녀석이 걷지를못하다보니 가장문제되는것이 배변문제입니다.

베란다에 정해진곳에 배변하던것이 습관이되서인지 신문지를 깔아놓고 제가

녀석의몸을 받쳐준상태로 아무리 쉬야나 응가를시켜도 하질않습니다.

배도 쓰담어주고..하는데 지금 며칠째 응가를못하고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하면 응가를 시킬수있나요? 자연스럽게 할때까지 기다리려니

녀석의 몸에 이상이올수도있을것같고 참 난감합니다.

병원에서는 치료를해도 못걸을수도있다고하는데 관절염이오면 치료를해도

걸을수가없는건가요? 안쓰럽고 답답하고.....저도 직장생활을하기때문에 아침에

걷지도못하는녀석을 두고나가려니 너무너무 가슴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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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2011-10-09 08:57 | 삭제

애기같던 뽀삐도 이젠 할아버지네요.루나는 나이들어도 할머니티는 안나죠?여전히 펄펄 날아다닐것 같아..
저도 관절염걸린 아이는 없어놔서 그런 경험은 없네요.
올해 초 암 합병증으로 당뇨가 왔던 슈리가 걸어나가질못해 베란다에 세워주면 쉬야를 하곤 하긴 했어요.그대신 응가는 며칠에 한번 힘들게.
다리에 힘을 줄 수가 없어서 더 힘이 드나봐요.
병원에선 별다른 조언이 없나요?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프시겠어요.


pearl 2011-10-09 12:31 | 삭제

앞다리라서 더 난감하네요..ㅠㅠ 저는 뒷다리 관절염 앓던 아이가 있었는데, 어려서 많이 아팠던 아이라 뒷발은 거의 발톱이 없어서 발에 평생 무리가 갔던거 같아요. 나이드니 뒷다리를 구부정하게 걷기에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관절약을 받아서 먹였더니, 다리에 어느정도 힘을주고 걷더라구요.. 뽀삐는 배변이 힘들테니 먹는것부터 배변이 쉽도록 섬유소 많고 부드러운 식이를 해주는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곽은혜 2011-10-10 10:31 | 삭제

희분님 힘내세요. 개들 관절염이라는 게 무섭더라고요.. ㅜㅜ 희분님이 힘내셔야 뽀삐도 힘낼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깽이마리 2011-10-10 11:30 | 삭제

럭키도 뒷다리 하나가 짧고 안 좋아서 나이들수록 걱정이 많아요. 끝까지 편안하게 지내다 갔으면 하는데 말이죠. 다리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몸무게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물에서 운동시키는 것도 좋다고 하셨구요. 모습 보고 얼마나 마음이 짠할지... 그래도 힘내세요!
뽀삐도 힘낼거에요.


유희분 2011-10-10 21:37 | 삭제

곽은혜님..깽이마리님..감사합니다...오늘도 혼자두고 출근했는데 마음은온통녀석한테였어요. 앉아서 쉬야를해서 결국 기저귀를사왔습니다. 뽀삐몸무게는 2.5Kg예요 토이푸들이거든요. 오랫만에들려도 늘 친정같은 동자련...무심히지냈던 제가 많이 반성하고있습니다.물에서 운동시키는것은 저도 생각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1-10-12 10:56 | 삭제

아픈 뽀삐가 기적처럼 나아서...펄펄 뛰어다님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