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누렁이가 온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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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가 온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 김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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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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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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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누렁이의 견종은 무엇일까요?

누렁이가 온지 벌써 5개월지 지났네요...

그동안 무수한 일들이 있었고,

누렁이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산책길에 60대 후반의 아저씨를 만나면, 꼬리를 감추고 냅다 뛰어와 뒤로 숨는 누렁이의 트라우마는 무엇일까 생각도 해보고,

그날밤 나쁜 꿈을 꾸는듯, 낑낑대는 누렁이를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과,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도 자랑스럽게 매달리는 누렁이는 종을 뛰어 넘어,

어느세 우리 가족이 되어 버렸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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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의 견종은 무엇일까요?

누렁이가 온지 벌써 5개월지 지났네요...

그동안 무수한 일들이 있었고,

누렁이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산책길에 60대 후반의 아저씨를 만나면, 꼬리를 감추고 냅다 뛰어와 뒤로 숨는 누렁이의 트라우마는 무엇일까 생각도 해보고,

그날밤 나쁜 꿈을 꾸는듯, 낑낑대는 누렁이를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과,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도 자랑스럽게 매달리는 누렁이는 종을 뛰어 넘어,

어느세 우리 가족이 되어 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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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성희 2011-06-26 23:53 | 삭제

누렁이의 복실복실한 털과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꼭 쓰다듬어 보고 싶어지네요. 아 귀여워라!!!


밤톨이네 2011-07-24 10:11 | 삭제

누렁이가 쓰레기더미에서 구조할때도 가장 겁이 많았어요. 우리집에 한 달 정도 있을때도 아지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했구요..태어나서 사람구경 못하다 뚱순이가 저희집에 밥먹으러오면 따라나오다 공장아저씨들 보면 도망치는게 버릇이되서 아저씨들 보면 도망가는버릇이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털은 달라도 뚱순이를 닮았네요^^ 두 분도 잘 계시죠???


짱가누나 2011-07-08 10:15 | 삭제

누렁이 너무 귀엽네요.
행복해 보이네요.


노연희 2011-07-03 17:49 | 삭제

누렁이가 정말행복해보이네요.좋은 주인분을 만났으니 끝까지 행복하게 함꼐하시길 바래요!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 빌께요!!


bnghtyty 2011-07-01 14:48 | 삭제

앉아있는모습이 너무귀여워요 ^^


심바 2011-06-30 18:20 | 삭제

진돗개혈통인듯 하네요. 거기다가 엄마인 뚱순이도 좀 닮았구요


유키 2011-06-30 13:15 | 삭제

그러지 않아도 서울 누렁이가 궁금했는데 털 빠짝밀고 털이 자랐는지 얼마나 컸는지 아주 늠름하게 컸는데 얼굴은 동안 그대로네요


김진주 2011-06-30 09:32 | 삭제

넘 귀엽네요 ♡_♡


김레베카 2011-06-30 11:03 | 삭제

오, 늠름한 저 자태..


뚱여사 2011-06-29 11:48 | 삭제

참고로 뚱순이 병원에 델구 갔더니 의사쌤이 아무리 봐도 털이 포메리안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포메리안도 섞인듯~^^ 저두 정말 알고싶어요. 우리 뚱순이의 견종을;;;; 알게되면 누렁이와 아지에게도 꼭 알려드릴게요.


뚱여사 2011-06-29 11:03 | 삭제

너무 귀여워요!!!!! 눈도 똘망똘망하고 엉덩이도 느무 이쁘네요.히히
앉아있는 폼이 아주 그냥 '나? 사람인데?'하는것 같은... Who am I에 대한 답이 딱 나오는데요. ^~^;;;;


베를린 엄마 2011-06-29 06:05 | 삭제

젊은 누렁이의 깨끗하고 튼튼한 치아가 부러워요. 엄마보다 더 크게 자라는 키도 부러워요. 귀엽고 귀공자 같은 표정과 럭셔리한 털도 부러워요. 완전 엄친아예요.


강연정 2011-06-27 17:46 | 삭제

아~~ 정말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는 누렁이 사진이네요~ 입양자님의 멘트도 참 훌륭하십니다~~ㅋㅋ
누렁이의 견종은,,,,음,,,
김도향누렁이종이나 혹은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누렁이종이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pearl 2011-06-27 12:58 | 삭제

아고.. 누렁이 너무너무 귀여워요~~♥♥누렁이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없는 예쁜 종" 인것 같아요..^^


순돌 2011-06-27 12:53 | 삭제

그새 털이 많이 자라 얘기때 얼굴이 보이네요 아마도 진도견 믹스인거 같아요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근데 말썽을 많이 피울거 같아요 얼굴털 부분 하얀털 듬성 나있는거 만 깍아주면 아주 멋진 강아지가 될거 같아요


깽이마리 2011-06-27 12:18 | 삭제

^^; ㅋ... 녀석의 가계도가 완성이 되어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쑥쑥 해맑게 크네요. 똘망똘망 어린 누렁이의 눈망울을 보니, 어느새 나인든 울 럭키의 눈망울과 비교되네요.


윤정임 2011-06-27 13:41 | 삭제

캬 ~ '종을 뛰어 넘어 가족'이라는 말 정말 좋습니다 ^^
한창 쑥쑥크는 누렁이의 말썽이 눈에 선~ 하고 그 말썽도 다 이해하고 감싸주는 가족이 있는 누렁이가 부럽다고 행당동 누렁이들이 전해달랍니다ㅎ


베를린 엄마 2011-06-27 06:09 | 삭제

어머, 누렁이 털이 금방 자랐네요. 역시 누렁이는 털이 길어야 더 귀엽고 예뻐요. 몸집은 커졌어도 얼굴은 애기예요. 견종은 우리나라 토종견 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어서 트라우마 벗고 더 신나게 살아야 할텐데... 누렁이 만나서 꽉 끌어안아주고 싶어요. 음, 토실토실한 엉덩이...


이경숙 2011-06-27 11:53 | 삭제

누렁이...정말 예쁘게 잘 크고 있네요...엉덩이 톡톡...ㅎ~


이미경-아지엄마 2011-06-27 11:25 | 삭제

우리아지가 얼마전 엄마인 뚱순이를 찾더니..드뎌 오늘 오빠인
누렁이도 찾았네요 ㅎㅎ
이번주내로 아지의 자란 모습 올릴께요
사진으로나마 가족 상봉 시켜보아여^^
누렁아 ㅡ건강하게 커줘서 고맙당!!


다래뿌꾸언니 2011-06-27 21:18 | 삭제

이게 누규???
누렁이 정말 몰라 보게 많이 자랐네요.
이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