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우리 아들이 선물한 지니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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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우리 아들이 선물한 지니

  • 문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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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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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4

작년 1월에 9년 동안 키웠던 요쿠셔테리어 아들을 잃었습니다.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남편이 강아지를 사준다고 했을때,  사는 것 보다는 입양 하늣 것이 다 나을 것으로 보여 동물 연대에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윤 팀장님께 지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키우던 아들과 똑같은 종류라 처음엔 많이 망설였지만, 자꾸 지니에 대한 생각이 나 남편과 상의를 하였습니다. 파양이 된 지니를 남편과 같이 보고와 지니를 꼭 데리고 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적응을 못 할까봐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의외로 적응도 빨리하고 잘 생활 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과 저는 하늘에 있는 우리 아가 아들이 저에게 보내준 선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바램은 지니가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저희곁에 오래 있어 주길 바램입니다. 앞으로 지니가 지내는 이야기들을 간혹 올리겠습니다 .

끝으로 동물 연대 윤 정임 팀장님 감사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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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에 9년 동안 키웠던 요쿠셔테리어 아들을 잃었습니다.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남편이 강아지를 사준다고 했을때,  사는 것 보다는 입양 하늣 것이 다 나을 것으로 보여 동물 연대에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윤 팀장님께 지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키우던 아들과 똑같은 종류라 처음엔 많이 망설였지만, 자꾸 지니에 대한 생각이 나 남편과 상의를 하였습니다. 파양이 된 지니를 남편과 같이 보고와 지니를 꼭 데리고 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적응을 못 할까봐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의외로 적응도 빨리하고 잘 생활 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과 저는 하늘에 있는 우리 아가 아들이 저에게 보내준 선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바램은 지니가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저희곁에 오래 있어 주길 바램입니다. 앞으로 지니가 지내는 이야기들을 간혹 올리겠습니다 .

끝으로 동물 연대 윤 정임 팀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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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래뿌꾸언니 2011-06-19 18:24 | 삭제

지니 너무 멋진 요키네요 ^^
앞으로 지니와 마구마구 행복하세용~~~


깽이마리 2011-06-19 19:47 | 삭제

파양이란 한번의 상처가 있지만 이렇게 좋은 가족분들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지니도, 가족분들에게 서로가 소중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래요~


임소연 2011-06-19 21:58 | 삭제

와~~넘넘 귀여운 욕셔~~저도 언젠간 꼭 입양해서 키울거에여~~무한한 사랑을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심바 2011-06-20 11:08 | 삭제

정말 좋은 곳으로 입양갔네요. 우리집도 10평이상으로 이사가야지ㅠ


김남형 2011-06-20 09:00 | 삭제

마지막 사진 정말 귀엽고 똘똘해 보여요. 꼭 증명사진 같아요, 똘망똘망^^


뽀라연두엄마 2011-06-20 13:09 | 삭제

지니 너무 이쁘당^^. 우리 연두가 지니와 같은 12마리 요키천사입니다. 너무나 겁이 많아서 동물병원에 가서 미용도 못시키겠어요. 그래서 미용기기를 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직접 미용을 시켜보려고요. 사람들눈에 이뻐보일려고 하느니 아이들이 편한쪽으로 결정했습니다. 하다보면 제 실력도 늘겠죠?ㅋㅋ


베를린 엄마 2011-06-20 13:11 | 삭제

아오~, 저 초롱초롱한 눈망울...! 정말 예뻐요. 저렇에 귀여운 아가가 훌륭한 엄마아빠 만났으니 하늘의 아드님이 보내주신 거 맞네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하시길 빌어요.^^


이경숙 2011-06-20 13:47 | 삭제

지니가...정말 좋은 인연을 만났네요...정말 고맙습니다...지니...건강해서...엄마아빠 껌딱지로...오래오래...행복하거라...


지니언니 2011-06-24 19:09 | 삭제

지니가 행복하게지내서 다행이고 아프지않고 건강 하게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니가 많이보고 싶어요.지난번에 보고 와서도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요.길에 산책가는 강아지만 봐도 눈물이 나고 같이 지낸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요. 엄마는 지니를 위해서라도 자주 가면 안된다고 하지만 저는 너무 생각이 나서 가끔 울어요.우리 지니 잘 키워주세요.제가 장염으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는데, 지니 사진을 보고 막 울고 있는 중이예요.지니가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