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사실 미용이라기 보다는 털을 깍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많이 달라져 버렸네요..ㅎㅎ
그래도, 이쁘죠?
"누렁이"라는 이름은 참 정감있는 이름 이지 않나요?
'누렁아~!'
하고 부르면, 동네 어귀에서 한걸음에 달려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토속적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세련되고, 이쁜 이름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식육견'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식육견'과 '애완견'의 차이는 인간이란 종이 인위적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누렁이는 세련되고, 비싼 견종은 아닙니다.
알 수 없는 믹스견입니다. 흔히 부르는 "똥개"이지만,
우리에게는 반려견이란 이름으로 함께 한답니다.
"누렁이" 많이 불러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아란엄마 2011-03-19 16:50 | 삭제
많은 사람들이 누렁이 견주님 같은 생각만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렁이 견주님 누렁이 이쁘게 키우세요^^
하늘 2011-03-19 20:57 | 삭제
강아지들은 털빨;이 심한데 누렁이는 미용해도 예쁘네요~
강지영 2011-03-20 02:05 | 삭제
저는 누렁이 같은 아이가 더 정감이 가고 예쁘더라고요...그리고 얼마나 똑똑한지...누렁아~항상 행복해야돼~^^
순돌 2011-03-21 14:16 | 삭제
아니 이게 누구야 누렁군 아냐 앞 양말 아님 몰라보겠네 뒷다리가 저렇게 길었나 사람이나 동물이나 털이 중요 하네요 털없음 귀여운 맛이 좀 없어지지만 안을때 촉감이 넘 좋아요 이불속에 같이 자기에도 좋구요 목줄이 예뻐요 누렁이의 이모저모를 보니 즐거워요 맨아래 사짐 넘귀여워 배변판에서도 편히 자는 모습보니 너도 성격이 무난하군나
이경숙 2011-03-21 18:47 | 삭제
이러나...저러나...누렁이는 정말 예쁘넹~
베를린 엄마 2011-03-21 19:24 | 삭제
으악, 누렁이가 달라졌어요. 귀엽고 포동포동한 누렁이가 아니고 세련되고 날씬한 보통 강아지가 됐어요. 털을 깎아도 튼튼해 보이네요. 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