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들려봅니다.
잘들 계셨죠?
저희 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날이 애교는 절정의 극에 다다르고 있고
자기 방석 두고 슬그머니 아빠곁으로 파고 드네요.
예전에는 작은 움직임이나 소리에도 쫑긋대며 귀를 세우더니
이제는 누워있는 아이를 쓱~ 밀어도 꿈쩍도 안합니다. ㅋㅋ
간단한 호칭은 이해하는 게 기특하구요.
좀 전에도 엎드려서 글을 올리고 있으니 스윽 와서 손 턱 팔...
살이 드러난 부분은 알뜰하게도 핥아주고 가네요.
언니에게 가 보라고 하니
단축수업으로 일찍 돌아와 오수를 청하는 언니에게로 달려가
또 정성껏 핥고 있나 봅니다.
티가 좋아하는 말...
아빠.. 언니.. 엄마... 그리고 간식 ! 가자!
ㅋㅋㅋ
지난 설에는 티에게 설빔을 장만해 주었습니다.
어때요...
정말 어메이징하죠?
아찔한 그녀의 뒤태...
ㅋㅋ 이상 우리집 막내 티였습니다.
앞모습은... 다음에..ㅋ
다래뿌구언니 2011-02-15 14:33 | 삭제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그 트레이닝을 티가 입었군요. 앞 모습도 무지 궁금합니다. ^^
순돌 2011-02-15 14:57 | 삭제
이거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예쁘다고 한마디씩 하겠네요
정현영 2011-02-15 15:17 | 삭제
오옷 저거슨~!!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드려 만든 츄리닝??ㅋㅋㅋ
티맘 2011-02-15 15:37 | 삭제
당연하죠...감히 우리 티에게.. 더러는 덩개가 꼬까 입었다고 하는 무개념인들도 있지만... 티맘의 눈째림 한방이면...ㅋㅋ 세상에서 제일 예쁜 복덩이 우리 티냥...
서여진 2011-02-15 19:48 | 삭제
정말 어메이징한 티네요. ㅋㅋㅋ
우리 티는 이태리 장인이 한~땀 한~땀 땀 수놓은 그 옷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티네요~!
이경숙 2011-02-18 15:23 | 삭제
오호~...나도 아직 입지 못한 저 어메이징한...ㅋㅋ~...티야...넘 정말정말 복도 많지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