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가 이제는 많이 커졌고 커진 덩치만큼이나 의젓해졌어요^^ 가끔 집안의 인터넷선을 물어띁는 버릇이 발동하여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서 인터넷 선에다가 물파스를 죄다 발라놓았더니 그다음 부터는 안물어띁네요 ㅎㅎㅎ)
암튼 처음 입양되어올 때만해도 1kg이 채 나가지않았던 앤드류가 지금은 6kg이 넘어가고 제법 짖는 소리도 우렁차답니다.
식사량은 ..... 음..... 많이 먹습니다 .... 무진장 ㅎㅎㅎ
또한가지는 자기집에서 안자고 꼭 저나 저희 아이들과 이불에서 같이 자려고합니다.
처음에는 앤드류집에다가 넣어놓고 울타리도 쳐보았지만 이젠 덩치가 커서 그 울타리를 밀고나와버리고 새벽이되면 어느샌가 저희 이불위에 떡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누워서 자고있답니다.
처음엔 저희 이불에다가 오줌과 똥을 싸는 바람에 앤드류집에다가 강제구금을 시켰지만 이제는 이 두가지를 잘 가리고있어서 그냥 편하게 이불에서 같이 데리고 잡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덩치도 커지고 입양당시의 어린모양은 다 사라지고 의젓한 청년 앤드류가되어있음을 볼수있을거예요^^
우리집의 든든한 친구이자 동반자 앤드류를 데리고 조만간 시급한 일이 마무리되면 동자련에 데리고 가서 인사드릴께요.
샛별,삐삐언니 2011-01-14 23:35 | 삭제
앤드류가 참 예쁘네요~ 앤드류가 복이 많은 아이인가봐요...
앤드류가 울 삐삐랑 많이 닮아서 그런지 자꾸 보게 되네요....
얼마나 똑똑할지 얼굴에 보이네요...^^
다래뿌꾸언니 2011-01-14 15:52 | 삭제
정말 많이 자랐네요.
저도 저희 아이들과 한 이불 속에서 같이 자요.
대소변 다 가리고 하니까 그냥 같이 잠자게 되더라고요.
추울때는 따뜻하고 좋아요 ㅎㅎㅎ
순돌 2011-01-14 16:28 | 삭제
맞아요 애들 옆에 없음 심심해요 옆에 있어야 잠이 잘와요 앤드류 이름이 멋지네요 이름처럼 멋지게 잘자랐네요
서여진 2011-01-14 17:43 | 삭제
저도 원래 따로따로 잤는데, 계속 안아달라 해서 이젠 같이 자네요 ㅋㅋ
걍 같이 자면서 정도 많이 쌓으네요 ^^
같이 자니까 정이 2배로 드는 것 같네요 ㅋㅋ
정현영 2011-01-14 17:56 | 삭제
앤디^^ 이제 정말 청년이네요~ 시간되실 때 꼭 놀러오셔용ㅎㅎ 후기 감사합니당~
삼식 2011-01-14 19:26 | 삭제
정말 많이 컸네요~
이경숙 2011-01-15 10:41 | 삭제
앤드류...정말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ㅎ~후기...정말 반갑습니다...
앤드류 예쁜 사진...자주자주 올려 주세요...
김지영 2011-01-15 00:22 | 삭제
저도 지수랑 같이자요~
엄마는 버릇든다고 그러는데 자는데 제옆으로 오더라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