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워서 이불 덮고 누워 있는데 베를린이 냉큼 오더니만
아예 자리 잡고 누워서 자는 걸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베를린이 베개 삼아 베고 자는 건 이불 아래 있는 저의 행복한 발목이예요 ㅎㅎ
베룽이 깰 까봐 다리 저리고 볼일 급해도 꾹꾹 참고 다 잘 때까지 기다립니다..
(전혀 아깝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그 시간..♥)
눈 감고 잠든 모습이 너무 이뻐서 뽀뽀해주고 싶은데 단잠 깨울까봐 못하다가
결국 하고 말았어요 ㅋㅋ (다행히 잠순이라 안 깨네요;;;)
우리 베를린, 자는 모습도 이뻐 죽겠어요 >ㅁ<
다래뿌꾸언니 2010-10-29 08:51 | 삭제
베를린이 아주 편하게 잠을 자네요.
귀여운것 이불이 편한것을 어찌 알고 ㅋ.ㅋ
베를린 완전 행복하구나~~~
이경숙 2010-10-29 14:00 | 삭제
ㅎㅎ~....벨린에 대한...무한한 사랑...완전 감동이야욧!!!
깽이마리 2010-10-29 15:27 | 삭제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럭키도 설이도 다들 이불 속에 꼭꼭 숨어서 잔답니다.
우휘명 2010-10-29 18:31 | 삭제
베를린은 털이 튼튼해서 그런가 이불 덮어주면 어느새 빠져나가고 없어요 ㅋㅋ
이불 속에 파묻혀서 곤히 자는 모습을 보고 싶은 언니의 마음도 몰라주고 ㅋㅋㅋ
쿠키 2010-10-30 23:00 | 삭제
다래뿌꾼언니 말에,,빙고~
요즘 비키가 자꾸 제 품을 거부했는데 오늘 밤이 기다려 집니다ㅎㅎ
근데 개들도 늙으면 예전처럼 이불 속에 안들어오고 자기 편한대로 자려고 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서글퍼요...
다래뿌꾸언니 2010-10-30 19:32 | 삭제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ㅋㅋㅋ 미용하면 털이 없어서 그런지 이불 위에서 자던 아이들도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자요. ㅋㅋㅋ 저희 요키 다래옹도 그래요 ㅎㅎㅎ
우휘명 2010-11-02 20:18 | 삭제
헝헝..ㅠㅠ 베를린 멋진 여우 갈기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언젠가 베를린도 늙을텐데 비키처럼 지켜보기 서글퍼지면 어쩌나 가끔 가슴이 짠해요 ㅠㅠㅠ..
다래뿌꾸언니 2010-11-03 11:01 | 삭제
우휘명님 말이 맞아요. 베를린은 털이 매력 포인트!!! >.<
민지 2010-12-09 17:08 | 삭제
아 를린이다!!! 역시 잘생겻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