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왔을때 말도 탈도 많았던 내사랑이~
소대변도 못가리고 겨울 솜 이불을 수없이 밟아빨기도하고
슬플때 울지말라고 눈물을 핧아가며 위로도해주고
천둥번개치는 날이면 열이 41도까지 넘어 바들바들떨어 밤새 업어주기도하고
별별일이 수도없이많았네요... 아직도 소대변은 .. 저없으면 맘내키는대로 본다는...
너무 오냐오냐 키웠나봐요...ㅠ
그래도 말도많고 탈도 많아도 지구상에하나 밖에없는 내사랑♡
얼굴이 허옇케변해도 호호할머니라도 내새끼 이쁜것도 잘란것도없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내자식 오늘따라더 이뻐보이네요.ㅋ
이 팔불출을 어찌할까요..ㅋㅋ
양쪽무릎다수술하고 구강염으로 발치하고 중성화수술하고 담주에 또..
스켈링하고 종합검진하러 가는데 무섭습니다.. 나이도 나이고 마취하는데..
부담감이없지않아있는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염증이생겨 약으로 막는것도 이제너무 길어지고 행복이도 같이해야하는데 엄두가 나질않네요..ㅠ
그래도 건강하게씩씩하게 아자아자 세상에 모든노령견들 화이팅!ㅋ
참 예전에 행복이 저에게 분양해주신 언니 혹 이글을 보고있다면 연락 주세요
깽이마리 2010-10-29 22:23 | 삭제
개구리 모자... 정말 뿅가게 예쁘고 구여운 사랑이네요.
후배네 냥이들에게 시도하려다 버림받은 미키마우스 모자를 설이에게 시도해 보자~라는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오르게 하네요.
이경숙 2010-10-30 10:30 | 삭제
사랑이...세번째 사진은...울집 예삐랑 아주 많이 닮았네요...ㅎ~...예쁜 사랑이...건강하게...오래오래...엄마곁에 있으렴...
다래뿌꾸언니 2010-10-30 19:36 | 삭제
정말 개구리 모자 너무 귀여우삼!!!
베를린 엄마 2010-11-01 20:27 | 삭제
자식 입에 음식 들어가는 것처럼 행복한 게 없고 자식 아픈 것처럼 쓰리고 아픈게 없는데 사랑이 자꾸 아파서 어떡해요? 그래도 치료 잘 하고 나면 정말 튼튼해질 테니 마음 놓으세요. 힘 내시구요.
민지 2010-12-09 17:07 | 삭제
아 미치겟다 ㅋㅋ
아 왤케귀엽져 ㅋㅋㅋ
개구리모자 미어캣같아영ㅋㅋㅋ
눈이 똥그똥글 인물좋네영 ㅠㅠ
아 누군갈닮앗는데.. ㅋㅋ
넘이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