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그동안 바쁜척하니라 애기들 소식두 못올려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_ㅠ
그동안 애기들 살두 더 찌고 더 잘지내고 있어요.
루나부터 말씀드릴께요.
저희 루나가 ... 이젠 ... 정말 ....
짱구만 굴리고사는 아이로 ... 변신했어요.
딱 밥줄시간. 간식줄시간. 말고는 ..
하루쟁일 저희를 왕따시키고 쳐다봐주지도 않네요-_ㅠ
그래도 와서 밥달라고 애교부리고 그르릉거리고 할때면 ...
또 무너져버리는 내 한심한 모습 ...
우리 왕소심 알콩양은 .. ㅋㅋㅋㅋ
아직두 그상태 그대로입니다. ㅋㅋㅋㅋㅋ
우리는 위로의 말로 그래도 루나랑 안싸우고
사이좋게 지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는 하지만 ... 하하
하지만 요즘은 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밥도 우리가 있어도 잘 먹고 우다다는 목숨걸고 하고
캔 따줄때는 우리가 있든없든 환장을 해주시고
가끔은 자고있는 내옆으로 올라와 발을 핥아주기도 합니다.
이만큼이면 정말 큰 발전이죠-_ㅠ
루나는 점점 오만방자로 변신중이고.
알콩이는 착하고 소심해빠져서 그런 루나를
받아주기만해요. ㅋㅋ 꼭 엄마와 딸을 보는거같아요.
다행이 아픈곳없이 너무 잘 지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ㅋㅋ
저희집에 곧 아기가 생겨요 ㅋㅋ
그래서 지금은 루나와 알콩이를 지키기위한
전쟁을 선포중입니다. ㅋㅋ 걱정하지마세요
우리 애기들 내가 죽을때까지 아무곳에도 못보내니까요^ ^
앞으로 더 자주 올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몇장 흘리고 가겠슴다 ~ ~
박연주 2010-09-28 10:09 | 삭제
루나와 알콩이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아침부터 기분이 넘 좋네요~잎새님의 애정이 듬뿍 담긴 넋두리도 재밌어요...;; 쉬크한 녀석들 같으니라고...그래도 알콩이가 잎새님 발을 핥아주는 모습은 정말 상상이 안가는데요???? 그정도면 굉장한 애정표현이 아닌가 생각되요! 아이들 잘 키워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아기가지신 것도 축하드려요!
누리맘 2010-09-28 10:25 | 삭제
루나랑 알콩이가 지들 맘대로 그리 덤덤하게 구니 아기가 태어나면 차라리 다행이실듯한데요^^; 여기저기 보면 같이 잘 키우시던데요 굴하지 마시고 더욱더 건강하게 홧팅!!!
이경숙 2010-09-28 11:06 | 삭제
와~~~ 루나와 알콩....편안~~한 모습... 정말 고맙습니다 잎새님...ㅎ~...가끔 ...이렇게 반가운 소식....올려 주실 거지요? ㅎ~
정현영 2010-09-28 11:17 | 삭제
루나,알콩 오랜만+ㅠ+
임신축하드려요~ 애들 꼭 지키시라 믿지만
혹시라도 힘든일이 생기면 삼실로 꼭 전화주세요! 도와드릴게요^^
깽이마리 2010-09-28 13:58 | 삭제
소심하게 알콩이가 와서 발을 핥고 있는 모습이 떠올라서 웃게 만드네요...
애들은 원래 지 필요할 때만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