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순이랑 함께 지낸지 17일째에요.
오자마자 집안 서열 정리 들어가 주시고, 당당히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찌나 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지... 보디가드라니깐요.
자다가도 제가 일어나면 빨딱 일어나 쫄쫄쫄 따라다니구 심지어, 화장실에서 씻고 있으면 나올때까지 기다리구요... 누워있으면 배애다 얼굴 붙이고 앉아있고, 잠잘때는 밀착해서 꼭 붙어 자구요.
아침마다 모닝키스로 깨워줍니다.
이런 애교쟁이 보셨나욤??
포순이때문에 하루 하루가 즐거워요.
누리맘 2010-07-10 17:18 | 삭제
인연은 다 따로 있다니까요^^* 과한 애정을 귀찮거나 부담스럽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애교라 즐거워 하시는 님이야 말로 포순이와 금생의 찰떡궁합 인연입니다요^^
다래뿌꾸언니 2010-07-12 09:11 | 삭제
포순이가 저렇게 애교쟁이인줄 몰랐어요. ㅎㅎㅎ
이경숙 2010-07-12 12:27 | 삭제
인희씨....포순이....넘 사랑해 주셔서....얼마나 감사한지....ㅎ~
윤정임 2010-07-13 11:42 | 삭제
누군가에겐 천덕꾸러기로 내쳐진 몸이지만 인희씨의 품속에선 애교쟁이 소중한 존재가 되었으니 인연이라는 것이 참으로 오묘하죠.. 울 포순이 잘 부탁드려욤. 사무실에 한번 오시면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왜냐믄 포순이를 돌보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거등요 ㅎㅎ
정현영 2010-07-14 14:39 | 삭제
건이랑 포순이 거느리고 다니실려면 에너지가.. 녀석들 생각만 해도 기운이 솟는 느낌?
서열 1위는 여전히 건이 차지인가욤ㅋㅋ 화장실까지 붙어있으려는 걸보니 포순이가 언니 사랑을 받으려 무던히도 애쓰는 것 같아요^^
바둑이 2010-09-10 16:49 | 삭제
바둑이가 포순이 그리워 하는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