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바둑이 X-file 풀었어요.
역시 바둑이는 나이를 속이고 침투한 <노인> 입니다. ㅋㅋ
자리만 깔아져 있으면 잡지 보는 척 하다가
슥~~ 코 골고 자고 있고.
동자연 잡지 요번에 온거 친구들 보라고 깔아줬더니
베개 삼아서 잘 자는 바둑이 ㅇㅡㅇ;;
창가에 하도 올라 가길래 신문 깔아주니까
아예 그 위에 올라가 자리잡고 잔다.
창가마다 햇살이 잘 들거든요.
그러니 바둑이는 노인이 분명해. ㅋㅋㅋ
ㅋㅋ 공부를 하고 옆에서 바둑이가 자는데
어디서 뽀옹~ 하는 소리가 제법 크게 나더니 바둑이가 갑자기 고개를
확~!! 들더라고요. 알고보니 자기가 방구끼고 놀래서 깸 ㅋㅋ
깽이마리 2010-07-04 01:51 | 삭제
ㅋㅋ... 바둑이 햇빛 받으며 잘 지내네요...
책이나 신문 같은 거 펼쳐놓으면... 바둑이는 자나본데... 럭키는 못 읽게 방해해요. 와서 퍽하고 앉고, 껌이나 장난감 물어다가 버티고요. 그리고 럭키는 방귀 소리는 작은데요. 냄새가 독해요.... -_-;;;
편안한 바둑이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경숙 2010-07-09 13:28 | 삭제
ㅍㅎㅎ...우리 소리도.... 빵구쟁인데...바둑이도 만만찮은 모양이넹...ㅍㅎㅎ~
날으는 티네 엄마 2010-07-10 02:44 | 삭제
으흐흐..^^ 우리 티는 방귀는 모르겠고... 트림을 가끔하더군요. 두친구 만나면 재미있겠어요...ㅋ 그리고 가만히 보면 우리 바둑씨는 눈매가 낯익네요.. ㅋ 우리 (소) 지섭씨랑...^^
서지희 2010-07-16 13:51 | 삭제
조조조 사람 애간장 녹이는 바둑이 눈도 졸리니 힘이 풀리네요. 어휴 졸음 몰려오는데 사진 찍느라 포즈 잡는다고 억지로 뜨는 조 눈 좀 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