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반려동물양육 TIP]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지 마세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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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양육 TIP]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지 마세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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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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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차안은 싫어요~

Keep cool~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지마세요


무더운 날에 차 안은 오븐 속과 같이 달아오르게 됩니다.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지 마세요.

바깥 기온이 22°C 정도의 쾌적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 때 바깥에 세워둔 차 안의 온도는 1시간 내에 47°C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사람과 다르게 개는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해 헐떡거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달아오른 답답한 차 안에서 개는 스스로 열을 식힐 수 없습니다. 창문을 열어둔다거나 유리창에 일광 차단막을 설치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두었었다고 해도 에어컨을 끄고나서 5분 내에 차 안의 기온은 바깥의 실온 수준으로 상승합니다. 개는 뜨거운 차 안에서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둥이가 짧고 비만이거나 근육이 발달한 개, 장모종, 나이가 아주 많거나 어릴 경우 심장 마비의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개의 다음과 같은 증상은 심장 마비로 쉽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 심한 헐떡거림
- 타액의 분비가 현저히 많아짐
- 빠른 맥박
- 잇몸이나 혀의 색깔이 평상시보다 붉어짐
- 기력이 없고 운동량이 현저히 떨어짐
- 쓰러진 후 혼자 일어나지 못함
- 구토
- 설사


개가 심장 마비의 증상을 보일 경우 먼저 시원한 곳으로 개를 옮겨주세요. 이 때 신속하게 체온을 낮춰 주어야 합니다. 


   
• 쇼크 상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원한 물을 개의 몸에 뿌려줍니다. 
      이 때 물은 너무 차갑지 않아야 합니다. 샤워기로 약하기 물을 뿌려주거나
      흐르는 물로 몸을 적셔준다던지, 또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어도 좋습니다.
      부채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개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도와줍니다.  

• 호흡이 안정될 때까지 몸에 시원한 물을 뿌려줍니다.
   이 때 개가 몸을 떨 정도로 과도하게 몸을 차갑게 해주어서는 안됩니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특히 주의해 주세요
 

• 개가 더위를 느끼면 언제든 시원한 물을 마시거나 이동할 수 있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 절대로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어서는 안됩니다. 자동차 여행길에 동물을 데려가야 한다면 목적지가 개를 데려갈 수가 있는 곳인지를 먼저 확인하여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남겨두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해주세요.

• 바깥에 동물을 혼자 둘 때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곳에 개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 개와 함께 이동할 때에는 물을 상비해서 수시로 조금씩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세요.  

• 개를 두고 나갈 때 날씨가 흐린 상태일지라도 나중에 해가 나왔을 때 차 안의 기온은 짧은 시간 동안에 개가 견딜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 장모종의 경우 자주 빗질을 해서 털을 정리해주시고, 미용을 자주 해서 털이 짧은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세요.

• 무더운 날에도 개에게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선선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때 개를 산책시켜주세요. 극도로 무더운 날씨에 개들이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게 해주세요.  

• 개 또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코나 귀 끝에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특히 코나 털 색깔이 밝은 개들은 화상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수의사의 조언을 받아 개들에게 안전한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해 발라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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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차안은 싫어요~

Keep cool~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지마세요


무더운 날에 차 안은 오븐 속과 같이 달아오르게 됩니다.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지 마세요.

바깥 기온이 22°C 정도의 쾌적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 때 바깥에 세워둔 차 안의 온도는 1시간 내에 47°C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사람과 다르게 개는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해 헐떡거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달아오른 답답한 차 안에서 개는 스스로 열을 식힐 수 없습니다. 창문을 열어둔다거나 유리창에 일광 차단막을 설치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두었었다고 해도 에어컨을 끄고나서 5분 내에 차 안의 기온은 바깥의 실온 수준으로 상승합니다. 개는 뜨거운 차 안에서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둥이가 짧고 비만이거나 근육이 발달한 개, 장모종, 나이가 아주 많거나 어릴 경우 심장 마비의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개의 다음과 같은 증상은 심장 마비로 쉽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 심한 헐떡거림
- 타액의 분비가 현저히 많아짐
- 빠른 맥박
- 잇몸이나 혀의 색깔이 평상시보다 붉어짐
- 기력이 없고 운동량이 현저히 떨어짐
- 쓰러진 후 혼자 일어나지 못함
- 구토
- 설사


개가 심장 마비의 증상을 보일 경우 먼저 시원한 곳으로 개를 옮겨주세요. 이 때 신속하게 체온을 낮춰 주어야 합니다. 


   
• 쇼크 상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원한 물을 개의 몸에 뿌려줍니다. 
      이 때 물은 너무 차갑지 않아야 합니다. 샤워기로 약하기 물을 뿌려주거나
      흐르는 물로 몸을 적셔준다던지, 또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어도 좋습니다.
      부채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개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도와줍니다.  

• 호흡이 안정될 때까지 몸에 시원한 물을 뿌려줍니다.
   이 때 개가 몸을 떨 정도로 과도하게 몸을 차갑게 해주어서는 안됩니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특히 주의해 주세요
 

• 개가 더위를 느끼면 언제든 시원한 물을 마시거나 이동할 수 있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 절대로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두어서는 안됩니다. 자동차 여행길에 동물을 데려가야 한다면 목적지가 개를 데려갈 수가 있는 곳인지를 먼저 확인하여 차 안에 동물을 혼자 남겨두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해주세요.

• 바깥에 동물을 혼자 둘 때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곳에 개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 개와 함께 이동할 때에는 물을 상비해서 수시로 조금씩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세요.  

• 개를 두고 나갈 때 날씨가 흐린 상태일지라도 나중에 해가 나왔을 때 차 안의 기온은 짧은 시간 동안에 개가 견딜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 장모종의 경우 자주 빗질을 해서 털을 정리해주시고, 미용을 자주 해서 털이 짧은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세요.

• 무더운 날에도 개에게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선선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 때 개를 산책시켜주세요. 극도로 무더운 날씨에 개들이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게 해주세요.  

• 개 또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코나 귀 끝에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특히 코나 털 색깔이 밝은 개들은 화상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수의사의 조언을 받아 개들에게 안전한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해 발라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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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초롱엄마 2010-05-20 15:24 | 삭제

작년에 초롱 여름날씨치고는 시원해서 차 안에 잠깐 둔다고 두었는데,일사병 걸려 영원히 못볼뻔 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여름에 나무 그늘 밑에서 노는 것도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차 안은 절대 절대 안됩니다.(초롱 일사병 걸려 링거 꽂고 입원 했을때 제가 너무 미웠습니다) 실제로 체험한 경험자의 말입니다.


베를린 엄마 2010-05-22 07:14 | 삭제

베르린 요즘 산책다닐 때 시멘트바닥 만져보면 따끈따끈한게 걱정되더군요. 나무그늘 밑에서 노는 것도 위험하다 하시니 산책 안 하면 몸살날 우리 베를린 앞으로 올 여름 어찌한대요? 새벽은 어렵고 밤에 다녀야겠네요. 자외선차단제!!


깽이마리 2010-05-22 20:33 | 삭제

럭키를 보더라도... 햇빛 많을 때보다는 저녁 무렵... 해가 지기 시작할 때가 좋더라구요.
그런데... 개들에게 안전한 자회선 차단제 얘기는 처음이네요. 다음에 럭키 데리고 병원 갈때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레오엄마 2010-06-01 18:46 | 삭제

저도 작년에 우리 막내딸(시츄) 차에 놔두고 점심먹고 나와 아기 안고 병원까지 전력질주를 한적이.. ㅠㅠ 병원비가 100만원 넘게 나오구 그 이후로도 살짝만 더워도 헥헥.. 정말 차에 혼자 두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