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앤드류 입양후기 올려드려요(늦게올려서 죄송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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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입양후기 올려드려요(늦게올려서 죄송요^^::)

  • 정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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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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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금년 2월 24일 저희집의 한 가족이 된 앤드류가 너무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답니다.

 

장난도 많이 치고 식사도 많이많이(?) 하고 대변도 아주많~~~이 본답니다 ㅎㅎㅎ

 

아직은 소/대변을 잘 가리지는 못하지만 .... 그래서 가끔은 울 아이들이 자고있는 이불에서 같이 자다가 소/대변을 이불위에다가 하는 바람에 이불빨래를 예전보다 더 자주 하게되기는 하지만 암튼 최근에 들어서는 50%정도는 가리는것같아요.

 

아직은 아기이기때문에 천천히 소/대변가리는것을 가르키다보면 좋아질거라 생각을 합니다^%^

 

처음 저희 집에 오자마자 미용을 하기위해 동물병원에 들려 몸무게를 재어볼때는 약 3.4kg 정도였는데 지난주에 예방접종을 위해 다시 방문하였을때에는 4.2kg으로 몸무게가 늘어났답니다.

 

장난치는것도 엄청 좋아해서 지금도 이 글을 올리고있는데 계속 제 바지를 물어띁으면서 놀아달라고 재롱을 피우고있는데...글을 제대로 못쓸정도로 장난과 재롱이 넘쳐난답니다. ㅎㅎㅎ

 

울 앤드류는 푹신한 이불을 넘넘 좋아해서 처음 저희 집에 입양온 날부터 제 딸아이 (초딩5)의 베개를 차지하고 누워서 잠을 잘 만큼 푹신한 이불을 좋아해요...그렇기때문에 앤드류 집에다가도 큰 타올을 접어서 푹신한 이불을 만들어주고 그것도 모자라 목도리를 접어서 넣어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아예 딸아이의 푹신한 이불 속에 들어가서 함께 잠을 잔답니다 ㅎ

 

참고로 울 중1일된 아들이 " 아빠 코고는 소리때문에 앤드류가 잠을 못자는것 같아요~~" 라고 앤드류의 숙면을 염려했지만 아들의 염려도 잠깐...이제는 제가 큰 소리로 코를 골고자도 가끔을 제 옆에 와서 쌔근쌔근 같이 코를 골며 잘 잔답니다.

( 저는 강아지가 코를 골고 자는것을 처음 보았습니다..강아지가 코를 곤다는 이야기는 가끔 들어보았지만요^^::)

 

암튼 앤드류의 입양후기를 너무 늦게 올려드려서 죄송하구요 이제는 자주 후기를 올려드릴께요~

 

사진은 앤드류가 저희 집에 처음 온 날 저녁에 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드리는것인데 화질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음엔 디카로 제대로 찍어서 올려드릴께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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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월 24일 저희집의 한 가족이 된 앤드류가 너무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답니다.

 

장난도 많이 치고 식사도 많이많이(?) 하고 대변도 아주많~~~이 본답니다 ㅎㅎㅎ

 

아직은 소/대변을 잘 가리지는 못하지만 .... 그래서 가끔은 울 아이들이 자고있는 이불에서 같이 자다가 소/대변을 이불위에다가 하는 바람에 이불빨래를 예전보다 더 자주 하게되기는 하지만 암튼 최근에 들어서는 50%정도는 가리는것같아요.

 

아직은 아기이기때문에 천천히 소/대변가리는것을 가르키다보면 좋아질거라 생각을 합니다^%^

 

처음 저희 집에 오자마자 미용을 하기위해 동물병원에 들려 몸무게를 재어볼때는 약 3.4kg 정도였는데 지난주에 예방접종을 위해 다시 방문하였을때에는 4.2kg으로 몸무게가 늘어났답니다.

 

장난치는것도 엄청 좋아해서 지금도 이 글을 올리고있는데 계속 제 바지를 물어띁으면서 놀아달라고 재롱을 피우고있는데...글을 제대로 못쓸정도로 장난과 재롱이 넘쳐난답니다. ㅎㅎㅎ

 

울 앤드류는 푹신한 이불을 넘넘 좋아해서 처음 저희 집에 입양온 날부터 제 딸아이 (초딩5)의 베개를 차지하고 누워서 잠을 잘 만큼 푹신한 이불을 좋아해요...그렇기때문에 앤드류 집에다가도 큰 타올을 접어서 푹신한 이불을 만들어주고 그것도 모자라 목도리를 접어서 넣어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아예 딸아이의 푹신한 이불 속에 들어가서 함께 잠을 잔답니다 ㅎ

 

참고로 울 중1일된 아들이 " 아빠 코고는 소리때문에 앤드류가 잠을 못자는것 같아요~~" 라고 앤드류의 숙면을 염려했지만 아들의 염려도 잠깐...이제는 제가 큰 소리로 코를 골고자도 가끔을 제 옆에 와서 쌔근쌔근 같이 코를 골며 잘 잔답니다.

( 저는 강아지가 코를 골고 자는것을 처음 보았습니다..강아지가 코를 곤다는 이야기는 가끔 들어보았지만요^^::)

 

암튼 앤드류의 입양후기를 너무 늦게 올려드려서 죄송하구요 이제는 자주 후기를 올려드릴께요~

 

사진은 앤드류가 저희 집에 처음 온 날 저녁에 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드리는것인데 화질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음엔 디카로 제대로 찍어서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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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쿠키 2010-03-09 23:53 | 삭제

허이구~ 앤드류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녀석 어린 것이 어찌나 눈치가 빠르며 은근히 자기 몫 다 챙기는 넘입니다.
사무실에 있느 녀석들 중에 유일하게 제 방 들락날락하며 적당한 눈치와 귀염,비굴 버전으로 제 방을 들락날락했었지요.(참고로 제 방은 2층입니다.) ㅎㅎ
이렇게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리맘 2010-03-10 10:29 | 삭제

ㅋㅋ 원래 애들은 익숙하고 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곳에서 자더라구요. 가끔 옷을 바닥에 놓고 나가면 그 위에서 자고 있지요 ㅋㅋ 앤드류로 인해 가족간에 더 대화가 많아지고 화목해 지시길 바래요^^ 자녀분들 바른 정서에도 큰 도움이 될거예요~


정현영 2010-03-10 10:56 | 삭제

애교쟁이 앤디~ 이불 사이에 폭 들어가서 자는게 편해보이네요^^
정승화님 가족분들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뵈요~


윤정임 2010-03-10 13:42 | 삭제

앤드류 ~ 요넘 지대로 재롱을 다 받아주는 가족을 만나 너무너무 기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언제든 행당동으로 놀러오세요 ~!!


이경숙 2010-03-10 17:29 | 삭제

앤디...왕대박 터졌구나야...ㅎ~...정승화님...고맙습니다...아~주 많이요~~ㅎ~
앤디랑 오래오래 행복만땅하세요...ㅎ~


깽이마리 2010-03-10 17:56 | 삭제

저희집 럭키도... 꼭 사람 옆에서 ... 꼭 이불에서 자요.
가끔 베개도 베고... -_-;;; 그 모습을 보면서... 언제나 엄마께서는 그러시죠...
쟤가 개냐...


정승화 2010-03-11 12:03 | 삭제

ㅎㅎㅎ 아이들 봄 방학때 저희 어머님댁에 같이 가서 며칠동안 함께 생활을 했었는데..아이들 이불 속에서 같이 자고있는 앤드류를 보시면서 하시던 한 말씀.." 이제 손자가 하나 더 생겼구나~~@&@"


조안나 2010-03-11 12:17 | 삭제

와~ 앤드류 엄청 귀여운데요~ 소변도 조만간 잘 가리게 될거에요.. 강아지나 아기들이나 똑같아서 인내심과 사랑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