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너무 오랜만이죠? 둥이소식 전해드리러 왔어요 ^^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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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이죠? 둥이소식 전해드리러 왔어요 ^^

  • 양수영
  • /
  • 2010.01.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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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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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6

너무 오랜만에 찾아 뵈어,

일단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려야겠네요..

일단 이리저리

제 일이 바쁘다보니까..

사진 올려야겠단 생각만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둥이를 데리고 온지도 1월 11일 날짜로,

어느덧 한달이 되어가네요..

시간이 참 빠른듯 싶네요..

저녀석 보러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니..

이제 이녀석 없으면 어찌 사나 싶네요.. ^^

요새 이녀석,

개껌 하나에 행복을 느껴요..

하루 시작을 개껌으로 하고,

잠자다가도 깨서 개껌 찾아다가,

자기 머리맡에 두고는 한답니다.. ^^

개껌을 씹음으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석제거, 입냄새제거가 되어서,

오히려 편하기도 하구요.. ^^

눈이 오는날,

둥이를 데리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눈을 대충 치워 놓았기 때문에,

발이 푹푹 들어갈 정도는 아니였지요..

부산의 둥이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눈이오고, 쌓이는걸 무서워 한다는데,

이녀석도 성격이 바뀌었나 봅니다.

눈을 다 치우지 못해서,

자기 발이 쑥쑥 들어가는데도,

그 길을 따라서 여기저기 저희 쪽밭을 헤매고 다닙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 ^^

그 모습이 이뻐서..ㅎ

자주 데리고 나가고는 했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아쉬운 맘 뿐이네요..ㅠ_ㅠ

둥이녀석과,

저는 다이어트 모드에 돌입 했어요.. ^-^;

병원가니까, 과체중이라더군요 ㅠ^ㅠ

저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태라서요.. ^-^;

그래서!

결론을 내렸어요 ^^

둥이와 함께 산책을 자주하며,

걷기를 시행하기로요 ^^

참! 저희 둥이, 꼬까옷 사입혔는데..

어때요? 이쁜가요?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고 또 뒤져서..

둥이한테 맞는 Size를 구입했어요.. ^-^;

참! 둥이 데리고 오던 날 주셨던 옷은..

둥이녀석에게

안좋은 기억을 되새겨 줄거같아서..

그대로 버렸습니다....

둥이 어머님과,

윤팀장님께는, 송구스럽기는 하나,

둥이녀석,

요새 안그래도..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는지..

낑낑대며, 자꾸 달라붙는통에..

저 역시 마음아파져..

같이 울고 하는날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 옷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간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지도 보내드려야하는데..

시간이 도통 없어 보내지를 못하네요.. ㅠ_ㅠ

여튼 우리 둥이!

앞으로 더 이쁘게 키울테니까,

더 멋있어질 뚱띠왕자님 모습, 기대해주세요.. ^^

날 추운데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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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찾아 뵈어,

일단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려야겠네요..

일단 이리저리

제 일이 바쁘다보니까..

사진 올려야겠단 생각만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둥이를 데리고 온지도 1월 11일 날짜로,

어느덧 한달이 되어가네요..

시간이 참 빠른듯 싶네요..

저녀석 보러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니..

이제 이녀석 없으면 어찌 사나 싶네요.. ^^

요새 이녀석,

개껌 하나에 행복을 느껴요..

하루 시작을 개껌으로 하고,

잠자다가도 깨서 개껌 찾아다가,

자기 머리맡에 두고는 한답니다.. ^^

개껌을 씹음으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석제거, 입냄새제거가 되어서,

오히려 편하기도 하구요.. ^^

눈이 오는날,

둥이를 데리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눈을 대충 치워 놓았기 때문에,

발이 푹푹 들어갈 정도는 아니였지요..

부산의 둥이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눈이오고, 쌓이는걸 무서워 한다는데,

이녀석도 성격이 바뀌었나 봅니다.

눈을 다 치우지 못해서,

자기 발이 쑥쑥 들어가는데도,

그 길을 따라서 여기저기 저희 쪽밭을 헤매고 다닙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 ^^

그 모습이 이뻐서..ㅎ

자주 데리고 나가고는 했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아쉬운 맘 뿐이네요..ㅠ_ㅠ

둥이녀석과,

저는 다이어트 모드에 돌입 했어요.. ^-^;

병원가니까, 과체중이라더군요 ㅠ^ㅠ

저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태라서요.. ^-^;

그래서!

결론을 내렸어요 ^^

둥이와 함께 산책을 자주하며,

걷기를 시행하기로요 ^^

참! 저희 둥이, 꼬까옷 사입혔는데..

어때요? 이쁜가요?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고 또 뒤져서..

둥이한테 맞는 Size를 구입했어요.. ^-^;

참! 둥이 데리고 오던 날 주셨던 옷은..

둥이녀석에게

안좋은 기억을 되새겨 줄거같아서..

그대로 버렸습니다....

둥이 어머님과,

윤팀장님께는, 송구스럽기는 하나,

둥이녀석,

요새 안그래도..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는지..

낑낑대며, 자꾸 달라붙는통에..

저 역시 마음아파져..

같이 울고 하는날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 옷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간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지도 보내드려야하는데..

시간이 도통 없어 보내지를 못하네요.. ㅠ_ㅠ

여튼 우리 둥이!

앞으로 더 이쁘게 키울테니까,

더 멋있어질 뚱띠왕자님 모습, 기대해주세요.. ^^

날 추운데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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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최란숙 2010-01-26 10:33 | 삭제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이어트는 참 어려운데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특히 둥이.. 날씬해야 병없이 엄마랑 더 오래오래 살수 있으니까^^
아픈 과거라고 너무 지우려고 노력하진 마세요. 그 과거를 지나왔기에
지금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거자나요.. 좀더 시간이 지나면 아픈 과거 조차
추억할 수 있을 만큼 행복하실거예요*^^*


이경숙 2010-01-26 15:31 | 삭제

둥이 꼬까옷...참 예쁘네요...둥이와 더불어...행복 팡팡팡!!! ㅎ~


윤정임 2010-01-26 16:57 | 삭제

까만 둥이와 빨간 코트가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
이제 곧 봄이 올테니 산책하기도 좋을거예요. 꼭 목표달성하시길 바래요^^


정현영 2010-01-26 17:13 | 삭제

둥이 꼬까옷 잘어울리네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길~!!


함선혜 2010-01-26 20:30 | 삭제

눈이 안보이는 울 켠이는 눈쌓인 곳도 그냥 겅중겅중 뛰어다니더라구요.
눈이 보이는 강쥐들은 다 거부하고 걸음아 날살려라 집으로 다시 뛰어들어가구요.
울 켠이도 요새 몸짱이 되서 다이어트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켠이는 배부르면 남길줄도 아는 조절이 가능한지라 삼실에 있을때
눈치보느라 못먹은것 저희집에서 먹어 채웠다고 생각하면 다이어트
안해도 될것 같구요. 암튼 시츄는 확실히 체중조절 필요합니다. 둥이야! 성공해!


양수영 2010-01-30 01:35 | 삭제

란숙님-다이어트 잘 하고 있어요..ㅋ
둥이 덕분에 전 둥이 잡으러 여기저기 뛰댕기니까요 ㅋㅋ
훗날, 둥이의 과거를 생각하며 미소를 활짝 지을수 있기를
손꼽아서 기다려봐야죠.. ^^

경숙님-이쁘죠? 사이즈가 없어서 컴퓨터를 붙잡고
3시간이란 시간을 헤메어 결국 이쁜걸 찾았어요 ^-^;;
앞으로 더 이쁜걸 구입할 그날을 위해!!

윤정임팀장님-녀석이 꽤 까매서,
하얀 옷을 입히자니,
때가 많이 묻어서 잘 지워 지지 않을것 같았어요.. ^-^;
그래서, 결국 빨간 코트를 사입혔답니다.. ^-^;

정현영간사님-둥이녀석, 지금 열심히 빼고 있어요 ㅋㅋ
산책 다녀오면 자기도 힘든지,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지요 ㅋㅋ

선혜님-켠이는 조절이 되네요..
저도 사료 봉지 뒷 부분에,
적힌 급여량대로 먹이고는 하는데,
둥이녀석이.. 배가 덜찼는지 사료봉지를 뒤질때면,
한바탕 큰 소란이 벌어지고는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