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엄청 자란 까미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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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자란 까미

  • 김명선
  • /
  • 2009.11.03 17:13
  • /
  •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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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8월에 만났을 땐 아기였던 까미가.. 이젠 청소년의 느낌이 납니다...ㅎㅎ

산책을 나갈 때 옆에 달고 다니면,,,, 뭐랄까 엄청 든든합니다.

가르치치도 않았는데 앞서지도 뒤에 쳐지지도 않고,

딱 붙어서 따라 다니는데 신통하답니다

신통한 녀석이긴 하지만 고질적으로 고쳐지지 않는......버릇...

기분이 좋거나 혹은 놀라거나 했을 때 오줌을 뿌리는 ㅠㅠ 버릇은 쉽게 없어지지 않네요

 

앞에 두장 사진은 까미 최근 모습이구요..

다리 물린 개는....까미가 너무나 사랑하는 기리 아줌마...

그리고 마지막에 올린 비글이는 까미의 정신적 지주 롱롱이 아저씨랍니다

까미가 롱롱이 아저씨 말이라면 엄청 잘 듣고, 어디든지 따라 다니며,

모든 말썽행동의 롤모델이 롱롱아저씨거든요 ㅋㅋ

처음에 올땐 롱롱씨보다 까미가 훨~씬 작았는데

몇개월 사이에 까미가 롱롱이보다 머리가 하나 더 솟았어요

 

담에 올땐 훨씬 더 잘생겨지고 멋진 까미 데리고 올게요 ^^

모두들 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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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만났을 땐 아기였던 까미가.. 이젠 청소년의 느낌이 납니다...ㅎㅎ

산책을 나갈 때 옆에 달고 다니면,,,, 뭐랄까 엄청 든든합니다.

가르치치도 않았는데 앞서지도 뒤에 쳐지지도 않고,

딱 붙어서 따라 다니는데 신통하답니다

신통한 녀석이긴 하지만 고질적으로 고쳐지지 않는......버릇...

기분이 좋거나 혹은 놀라거나 했을 때 오줌을 뿌리는 ㅠㅠ 버릇은 쉽게 없어지지 않네요

 

앞에 두장 사진은 까미 최근 모습이구요..

다리 물린 개는....까미가 너무나 사랑하는 기리 아줌마...

그리고 마지막에 올린 비글이는 까미의 정신적 지주 롱롱이 아저씨랍니다

까미가 롱롱이 아저씨 말이라면 엄청 잘 듣고, 어디든지 따라 다니며,

모든 말썽행동의 롤모델이 롱롱아저씨거든요 ㅋㅋ

처음에 올땐 롱롱씨보다 까미가 훨~씬 작았는데

몇개월 사이에 까미가 롱롱이보다 머리가 하나 더 솟았어요

 

담에 올땐 훨씬 더 잘생겨지고 멋진 까미 데리고 올게요 ^^

모두들 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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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얄리언니 2009-11-03 17:53 | 삭제

까미가 이렇게 의젓하게 변신하다니!!!
"산책할 때 데리고 나가면 ... 뭐랄까 엄청 든든합니다" 하신 말씀... 뭔 얘긴지 너무 알겠습니다. 부럽삼~~~~ ^^*


최란숙 2009-11-03 18:22 | 삭제

정말 든든 하시겠당~ 저두 부럽습니당^^ 저는 따라 가고 안아 모시고 산책하는데...


윤정임 2009-11-03 20:53 | 삭제

울 까미 집만 럭셔리한게 아니라 이름표 목걸이도 쵝오!!
ㅎㅎ다리물린 기리아줌마는 폭스테리어죠??
까미가 몸집 커졌다고 선배한테 대들지 않는다니 요 깜찍한 녀석을 우째스까요^^


홍현진 2009-11-04 10:01 | 삭제

우와~ 까미 정말 늠름하고 멋지게 자라네요..^^ 내 그럴줄 알았어요..ㅎㅎ 까미 남매들중 초코렛색 아가도 너무 멋지게 자라서 사람들이 부러워한단 소식 들었어요..ㅎㅎ 이름은 예삐래요 ㅋㅋ(예삐도 소식 얼렁 올려주세요!ㅋㅋ)
두번째 사진에 보테 기리 아줌마 발 괜찮았나요??^^;;;;; 까미뇨석이 장난은 좋아해도 맘은 약해서 아프게 물지는 않았을거 같지만..ㅋㅋ
곤석 쉬야 질질 싸는거 아직두네요..ㅠㅠ 까미뇨석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화장실가서 배변을 완벽하게 가렸던 기특한 녀석이... 그러면 모하냐고요..ㅠㅠ 저희집 14살되신 깔끔덩어리 공주마마도 어려서 그랬어요.. 좋으면 그자리에서 질질질.. 그래서 가족들이 집에 들어오면 얼른 화장실로 뛰어가서 환영 세리모니를 했었져. 그게.. 한동안 그러다가 어느날부턴가 안하게 되더라고요.. 강아지 행복하게 키우는 법중 하나가 가족들이 외출에서 돌아왔을때 너무 반가워하지 말고 10~20분 정도 외면을 하라더군요.. 혹시 그럼 까미의 증세도 빨리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에고~ 까미 이렇게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감사합니다~^^


홍현진 2009-11-04 10:07 | 삭제

근데 마지막에 롱롱씨.. 장갑이랑 부츠 너무 멋진데요?ㅋㅋㅋㅋ 몇년 키우다보면 열반의 경지에 이른다는 비글. 롱롱씨를 말썽의 롤모델로 삼는다닝..ㅠㅠ 아이고.. 까~미야~~~!!


깽이마리 2009-11-04 00:04 | 삭제

롤모델이 중요하죠... ^^;;;
그래도 다들 아옹다옹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박성희 2009-11-04 16:25 | 삭제

까미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제가 행복해 지네요. 롱롱이 아저씨 신발은 너무 멋져요. 어쩜 저리 경계가 확실하게 신발을 네개나 신으셨나 ㅎㅎㅎ


홍현진 2009-11-04 16:54 | 삭제

것두 아주.. 유행하는 부티슈즈로 신으셨어요..ㅋㅋ


쿠키 2009-11-04 20:57 | 삭제

와~~ 롯드의 포스가 멋지게 나네요~


홍현진 2009-11-05 14:38 | 삭제

그 정도도 안해주면 "개"가 아니겠지요 ㅎㅎㅎ →아.. 정말 열반의 경지에 오르신..ㅎㅎㅎ


이경숙 2009-11-07 14:36 | 삭제

와우!...까미 멋집니다요~~~ㅎ~


홍현신 2009-11-25 15:55 | 삭제

와.. 저희 엄마가 보시면 정말 기뻐하시겠어요...
까미를 많이 예뻐 하셨거든요...
누가 여쭤 보지도 않았는데.. 혼잣 말씀으로..
나보고 하나를 키우라고 하면 난 까미를 키우것어.... 하셨다는 후문이.. 믿거나 말거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