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풍세의 삶에 터진 두 번의 대박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풍세의 삶에 터진 두 번의 대박

  • 동물자유연대
  • /
  • 2009.09.15 12:24
  • /
  • 2692
  • /
  • 175

2008년 3월,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에서 구조되었던 예쁜 개가 있었습니다.
구조되었던 지역을 따서 이름지어주었던 시츄 풍세입니다.

풍세를 입양하신 이채현님의 후기를 바탕으로 풍세의 구조부터 입양까지의 풀스토리를 정리해봤어요.

 
풍세 발견 당시

풍세면은 양계농장 조사차 방문했던 곳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엉긴채 자란 털이 단단하게 뭉쳐있는 모양새가 언뜻 보면 먼지덩어리가 걸어다니는 것으로 보일 정도였답니다.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던 작은 개를 안스럽게 여겨 풍세를 데리고 있는 분은 있었지만, 밥주는 것 외에는 거의 아무런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풍세를 데리고 있던 분과 합의하여 마침내 풍세는 동물자유연대로 인도되었습니다.


풍세 입양 가던 날

동물자유연대의 새식구가 된 풍세.
병원에서 사상충 진단을 받고 구조된 지 석 달만에 이채현 회원님 댁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셨다는 이채현님은 풍세 구조 사진을 보자마자 한 가족이 될 운명임을 직감하셨다고 해요.



 

 
입양 후 풍세


외지인들의 발길이 좀처럼 닿을 일이 없었던 양계 단지에서 우리 눈에 발견된 풍세,
그리고 만날 때마다 천재견 풍세 자랑에 여념이 없으신 사랑넘치는 보호자를 만난 풍세...
이 개가 풍세면에서 떠돌게 되기까지의 사연을 지금은 알 길이 없지만
석 달만에 두 번의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던 풍세군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우리에게 큰 기쁨을 안겨줍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08년 3월,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에서 구조되었던 예쁜 개가 있었습니다.
구조되었던 지역을 따서 이름지어주었던 시츄 풍세입니다.

풍세를 입양하신 이채현님의 후기를 바탕으로 풍세의 구조부터 입양까지의 풀스토리를 정리해봤어요.

 
풍세 발견 당시

풍세면은 양계농장 조사차 방문했던 곳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엉긴채 자란 털이 단단하게 뭉쳐있는 모양새가 언뜻 보면 먼지덩어리가 걸어다니는 것으로 보일 정도였답니다.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던 작은 개를 안스럽게 여겨 풍세를 데리고 있는 분은 있었지만, 밥주는 것 외에는 거의 아무런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풍세를 데리고 있던 분과 합의하여 마침내 풍세는 동물자유연대로 인도되었습니다.


풍세 입양 가던 날

동물자유연대의 새식구가 된 풍세.
병원에서 사상충 진단을 받고 구조된 지 석 달만에 이채현 회원님 댁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셨다는 이채현님은 풍세 구조 사진을 보자마자 한 가족이 될 운명임을 직감하셨다고 해요.



 

 
입양 후 풍세


외지인들의 발길이 좀처럼 닿을 일이 없었던 양계 단지에서 우리 눈에 발견된 풍세,
그리고 만날 때마다 천재견 풍세 자랑에 여념이 없으신 사랑넘치는 보호자를 만난 풍세...
이 개가 풍세면에서 떠돌게 되기까지의 사연을 지금은 알 길이 없지만
석 달만에 두 번의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던 풍세군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우리에게 큰 기쁨을 안겨줍니다.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천둥번개 2009-09-16 17:35 | 삭제

풍세...이름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풍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