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비니의 하루..ㅋ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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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비니의 하루..ㅋ

  • 손해조
  • /
  • 2009.08.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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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1
  • /
  • 117

자고..

자고...

또자고..

자고..

또자고.....ㅠㅠ  ㅋ

 

비니는 집을 만들어줬는데도...침대에서만 잘려고 해요. 이 침대위의 잠이란...사람들이 모두 자는 밤시간대의 잠을 말합니다..즉, 제가 잘때죠. 위의 사진들은 대낮의 사진들이예요.헐..ㅋㅋ

그렇다고 운동걱정은 안하셔도돼요, 왜냐, 눈떠있는동안엔 거의 고난이도의 점프운동-엄마침대,내침대,쇼파,책상의자,식탁의자-의 연속이거든요(맘마먹고쉬야할때만빼고)ㅋㅋ 한동안 쉬야를못가려서 엄마가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으시고 때아닌 대청소와 대형이불빨래를 하게했는데요,..지금은 침대위에선 안싸요..그나마 다행이죠..ㅠ..(계속 주시하며 갈키고 있는중)

제가 샤워를하고 나와서 로션바를땐 화장대옆에 대기하고 앉아있다가 딱 잠자리를 잡으면, 저도 떡하니 침대위로 올라와 이불속으로 들어와서 팔에 기대고 누워 자릴잡아요..그리고는 어느새 코고는 소리가 들려요..ㅋㅋㅋ그때가 넘 이뻐죽어요..@.,@ 그냥 그대로 누워서 제가 일어날때까지 저도 늘어지게 자는거죠..ㅎ

아, 평소엔 이리도 조용하고 온순한 녀석이ㅋ 현관밖에서 낯선발소리가 들리면 내가 다 놀랠정도로 기똥차게 큰소리로 짖어댄다는 것.. 귀를 쫑긋세우곤 얼마나크게 짖는지 말도 못해요. 앞으로 밤손님걱정은 확실히 안해도 될듯..^^;(뭐 그전에 시끄럽다고 집주인할아버지께 쫒겨나지만 안으면요..ㅋ)

 

낭중에 동영상찍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기회가 있음 좋겠어요.

쉬야가리는 날이오면 그때 기념사진 함올릴께요,

 

 

그럼, 수고하셔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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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자고...

또자고..

자고..

또자고.....ㅠㅠ  ㅋ

 

비니는 집을 만들어줬는데도...침대에서만 잘려고 해요. 이 침대위의 잠이란...사람들이 모두 자는 밤시간대의 잠을 말합니다..즉, 제가 잘때죠. 위의 사진들은 대낮의 사진들이예요.헐..ㅋㅋ

그렇다고 운동걱정은 안하셔도돼요, 왜냐, 눈떠있는동안엔 거의 고난이도의 점프운동-엄마침대,내침대,쇼파,책상의자,식탁의자-의 연속이거든요(맘마먹고쉬야할때만빼고)ㅋㅋ 한동안 쉬야를못가려서 엄마가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으시고 때아닌 대청소와 대형이불빨래를 하게했는데요,..지금은 침대위에선 안싸요..그나마 다행이죠..ㅠ..(계속 주시하며 갈키고 있는중)

제가 샤워를하고 나와서 로션바를땐 화장대옆에 대기하고 앉아있다가 딱 잠자리를 잡으면, 저도 떡하니 침대위로 올라와 이불속으로 들어와서 팔에 기대고 누워 자릴잡아요..그리고는 어느새 코고는 소리가 들려요..ㅋㅋㅋ그때가 넘 이뻐죽어요..@.,@ 그냥 그대로 누워서 제가 일어날때까지 저도 늘어지게 자는거죠..ㅎ

아, 평소엔 이리도 조용하고 온순한 녀석이ㅋ 현관밖에서 낯선발소리가 들리면 내가 다 놀랠정도로 기똥차게 큰소리로 짖어댄다는 것.. 귀를 쫑긋세우곤 얼마나크게 짖는지 말도 못해요. 앞으로 밤손님걱정은 확실히 안해도 될듯..^^;(뭐 그전에 시끄럽다고 집주인할아버지께 쫒겨나지만 안으면요..ㅋ)

 

낭중에 동영상찍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기회가 있음 좋겠어요.

쉬야가리는 날이오면 그때 기념사진 함올릴께요,

 

 

그럼, 수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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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2009-08-05 22:04 | 삭제

연로하신 분들께서는 하루종일 이렇게 잠만 잔답니다. 저희집도 그래요. 특히 쿠키어르신이요.
이렇게 자고싶은 분께서 그동안 여럿속에 휘둘려 사느라고 잠을 못잤으니 얼마나 스트레스였을꼬....
근데 그 연세에도 침대까지 뛰어 오르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저희 어르신들은 절대 못합니다. 잠 자는건 잘하네요.


미니 2009-08-05 16:10 | 삭제

ㅋㅋㅋ그때가 넘 이뻐죽어요..@.,@ <--- 이부분읽고 엄청 웃었네요. ㅋㅋ 귀엽고 사랑스러운 잠꾸러기 공주 비니~^^


쟈니네 2009-08-05 16:34 | 삭제

그러네요. 계속 잠만 자는것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서서히 제자리 찾아가는 모습이 넘 대견하네요.
우리집 사랑이도 밤만 되면 꼭 침대에서 사람이랑 잔답니다.
아무데나 널부러져 있다가도 "자자" 이 한마디에 잽싸게 뛰어가 침대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건강해보여서 보기좋네요.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09-08-05 17:07 | 삭제

작은 럭키같네요... 털빛깔이 같아서 그런지...
그나저나... 이불에 쉬야하는 버릇은 빨리 고쳐야할텐데요...
빨래가 많아지면... 어머님 스트레스가 높아지더라구요. 저희집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비니야~ 얼릉 쉬야를 가리도록!!!


윤정임 2009-08-06 10:55 | 삭제

에구구... 첫날만 배변을 가렸나봐요 ㅠ.ㅠ
제발.. 앞으론 대형이불빨래를 안 하게끔 해야 할 텐데요...
잘 부탁드리구요 또 침대에 쉬 하면 탕탕 혼내주세요~~~~!!


해조 2009-08-06 20:16 | 삭제

아..연로해서자는구나..ㅎㅎ 근데 울비니힘은장사예요.줄매고공원산책나가면죽어라뛰어댕기면서저를끌고다녀요..헐..;; 저희엄마는아예감당이안되시고.ㅋ


이경숙 2009-08-07 12:06 | 삭제

비니....잠자는 공주...ㅎ~...울알탕이도...엉덩이만 붙였다 하면...바로...zzz


명수영 2009-08-15 14:30 | 삭제

안심하고 자는게 너무 편안해보여요~~그만큼 식구들을 믿는다는 거겠죵??ㅎㅎㅎㅎ참 좋아보여 저도 흐뭇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