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둘리할배-♬ (글내용)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둘리할배-♬ (글내용)

  • 정지영
  • /
  • 2009.06.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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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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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

오랫만이죠^-^

내용을 따로 해야만했어요 -_ㅜ

사진용량이 커서 안올라가져요 ...에휴

둘리와 왕짱이 사진을 많이 찍을려고 요번에 헌 디카 버리고 새 디카구입했어요

많이 미숙해서 둘리 사진만 107장중에서 겨우 저 3장 건졌어요 -.-;;

플래시가 터지는걸 알고 눈치 빠르게 샤샤샥 고갤 피하고 도망가는 둘리때문에

디카 혹사시켜 가면서 플래시 안터지고 연사로 타타탁 찍는기능을 찾게되었네요 ㅋ

예전 글에 리플달린걸 뒤 늦게서야 봤는데요

정재경님 왜케 입담이 좋으세요 ㅋ 다른분들 입양후기 게시판에 리플 달아두신거

보고 빵빵 터집니다 ㅋ  윤정임 간사님 리플 때문에도 한바탕 웃었어요

푸들같은 말티즈 .. ㅋㄷ

요번에 애견센타로 미용하러 갔는데 , 거기 아저씨가 저에게 이런말 해도 될런지

모르겠다면서 꺼낸 말씀이 있었어요 왕짱이가 말티즈가 아니거나 , 또는 등급이

낮은 말티즈라구요 .. 보통 말티즈가 주뒹이가 짧고 이마가 톡 튀어나왔다고

그러드라구요 저도 다른 말티즈 아가들 봤더니 정말 울 왕짱이 주뒹이가 더 길고

이마도 더 평판하고 ㅋㅋ  미용 다 끝나고 난 후 20여분 가량 계속해서 그런 말씀만

하시길래 제가 그래도 내 새끼니깐 제일이뿌다고 믹스견이여도 상관없다고 

웃으면서 말씀드렸는데  괜히 미안해 하시더니  기븐상해하지말라며 

둘리.왕짱이꺼 간식이랑 물티슈 챙겨주셨어요 ㅎㅎ

전 기븐 하나도 안상했는데 횡재한 기븐였어요 ^-^

푸들 닮은 말티즈면 어떻습니까 ㅋ

양면에 매력이 있어 더 이쁜데요 그런 오묘한 매력을 갖기도 힘들죠 ^-^

종종 둘리 산책 시킬때에 , 2분가량 걷고 지쳐버린 둘리를 보고 돼지라고

꼬맹이들이 놀리고 , 그 부모가 시츄 귀엽다` ` 근데 저렇게 큰 시츄는 징그러워

이러네요 ㅎ  외관상만 보고 강아지를 가족이 아닌 물건인 마냥 고르는거 나쁘죠

좀 통통한 시츄면 어떻습니까 ㅋ

튼튼하고 건강하고 이뿌기만한데요 ^-^ 안아줄때도 촥 감기는 맛이 있어요 ㅋ

자고로 내 자식이 최고예요 >ㅁ<♥

방금전 글 쓰고 확인 버튼 누르는데 사진 용량이 커서 다 날라가버렸어요

그래서 재차 다시 적는중이예요 ㅋ

혹시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 입양을 고려하고 계시는분들도 있으시겠죠?

소소한 당부 말씀 한마디 올릴까 해요 ^-^;

TV동물 농장에 하이디 나오는걸 보셨나요 , 동물과 교감 , 그리고 동물들은

주인과 대화하길 항상 원한다구요

입양하실때에 자신의 편리를 생각하여 아가들을 고르지 않으셨음해요

가족이니 평생 함께해야지 라는 의식이 있으셔야대요

저는 왕짱이란 녀석이 대소변을 종종 가리지 못해  휴지와 물티슈를 들고

쫓아다니기 일쑤예요 , 한번은 다른곳으로 옮겨야 할 상황이였는데 , 그쪽 집 주인이

강아지는 안된다고 하여 과감히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계약도 취소했어요

주변에서 미쳤다고 지인들이 그러더라구요 .

니 먼저 살아야지 강아지따위가 머가 중요하냐고 .

나는 우리 아가들에 엄마이고 , 엄마가 자식버리고 잘 되는거 보셨어요

나 잘되보자고 자식들 가슴에 묻어두고 죄책감에 시달리는것 보다야

기회는 언제든제 오는거니깐 울 아가들과의 평생함을 선택한거예요 ^-^

종종 기븐 좋은 마음으로 홈페이지 눈팅하러 왔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컴을

끄기 일쑤입니다 . 아가들 입양이 파양되었다는 소식예요 ^^;

아가들은 자신을 사랑해주고 지켜주고 아껴준다 라는걸 느끼는 만큼보다

더 큰 선물을 주인에게 되돌려줘요

슬퍼도 항상 곁에 있어줘요 . 저만 바라보죠 . 먼저 내버리지 않는 이상요 ..

아뇨 버림받은 후에도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살지도 몰라요

하이디처럼 모든 동물과 교감할수 있는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더라면

쉽게 버려지는 아가들이 없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

에궁 ㅋ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요

둘리가  제 침대에서 아주 신나게 뒹구는 모습이예요 기븐이 좋다네요 ^-^

자기 소식 오랫만에 알린다는걸 아는건가봐요 ㅋ

조만간 저와 왕짱이 둘리 사진찍어 올릴게요 ^-^

제 얼굴 암도 안궁금하실려나?-_ㅜa ㅋ

그리구요 , 우리 둘리 정말 꽃미남이거든요

근데 리플보면 잘생겼단 말이 없어요  ㅠ 실물을 보여드려야 될것같아요 ㅎㅎ

우유빛깔 둘리 ~♬

우유빛깔 왕짱 ~♬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0^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오랫만이죠^-^

내용을 따로 해야만했어요 -_ㅜ

사진용량이 커서 안올라가져요 ...에휴

둘리와 왕짱이 사진을 많이 찍을려고 요번에 헌 디카 버리고 새 디카구입했어요

많이 미숙해서 둘리 사진만 107장중에서 겨우 저 3장 건졌어요 -.-;;

플래시가 터지는걸 알고 눈치 빠르게 샤샤샥 고갤 피하고 도망가는 둘리때문에

디카 혹사시켜 가면서 플래시 안터지고 연사로 타타탁 찍는기능을 찾게되었네요 ㅋ

예전 글에 리플달린걸 뒤 늦게서야 봤는데요

정재경님 왜케 입담이 좋으세요 ㅋ 다른분들 입양후기 게시판에 리플 달아두신거

보고 빵빵 터집니다 ㅋ  윤정임 간사님 리플 때문에도 한바탕 웃었어요

푸들같은 말티즈 .. ㅋㄷ

요번에 애견센타로 미용하러 갔는데 , 거기 아저씨가 저에게 이런말 해도 될런지

모르겠다면서 꺼낸 말씀이 있었어요 왕짱이가 말티즈가 아니거나 , 또는 등급이

낮은 말티즈라구요 .. 보통 말티즈가 주뒹이가 짧고 이마가 톡 튀어나왔다고

그러드라구요 저도 다른 말티즈 아가들 봤더니 정말 울 왕짱이 주뒹이가 더 길고

이마도 더 평판하고 ㅋㅋ  미용 다 끝나고 난 후 20여분 가량 계속해서 그런 말씀만

하시길래 제가 그래도 내 새끼니깐 제일이뿌다고 믹스견이여도 상관없다고 

웃으면서 말씀드렸는데  괜히 미안해 하시더니  기븐상해하지말라며 

둘리.왕짱이꺼 간식이랑 물티슈 챙겨주셨어요 ㅎㅎ

전 기븐 하나도 안상했는데 횡재한 기븐였어요 ^-^

푸들 닮은 말티즈면 어떻습니까 ㅋ

양면에 매력이 있어 더 이쁜데요 그런 오묘한 매력을 갖기도 힘들죠 ^-^

종종 둘리 산책 시킬때에 , 2분가량 걷고 지쳐버린 둘리를 보고 돼지라고

꼬맹이들이 놀리고 , 그 부모가 시츄 귀엽다` ` 근데 저렇게 큰 시츄는 징그러워

이러네요 ㅎ  외관상만 보고 강아지를 가족이 아닌 물건인 마냥 고르는거 나쁘죠

좀 통통한 시츄면 어떻습니까 ㅋ

튼튼하고 건강하고 이뿌기만한데요 ^-^ 안아줄때도 촥 감기는 맛이 있어요 ㅋ

자고로 내 자식이 최고예요 >ㅁ<♥

방금전 글 쓰고 확인 버튼 누르는데 사진 용량이 커서 다 날라가버렸어요

그래서 재차 다시 적는중이예요 ㅋ

혹시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 입양을 고려하고 계시는분들도 있으시겠죠?

소소한 당부 말씀 한마디 올릴까 해요 ^-^;

TV동물 농장에 하이디 나오는걸 보셨나요 , 동물과 교감 , 그리고 동물들은

주인과 대화하길 항상 원한다구요

입양하실때에 자신의 편리를 생각하여 아가들을 고르지 않으셨음해요

가족이니 평생 함께해야지 라는 의식이 있으셔야대요

저는 왕짱이란 녀석이 대소변을 종종 가리지 못해  휴지와 물티슈를 들고

쫓아다니기 일쑤예요 , 한번은 다른곳으로 옮겨야 할 상황이였는데 , 그쪽 집 주인이

강아지는 안된다고 하여 과감히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계약도 취소했어요

주변에서 미쳤다고 지인들이 그러더라구요 .

니 먼저 살아야지 강아지따위가 머가 중요하냐고 .

나는 우리 아가들에 엄마이고 , 엄마가 자식버리고 잘 되는거 보셨어요

나 잘되보자고 자식들 가슴에 묻어두고 죄책감에 시달리는것 보다야

기회는 언제든제 오는거니깐 울 아가들과의 평생함을 선택한거예요 ^-^

종종 기븐 좋은 마음으로 홈페이지 눈팅하러 왔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컴을

끄기 일쑤입니다 . 아가들 입양이 파양되었다는 소식예요 ^^;

아가들은 자신을 사랑해주고 지켜주고 아껴준다 라는걸 느끼는 만큼보다

더 큰 선물을 주인에게 되돌려줘요

슬퍼도 항상 곁에 있어줘요 . 저만 바라보죠 . 먼저 내버리지 않는 이상요 ..

아뇨 버림받은 후에도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살지도 몰라요

하이디처럼 모든 동물과 교감할수 있는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더라면

쉽게 버려지는 아가들이 없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

에궁 ㅋ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요

둘리가  제 침대에서 아주 신나게 뒹구는 모습이예요 기븐이 좋다네요 ^-^

자기 소식 오랫만에 알린다는걸 아는건가봐요 ㅋ

조만간 저와 왕짱이 둘리 사진찍어 올릴게요 ^-^

제 얼굴 암도 안궁금하실려나?-_ㅜa ㅋ

그리구요 , 우리 둘리 정말 꽃미남이거든요

근데 리플보면 잘생겼단 말이 없어요  ㅠ 실물을 보여드려야 될것같아요 ㅎㅎ

우유빛깔 둘리 ~♬

우유빛깔 왕짱 ~♬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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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09-06-22 14:59 | 삭제

앗~!! 지영씨 얼굴 무지무지 궁금궁금~!~!!
인상이 아주 좋다고 소문이 ㅎㅎ


누리맘 2009-06-22 17:37 | 삭제

백퍼센트 동감입니다^^ 4키로도 안되는 말티인 저희 누리보구도 왜 이렇게 크냐고 대부분 그런 세상이니깐요. 무슨 상관 일딴 꽂혀만봐요 내새끼가 세상에서 젤 이쁘죠^^* 아가들 사랑하는 맘 이쁘게 보시구 더 좋은일 내려 주실거예요 행복하세요^^


정재경 2009-06-24 19:19 | 삭제

크기가 뭔상관이고, 얼굴 사이즈가 뭔 상관이라나요?^^ 말티즈는 걍 이쁩니다.^^ 하기사, 제 눈엔 온 개들이 다 이쁘니.. 뭐.ㅋㅋㅋㅋ


정지영 2009-06-25 18:50 | 삭제

헤헤^-^ 누리맘님 말이 맞죠~잉 ㅋ
ㄱ ㄱ ㅑ~ 정재경님이시당 +_+ㅋㅋㅋ 거침없는 입담 포스 ..헤헤 ㅋ 머쪄염 ㅋ


박경화 2009-06-29 11:50 | 삭제

100% 동감과 감동이 있는 글이네요.
저희 럭키도 슈나우저와 요키 혼혈인지라... 털색깔은 요키에 크기는 슈나지요... 이빨도 슈나구요... 전 믹스견들이 건강하고 더 예쁘던데요. ^^ 중요한건 내 가족, 내 아이라는거죠.


정지영 2009-06-30 18:51 | 삭제

넵^-^ 경화님 말씀도 당연히 옳으신 말씀이죠 ^^
애기 이뿌겠어요 >ㅁ < 포스가 장난아니겠는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