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바다네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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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네요~

  • 신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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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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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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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

얘가 또또예요^^

지금은  성격두 좀변한거같아요..불쌍해서..

좋은 부모만나게 도와주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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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또또예요^^

지금은  성격두 좀변한거같아요..불쌍해서..

좋은 부모만나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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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재경 2009-02-27 19:43 | 삭제

어머..너무 이뻐요..맘 같아선 벌써 제 품에..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좋은 부모님 만나길 맘속으로 간절히..근데..정말 이쁘네요. 언능 좋은 부모님 와주세요..제발~~~


신수혜 2009-03-11 21:43 | 삭제

제가 오피스텔로 이사해서요,,방이 없어요^^; 병원 케이지가 너무불쌍해서 오늘집케이지에서 재울려고 델꼬왔어요~토욜되야 호텔이 문을 연다하니..출근할때 다시 병원에 맡기고요..토욜까진 이렇게 해볼려구요^^걱정감사해요


정재경 2009-03-08 17:32 | 삭제

음..힘들죠. 방에 놔두시는 방향으로 함 해보셨나요? 케이지 보단..낫을텐데요.
수혜님. 힘든일이예요..하지만, 정말 해낼 수 있는 일이니..케이지는 예전에도 말씀드렸듯, 힘드실거예요. 아마도..또또가..많이 힘들어할듯...수혜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계속 시도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또또 사랑하심이 많이 느껴지는데..힘네세요!!!!또또랑 뚱이를 위해서..이쁜 아가들인디..~~


신수혜 2009-03-06 23:17 | 삭제

집안에서 케이지에 가두는건 실패했어요..이건 정말 힘든일이던데요..
지금 맡기는호텔이 신사동으루 이전한다해서쫌걸리려나바요..그래서 24시병원에 있는데..좋은곳있음 알려주세요
페츠비처럼 자유롭게 풀어놓는 호텔있음 알려주세요^^


정재경 2009-03-04 14:56 | 삭제

그러게요. 조금씩 양보하면 모든것이 편해지는 것들..가끔은 좀 손해보는듯이 세상을 살고 바라보는것이 좋은 것 같아요..경애님 수혜님 화이팅 입니다! 근데..수혜님 또또는 좀 어떤지..궁금하네요..~ 소식 전해주세요..^^


신수혜 2009-03-04 14:15 | 삭제

에고..넘넘 감사해요^^휴~다들 안싸우고 살면 좋을것을..사람이나 요놈들이나 똑~~같네요...


정재경 2009-03-04 04:01 | 삭제

에공..앙..지송~~~~~~~~~~~~~~~~~~~
전 제 글들이 도움이 될지..제가 아는 바가 그리 큰 힘이 되드릴줄 몰랐어요...
앙..~~~ 참고하신다시 무지~~~막지하게 기쁩니다. 아가들 교육 어찌되고 있는지..알려주세요..가능하시면, 아가들 사진도 올려주시면, 한마리씩 다 보고 싶네요..(압력은 아니구요..^^ 걍 경애님 아가들 보고 싶네요..^^) 믿음이 가족이니..5마리가 다시 가족으로 느끼는게,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습니다. 정말 하실 수 있으세요.^^ 아마 가족들이 더 난리 칠겁니다. 우선, 가족이 아닌 다른 개들과 더 많이 어울리게 해주시구요..그리고 천천히 가족들과도 지내도록 함 해주세요..너무 반박이 심할 경우, 믿음이를 방에 잠시 놔두세요, 모두들 좀 진정할때가지..그리고, 누군가 믿음이를 먼저 공격하면, 그놈아가 방에 갈 차례가 되는겁니다..^^ 대장의 변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세요..^^ 아가들 안 덤빌꺼에요,결국..~~~아..참고로..믿음이와 시츄를 함 서서히 만나게 해주세요..시츄 요놈들은 워낙 성격이 좋기로 평이 자자한 애들이예요. 함 시츄 요놈과 믿음이가 보낼 수 있느 시간을 함 서서히 늘려보세요..시츄가 싫어할시, 말러뮤트랑..한마리하고 꼭 친구가 될겁니다..^^ 알려주시구요,어찌되어가고 있는지.~~~^^ 꾸벅, 감사 감사..ㅎㅎㅎ


쿠키 2009-03-04 00:18 | 삭제

정재경님..글 다시 쓰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고생하신 만큼, 글을 읽고 참고하시는 분들께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박경애 2009-03-04 11:21 | 삭제

어머! 사실은 그 요지인물 시츄초롱이랑 믿음이가 전쟁중인 녀석들이거든요.시츄...정말 털털하니 성격좋고 대인관계 원만하고 얼마나 예뻐요 근데 믿음이가 입양갔다가 2년후 다시 되돌아 왔을땐 서로 못알아 보드라구요.사실 애기때 믿음이가 태어났을땐 시츄 초롱이가 어미를 밀어내고 자기가 엄마처럼 아가들 품에끼고 어미는 근처에도 못오게하고 이쁘했었는데....하루빨리 예전에 모습처럼 평화가 오는 그나까지 화이팅요!나중에 아가들 사진 올릴께요


박경애 2009-03-03 20:57 | 삭제

너무나 감사해요.댓글을 삭제 하셔서 좀 아쉬웠거든요 이렇게 자상하게 일일이 신경써 주시니 정말 고마울뿐.....앞으로 많이 힘들더라도 하나하나 엉킨 실타래들을 풀어가야 겠어요.저흰 말러뮤트 한마리 시츄 한마리 믿음이 아빠 . 믿음이 형아. 믿음이 .요렇게 다섯놈이 함께 살고 있구요.앞으로 정말 힘들겠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들 소식 전할께요.글구 또또는 입양공고에 올라왔네요.좋은 인연들 빨리 만났으면 좋겠는데...


정재경 2009-03-03 19:28 | 삭제

그 강아지들의 입장에서 함 생각해보세요. 왜그렇게 행동할까하고..도움이 되실 겁니다.
정말 하실 수 있으세요. 좀 거창해 보이지만..막상 시작하시면, 정말 변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서열 정립후엔 몇마리를 키우시든, 큰개든, 작은개든 상관없습니다. 그 무리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으므로..그리고 참고로, 개는 늑대와 같은 사냥 본능은 이미 몇천년전 사람의 사회에 편입되면서, 완전 사라졌다고 합니다. 수많은 종류의 개들은 사람의 편익을 위해 고안된 아가들이구요..--;;슬픈지만, 사실입니다. 그러기에..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면서 살 수 있게든 보호를 해주어야 합니다 왜냐면, 이제 야생본능이 없으므로..살아남을 수없죠. 아직..늑대의 성격은 고스란히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쑥쓰럽네요..ㅋㅋ
꼭 하실 수 있으세요, 두분다 다 또또 든 믿음이는 엄청 사랑하시니까요..사랑은 참 많은걸 포용 할 수있습니다.^^ 수혜님 경애님 화이팅!!!!


정재경 2009-03-03 19:24 | 삭제

믿음이..혼자 밖에 놔두시지 마시구요 (그럼, 무리로 돌아오는게, 더욱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되도록이면, 방에 혼자 놔두시더라도..밖에 놔두지 마세요. 케이지에도 갇어두시지 마시구요..)밖에 놔두시려면, 5마리다 같이 놔두시고요.왜냐면, 서열을 정할시 한마리만 밖에 있으면, 그 고립감이 대단합니다. 즉, 완전 그룹에서 제거 된거니..다른 그룹에 있는 개들이..가만 있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안에 되도록이면 들여돠주세요, 방에 혼자있어야 하더라도. 천천히..그 4마리와 섞이게 해주시구요. 하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개들이 밤에 안자는건,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그래요.^^ 아무래도 그 에너지가 믿음이에게 나쁘게 작용하는것도 한몫하는듯 하네요. 가능하시면,, 운동을 같이 해주세요.
공을 차던지..산책을 하시든지.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요크테리어는 뭔가를 배우는걸 무지 좋아합니다. 뭔가 교육을 좀 시켜주세요. 앉아 굴러, 손..인사..등등..가르칠 것이 많이 있습니다. 먹는걸로 항상 유인하세요..그렇게, 뭔가를 같이 하다보면, 믿음이가 그룹으로 편입되는 시간이 줄어들겁니다. 시간을 더 많이 같이 보낼 수록, 고립이 시간이 짧아질수록..믿음이는 한가족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수월해집니다.


정재경 2009-03-03 19:19 | 삭제

우선 믿음이를 그룹으로 합류시켜야 합니다. 즉..믿음이가 타 그룹이 늑대가 아닌 우리 가족이라는걸 부각시키셔야 합니다. 하지만..절대 편애하는 듯한 인상을 주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4마리가 의기투합해서 믿음이를 공격할겁니다. 음식을 놔눠주실때..믿음이를 두번째로 주세요. 반발이 심할 겁니다..그러나~~~~ 결국에 받아들일겁니다. 왜냐면..경애님이 대장이기 때문에.

이 방법은 사실 쉬운게 전혀 아닙니다. 시간도 걸리고..그러나, 절대 강압적인 방법도, 고통을 주는 방법도 아닙니다. 개들의 선조를 이해함으로써 강아지들을 진정으로 그들의 눈높이에서 봐주고,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면서..그 믿음은 정말 말할수 없을 정대로 방대해 질겁니다. 세상에..충직하지 않은 개는 없습니다. 다만..우리 인간들이 어떻해 그들과 대화하는 가를 모르는 것 뿐이죠. 하지만..이들은, 희안하게도 우리 인간들을 이해합니다. 바로 맘으로, 순수하게 보기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개들이 뭔가 사고를 치면, 케이지에 가두시는 것 보단, 방에 혼자 놔두는게 훨씬 좋습니다. 왜냐면..케이지는 아직 다른 개들을 볼 수 있는 상황이기에, 격리 되는 것이지만, 모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개들끼리..) 하지만 방에 있으면 완전히 격리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격리된 개만,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거구요. 소외감을 느끼게 된후, 다시 그룹으로 돌아오게 되면, 고립되지 않기 위해 무지 노력합니다. 고립은 무리로 사는 동물들에게 죽음으로 여겨질 만큼 치명적입니다. 이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문제들을 고쳐 나갈 수 있습니다. 어렵지만, 인간적인 교육 방법이구요, 그리고 가능한 방법입니다. 제가 다 우리 강아지들에게 해봤던 방법들이구요..제가해냈기 때문에..수애님이나 경애님이나 하실 수 있습니다.


정재경 2009-03-03 19:11 | 삭제

그럼 경애님의 같은경우..~~ 교육 방법은 수혜씨랑 같으시구요..아시다시피 5마리다 보니, 좀 더 오래 시간이 걸리실듯. 하지만..한가지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믿음이에 관한것..믿음이가 지금 처해있는 상황은 고립된 늑대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요. 왜 4마리가 믿음이를 못살게 하냐하면요..늑대무리에 4마리만 있다, 다른 지역에서 한마리가 다시 온겁니다. 즉 4마리가 지금..데모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니가 있을 곳은 없다..등등..자기 나름대로 시위하는 겁니다. 또또와 상황이 같은 거예요..여기 저기 옮겨다니다 보니..자기 정체성을 잃어간겁니다. 경애님 강아지들은 제가 사진을 못봐서..정확하게 어떤 상태인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경애님의 설명에 근거한다면


정재경 2009-03-03 19:05 | 삭제

이게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쉬운 방법도 아니고, 어렵고 힘들지만..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며, 개의 심리를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항시 기억하셔야 할건..강아지를 사람가르치듯이 가르치면 강아지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우리가 먼저 그들의 세계에 들어가서, 그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을 이해한다면, 참으로 많은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믿겨지시지 않겠지만..(어쩌면 접근방법이 좀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함 시도해보세요. 서열이 세워진후..개들이 더이상 싸우거나, 서로 상처주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상황에 또 처하시더라도, 이를 보이시면서, 으르렁하시면..대장이 화가 났다는걸 표현하는것이기 때문에..그리 오래 싸우지 않을 겁니다. 이 서열이 정해지실때까지..끼니때 마다 반복하세요.
서열을 정하는 동안..또또랑 뚱이라 싸워서 수혜님이 힘드실것으로 보입니다. 그럴시에는..두마리 똑같이, 각각 한마리씩 방에 넣어두세요. 목줄을 하시지 마시구요..그냥 방에 넣어주세요. 혹시 다치거나, 할 물건들 있으면 치우시구요. 싸우는데 떼어놓고, 방에 넣으시면..장난아니게 짖고 난리 칠겁니다. 그냥~~~쭉~~~~ 무시하세요. 두놈다.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리시구요. 조용해지면, 문을 열어주시고, 절대로!!! 한동한 안아주시거나, 달래주지 마세요. 완죤~~~~ 무시하세요. 그런후..수혜님이 아는척하고, 놀아주고 싶을때..그때 아는척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주세요..이 의미는 대장은 대장이 원하는대로 한다는걸 보여주시는 겁니다. 소리칠 필요도....같이 싸울필요도 없으세요. 인간적으로 교육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믿음을 쌓아가시면..믿기시지 않겠지만, 모든 교육들이 정말 수월해집니다. 수혜씨가 아~~~ 하면 또또 뚱이 다..어~~~ 하고 받아칠거예요. 가슴으로 진정한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는겁니다.


정재경 2009-03-03 18:55 | 삭제

이 상황을 타계하는 방법은, 서열을 정해주시는 겁니다. 모든 우리 아가의 주인들은..(물론 맘은..다 부드럽고..그렇지만..겉으로는 좀 강한척을 하셔야 합니다.^^ 서열이 정해질때까지만..) 늑대의 무리의 대장이라는걸 잊지 마십시요. 그럼 대장이라는걸 어떻해 우리 아가들에게 인식시켜야 할까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우선 음식으로 결정하시는게 가장 쉬울실듯 합니다. 또또랑 뚱이랑, 서로 같은방에 수혜씨랑 음식을 가지고 있으세요. 뭐 부엌도 되고..조용해야합니다. 집중해야 하니까..산책갈때 쓰시는 줄이든, 가슴에 채우는 것이든..끈을 두 강아지에게 착용해 주세요. 간격을 두고 떨어뜨려주시구요. 짖고 난리 칠겁니다. 완전~~~~~~ 무시하세요. 그리고..돌아서서, 으르렁하시면서 이를 보여주세요. 들은척도 안할겁니다..첨에. 그래도. 반복하세요. 조용해 질때까지. 그런뒤 두 마리를 거리를 띄어놓고 앉혀 놓거나, 서게 해 놓으신후, 두 강아지 밥그릇에 음식을 넣으시구요, 두마리를 똑바로 쳐댜보시면서..음식 먹는 시늉을 해주세요. 좀 불편하다 싶으시면, 아무 과자나 음식을 강아지 그릇에서 나오는 시늉으로 먹어주세요..중요한건, 음식이 꼭 강아지 밥그릇에서 나와야 하구요, 그리고 강아지들과 일일이 눈을 마추셔야 합니다.그런뒤..1-2분을 반복하시구요. 그러고 난후, 서열을 정해주셔야 합니다. 늑대는 항시 대장이 사냥을 하고, 먼저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뒤, 그 다음 서열의 늑대가 먹고..나중에 나머지 서열들이 같이 나눠먹습니다. 같은 맥락이예요. 자..그런 누가 두번째 대빵이 되야할까요? 당연히 또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면..뚱이가 지금 권력 쟁탈전을 시작한거니까..그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걸 보여주셔야 합니다. 뚱이가 만약 가만히 있고, 또또가 난리면..당연히 또또가 제일 나중으로 서열이 정해지고요..이 서열은 당연히 수혜씨게 있는겁니다. 왜냐면..지금 요 자그만한 그룹에 리더이기 때문에.


정재경 2009-03-03 18:46 | 삭제

뚱이는 지금 또또에게서 엄청난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본능적으로, 또또의 카리스마를 느낀것이죠. 개는 본능에 굉장히 충실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사고 의식을 이해할 경우, 많은 것들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럼..왜 뚱이는 또또를 경쟁자로 느낄까요? 우선..또또는 안정된 삶을 갈구하고 있죠..현재.--;;(맘 무지 아픕니다..)그 상황에서 또또는 이곳저곳으로 다니고 있으니..신경자체가 안정되는 것이 현재로선 좀 힘들겁니다. 그런데..제 그냥 느낌으로는 또또는 대장으로서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이를 직감한 뚱이는 자기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구요. 첫번째 사진 보시면..이를 드러내면서 짖고 있는듯한데..늑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협을 느끼거나, 안정감을 상실한 경우, 대장은 항시 이를 드러냅니다. 그럼..나머지 늑대들은 더이상 따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또또는 그럴 필요가없는거죠. 왜냐면, 서로의 서열 의식이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뚱이의 저런 행동들이 오히려 믿겨지지 않을겁니다. 또또와 뚱이 지금 권력 다툼중이라고 여기시면 됩니다. 그리고..뚱이는 텃새를 부리고 있는거죠. 아마도 수혜씨가 또또를 안쓰러워하는걸 뚱이는 직감으로 이미 파악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구요.이게 지금 제가 느끼는 상황이구요..(수혜씨의 설명에 근거해서..)


신수혜 2009-03-01 16:53 | 삭제

첨 입양보낼때 싸우는걸 한번 본사람들은 절대 안되겠다고 해서..같이 못있는다고 판단해서 ..마침 또또를 좋아하는분이 데려갔는데..실패했죠..
에고..넘 불쌍해요..


정재경 2009-03-03 18:34 | 삭제

제가 드리는 설명은 제 나름대로, 책도 읽고, 자료도 찾아보고, 다큐멘터리, 비됴등..나름대로 이것저것 탐독한뒤 제 나름대로 착안해낸 것들입니다. 물론, 제 설명이 100% 맞는건 아니나..제 나름대로는 잘 적용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고통과..아픔과..좌절끝에 알게 된 것들이니..염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자 그럼..이제 설명을 시작하지요.^^


정재경 2009-03-03 18:32 | 삭제

앙..제 댓글이 너무 길어 걱정했는데..울 대표님이 괜찮다고 하셔성..다시 저의 조그만한 소견을 좀 올려보겠습니다. 조기..경애님과 수혜님께 제가 드렸던 조언입니다..^^


정재경 2009-03-03 04:24 | 삭제

제 글을 너무 긴 관계로..제가 우선은 삭제해놓았습니다.^^ 제 설명이 이해되었으리라 믿으며... 죄송해요. 글이 너무 기니까..보시는 것 자체가 곤역일듯.^^


정재경 2009-03-03 04:23 | 삭제

아..경애님 수혜님. 제 작은 경험들이 도움이 되시길. 제가 글 쓴게 너무 길어서...하지만, 제가 드린 말씀들을 이해하실꺼라 확실히 믿으며...꼭, 문제 해결을 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감사..꾸벅.^^


박경애 2009-03-02 17:11 | 삭제

제가 과연 해낼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하지만 시간틈틈히 해보려구요.저도 얼마전엔 큰게이지를 구매해서 믿음이를 격리시키고 했었는데 시간만 나면 다른 강쥐들이 믿음이 게이지 문앞에서 짖으면서 문을 부수려고 난리도 아니드라구요.그리고 더 무서운건 믿음이가 게이지 창살을 물면서 자해를 맛하던데...입에서 피가 줄줄흐르고 난리도 아니어서 결국은 밖으로 믿음이만 퇴출했네요.참고로 저희는 다섯놈이 전부 숫컷이라서 더 어려운거 같네여.정말 하루 빨리 고요한 평화가 찾아오는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렵니다.글구 저히 멍멍이들은 왜 밤에 잠을 안자나요?아님 직장을 다녀서 낯엔 멍멍이들끼리 있어서 혹시 밤낯이 바뀐탓일까요.그것도 정말 너무나 힘든부분이라서...


신수혜 2009-03-02 14:32 | 삭제

우와.. 엄청나네요.. 너무감사해요..
일단 큰 케이지하나 준비했어요..근데 저혼자라 둘이떼어놓구 붙여놓고 하는게 맘대로 안되서.. 제가 너무 버릇없이 키웠나바요..
노력해보고 안되면 다시 호텔로 보낼께요^^
감사해요~


박경애 2009-03-02 12:02 | 삭제

정재경씨! 저도 한수 배우고 싶네요.뚱이 또또가 마치 저희집 강쥐들이랑 상황이 비슷한거 같아서요.전 믿음이란 요크셔가 환경이 바뀌면서 성격이 많이 난폭해져서 문제가 되고 있네요 예전에 집에서 크우던 요크셔가 새끼를 낳아서 두마리를 언니집으로 입양을 보냈는데 2년이 지난후에 한마리는 죽고 남은 믿음이가 친구가 없어 외롭다고 저희집으로 다시 돌아왔네요.전이미 4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다섯놈이 모여살면서 심한 서열싸움이 시작됐습니다.조용하던 저희집에 날마다 피를보는 전쟁아닌 전쟁이 시작됀거죠.직장을 다녀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믿음이에 생발톱이 두세개씩 어떤때는 빠져있구요 또 어떤날은 다른 강쥐에 이빨이 뽑혀있을때도있구...정말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궁리끈에 믿음이를 주택이라 밖에서 생활을 하는 상황이 됐네요.함게모여 있으면 믿음이 한놈한테 다 공격을 해서 속상하구 불쌍해 죽겠네요 .얼마전엔 또 싸움말리다 제얼굴을 물어서 꽤오랬동안 고생도 했구요.한놈 한놈 저한테는 다소중하고 순둥이들이 입니다 .근데....왜? 어째서 자기들 끼리면 있으면 저리 싸우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 드려요


정재경 2009-03-03 18:39 | 삭제

우선 개를 좋아하는 것과 개를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개를 무쟈게 사랑하는데요..항시 사랑이 그들을 향해 있다보니, 자꾸만 그들에 대해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간단히 개의 선조를 보시자면..개는 늑대에서 왔다는건 모두들 아시고 계실겁니다. 개를 이해하려면, 늑대를 이해할 필요가 있죠. 늑대는 무리를 지어서 살며, 그 무리에는 항상 대장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대장은 안정과 음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다른 늑대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대장을 수호합니다. 그래서.... 개들이 충직하는 말이 이곳에서 유례되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자..그럼..이제 우리의 사랑스런 아가들로 돌아가 볼까나요?
수혜님이나 경애님의 문제는 사실 같은 시점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가들이 한마리가 넘어가버리면..우선..자기 영역에 대한 혼란이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그 혼란을 잠재워주시면 상관없지만..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좀 많죠.
우선 수혜님 같은 경우..제 작은 소견으로는..


신수혜 2009-03-01 16:50 | 삭제

바다 데려올때까진 같이있었어요..뚱이랑 또또가 싸우는 상태가 점점악화됬죠..뚱이가 목을물려서 죽을뻔했구..뚱이는 이슬이를 제외한 모든강아지를 싫어해요..바다두 옆에두 못오게하죠..또또는 성격이 얌전한놈이 아니라,끝이없이 활발하자나요^^: 계속 뚱이신경을 건드려서..둘다 쫌특이해서 그런지..며칠전에 혹시나하고 집에 데려왔는데..몇년이 지났는데도 한눈에 알아보고 싸우는데..뚱이가 먼저 쌈을걸고 또또는계속 피하더라구요..(나가기 싫었는지ㅠㅠ)또또두 결국 참지못하고..쌈을해서 또또랑 뚱이랑 저랑 셋다 피를보고야 말았어요..그래서 결국 또또다시 호텔로 갔어요..


정재경 2009-03-01 16:15 | 삭제

뚱이랑 어떤 문제가 있으신지..혹시 뚱이가 마구 짖어대고, 샘을 내나요? 첫번째 사진에 뚱이가 있었을듯..어떤 상태인지 함 알려봐주시겠어요? 제가 아는 한에서..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요..


신수혜 2009-02-28 20:38 | 삭제

근데 혹시 우리 뚱이랑 잘지내게 하는 방법 아시는분 계심 조언좀..부탁드려요..
저나로 알려주심 더감사 하고.. 상태를 글로 설명하기가 힘든 정도라서요..


신수혜 2009-02-28 20:31 | 삭제

휴..제맘이 저놈 딴데 보낸동안 내내 불안 해서..
파양이유는.. 제가 너무 강아지에대해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께 단지 희안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데려가시는걸 잘 몰랐나 봅니다..
제잘못이죠..다행이 다시 저한테 와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있어요..


정재경 2009-02-28 12:56 | 삭제

에공..폭스테리어는 무지 영리합니다. 후각이 남달리 발달되어 (종 자체도 사실 사냥을 목적으로 키웠다고 들었습니다.) 후각을 중심으로한 교육을 시키면 진짜 빨리 배웁니다. 아름다운 갠데..영리하고.몇마리 봤었는데.충성심도 강하고, 영리하기하고 사교성도 많은 개중의 한마리. 이런 아름다운 강아지가..이런 상황에 있다니. 제발..~~ 좋은 엄마 아빠 나타나 주세요...


이경숙 2009-02-28 09:39 | 삭제

안타깝네요...ㅠㅠ...저리 예쁜 아이가...얼른 ...따스한 품 찾기를요....


깽이마리 2009-02-27 21:24 | 삭제

폭스테리어 드문 종인데... 계속 파양된 이유가 뭘까요???
여튼... 처음 주인이 계속 품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