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털이 엉켜서 엉망이 던 놈을 미용하고서... 저리 긴 허리에... -_- 독특하다... 하면서 털이 나길 기다렸던 때가 언제인데... 흰색 털에서 해 보고 싶었던 염색도 한 번 시도하고... ^^ 짖어서 혼나서 그렇지... 화장실도 갈 줄 알고,(낑낑거리며 데려다 주길 더 원했지만요...) 애교도 많고(울 집 럭키는 지 하고 싶은데로 해야 하고, 끔임없이 안아달라, 쓰다듬어 달라하는 떼쟁이지만 짱아는 순수하게 애교가 많죠~), 처음 빗속에 녀석을 보고 갈등 많이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제가 얻은게 더 많네요. 그래서 집에 올 때 벨 누르면서 아무런 짖는 소리 없는 게 쓸쓸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니깐요. 있을 때는 시끄럽다고 얼릉 들어가서 혼내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말이죠. 재니님 만나서 녀석이 행복해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윤정임 2008-04-13 10:59 | 삭제
우와~ 경화님 만나 안락하게 보호받다 입양도 갔으니 녀석 복이 있었던게지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당분간은 조용한 여유를 누리시길 ^^
아이.아랑.짱아맘 2008-04-14 03:15 | 삭제
울집은 짱아로인해 두배시크럽긴하지만 즐거워요^^오늘은 짱아랑 아랑이두녀석이 제가 청소하는틈으타서 이제막 싹이난 상추싹을 야금야금ㅠㅠ이것들.....한개도 남김없이 싹을먹었어여;;둘다 짐 둘다 뒷마당에서 벌서구있답니다 ~아이는 제옆만 졸졸따라댕기면서 짱아랑 아랑이 말짓하면 낑낑거려서 꼭저한테 일르는거 같아여 세녀석 합체되는날은 정말하루하루가 장난 아닐꺼같다는 생각이^^: 세분모시고 산책가려구요 예쁜사진 찍어서 올릴께여**
박경화 2008-04-14 05:43 | 삭제
집에서 럭키랑 배추 먹고 그래서... 야채 ^^;;; 잘 먹는 편이에요...
아이.아랑.짱아맘 2008-04-14 08:15 | 삭제
짱아요 방울토마토 진짜진짜 잘먹는거 아세여?? 와~울아랑.아이는 3개면 안먹는대.....짱아는 5개나..우~~와 사료는안먹고 이것이ㅡㅡ; 맘은 짠해두 오늘부턴 사료안먹여주려구여 물도혼자는 절때아이먹고...욮에서 지켜봐야먹네여ㅜ 화장실은 형아들 따라서 넘잘가여^^
박경화 2008-04-15 09:11 | 삭제
짱아가 식탐이 좀 많아요.
사람 입 속에 있는 것도 빼 먹으려는 경향이... -_-;;;
엄마께서 간식 드시면서 잘 주다보니... 녀석이 그럴 떄가 있어요...
무조건 응석만 받아주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