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9살인 럭키...
양재동에서... 동자련 사무실에서... 다시 양재동으로... 긴 시간을 그리고 유기견 여러마리와 부대끼며 지냈으나...
-_- 성깔머리는... 마치 집에서 오냐오냐 곱게 키운 마냥 하늘을 찌르고 있는 심술을 자랑하지요...
요즘 정신없어서... 늦게 들어오는 누나에게... 누나가 늦게 들어 온다고... 짱아가 자꾸 짖는다고... 평소보다 방에 갇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또 다시 심술 대 마왕으로 굴고 있지요.
옷장에 오줌싸기... 패드 주변에 오줌싸기... 누나 물건 이빨로 자근자근 씹어주기.. 어제도 춥다고 입고 잔 지퍼식 가디건... =_=;;; 더 이상 지퍼의 기능은 사라지시고...
여하튼... 선배언니의 sos 전화통화에 옆에서 계속 짖다가 결국 짖음방지기 차시고, 저리 본인이 지붕지퍼 다 파손하여 망가진 집에서 불쌍한 척 쇼를 하고 있지요. 보기에는 엄청 불쌍해 보이나... 현재는 목걸이 빼고 열나 개껌 아작내고 있습니다요...
윤정임 2008-04-02 01:12 | 삭제
사라진 지퍼의 기능들 푸 ㅎㅎㅎ~
이옥경 2008-04-02 01:43 | 삭제
이구..왜그러십니까..럭키님...
금비 2008-04-02 03:34 | 삭제
아직도 짱장하네요.ㅋㅋ
박경화 2008-04-02 03:47 | 삭제
지퍼의 기능을 없애는데 도가 텄죠~ 꼭 지퍼가 맞물리는 가장 아랫쪽을 공략하지요...
저 방석집 지붕도... ㅜ.ㅜ 모서리쪽과 지퍼가 맞물리는 쪽을 공략해서 지붕이 아니라 이제는 덮개입니다~
강연정 2008-04-02 06:34 | 삭제
안 입는 옷 지퍼 뜯어다 럭키한테 선물로 한아름 줘야겠어요~ㅋㅋ
이옥경 2008-04-02 07:56 | 삭제
지퍼회사 마케팅 부장님 럭키..ㅋㅋ
조지희 2008-04-02 12:13 | 삭제
아이고 조 눈매좀 보소! 삐뚤어질테다..라고하는듯 ㅋ
강은정 2008-04-02 12:48 | 삭제
여전히 눈빛이 강하네요~^^
아이.아랑.짱아맘^^ 2008-04-08 05:54 | 삭제
이제 짱아없으니깐 그만삐뚜러지구 돌아오렴~ㅋ
박경화 2008-04-09 03:23 | 삭제
ㅋㅋ... 원래 성격이 그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