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루나&뽀삐엄마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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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루나&뽀삐엄마입니다

  • 유희분
  • /
  • 2007.09.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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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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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

    그동안 회원님들 안녕하셨는지요?

    꿀순이 루나랑 오줌짠지 뽀삐소식을 오랫만에 올립니다.

    여전히 우리들삶의 한편에서 웃음을주고 감동을주는 녀석들...잘있습니다.

    루나는 어느덧 5년이란세월을 함께했구요....뽀삐는 7년이 되어가네요.

    루나는 지금껏 예방접종외에는 병원출입을한적이 없지만...늘 골골하는 뽀삐는

    그리 건강이 좋칠못합니다...노환이라고할까요....(강아지연령 10세정도)

     쇼파위에도 뛰어올라가고 내려오던녀석인데....지금은 올려주고 내려주고를

     해야하구.....틈만나면 낮잠을 즐기려고하는 할아버지가되어가네요..

     앞니도 아래위로 8개나 발치한상태라 딱딱한 간식은 일일히 손으로 찢어서

     줍니다... 기운도 예전만 못한것같구요.

     어쩜...이녀석과 어느날 갑자기 이별을해야할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많이

     두렵습니다....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갈수있을지...

     내 삶속에서 이렇게 오랜사랑을 한결같은맘으로 나눈상대는 녀석들 뿐일겁

     니다...사실 남편과의 사랑도 첨과같지는 않은거잖아요...자식은 천륜이구..

     날 배신하지않고....날 따라주며....내가 이세상의 전부인줄알고 사는녀석들

     에게 감사합니다......내게 절대적인 사랑을 가르쳐준 작은 천사들에게 과연

     전 무엇을 해주었는지..생각하게되네요.

     간만에 동자련에 들어와 그간에 제가 올린글들을 읽어보며 옛생각을 하다가

     몇자 올리고 나갑니다.......회원님들 맘 너무 우울하게해드렸다면 용서하세

     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그동안 회원님들 안녕하셨는지요?

    꿀순이 루나랑 오줌짠지 뽀삐소식을 오랫만에 올립니다.

    여전히 우리들삶의 한편에서 웃음을주고 감동을주는 녀석들...잘있습니다.

    루나는 어느덧 5년이란세월을 함께했구요....뽀삐는 7년이 되어가네요.

    루나는 지금껏 예방접종외에는 병원출입을한적이 없지만...늘 골골하는 뽀삐는

    그리 건강이 좋칠못합니다...노환이라고할까요....(강아지연령 10세정도)

     쇼파위에도 뛰어올라가고 내려오던녀석인데....지금은 올려주고 내려주고를

     해야하구.....틈만나면 낮잠을 즐기려고하는 할아버지가되어가네요..

     앞니도 아래위로 8개나 발치한상태라 딱딱한 간식은 일일히 손으로 찢어서

     줍니다... 기운도 예전만 못한것같구요.

     어쩜...이녀석과 어느날 갑자기 이별을해야할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많이

     두렵습니다....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갈수있을지...

     내 삶속에서 이렇게 오랜사랑을 한결같은맘으로 나눈상대는 녀석들 뿐일겁

     니다...사실 남편과의 사랑도 첨과같지는 않은거잖아요...자식은 천륜이구..

     날 배신하지않고....날 따라주며....내가 이세상의 전부인줄알고 사는녀석들

     에게 감사합니다......내게 절대적인 사랑을 가르쳐준 작은 천사들에게 과연

     전 무엇을 해주었는지..생각하게되네요.

     간만에 동자련에 들어와 그간에 제가 올린글들을 읽어보며 옛생각을 하다가

     몇자 올리고 나갑니다.......회원님들 맘 너무 우울하게해드렸다면 용서하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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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숙 2007-09-17 00:35 | 삭제

짠하네요^^; 사랑으로 애들 키우는 분들이라면 다 똑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가끔 저하고 자다가 다른 사람한테 가서 자는 거 보면 약간의 배신감은 느낀답니다 쿄쿄.. 언젠간 우리보다 먼저 가겠지만 지금 이순간 곁에 있어줘서 고마울 뿐이죠


이현숙 2007-10-05 09:40 | 삭제

오래간만에 뵙네요 아이들 다 잘 잇다고 뭣보다 고마운 일입니다...행복하세요~^^


이경숙 2007-10-22 08:14 | 삭제

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