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봉사게시판에 럭키 사진을 올렸는데...
그래도 동자련에서 정식으로 입양한 녀석인데! 하면서 간만에 입양후기에 올립니다.
낮동안 놀아주던 남동생의 출근과 함께 땡깡도 늘고... 전보다 물건에 대한 집착으로 몰래 물어서 뜯고 놀기를 좋아하네요.
오늘 아침도 머리끈 하나 해 드셨지요... 밤사이에는 리모콘도 해드셨지요...
예전에는 바닥에 있는 것만 공격대상이더니... 이제는 의자에 올라가서 책상에 있는 것도 물고 내려와서 열심히 씹어 드시더라구요. -_-;;;
아까 혼날 때는 눈 꿈뻑거리며 불쌍한 척 하더니... 껌하나 물고 또 다시 기고만장이네요. 실컷 껌 물더니... 제가 출근 준비가 끝나자 안방으로 가버렸어요. 이제는 엄마 옆에서 낮동안 또 늘어지겠죠... ^^
### 어제 강연가서 영어 때문에 쥐가 났지만, 농장동물 복지에 대해서 많이 배우기도 했어요. 이성이 있냐, 말할 수 있냐가 아니라 고통을 느끼느냐... 라는 물음이라는 것이 인상깊네요~ 먼지, 콜리 엄마 만나서도 반가웠구요~ ^^
홍현진 2007-05-02 05:15 | 삭제
무슨 강연이었는데요?? 그러고보니 뭔가 강연 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아이참.. 나 왜이리 바보같징..ㅠㅠ
박경화 2007-05-03 03:25 | 삭제
WSPA에서 온 에이미씨가 하는 강연이요. 화요일은 저녁 강연인지라... 한번 가서 들었는데... 배우기도 했고... =_= 영어 강연이라 쫌 당황스럽기도 했고... 머리에 쥐도 열심히 났고... ^^ ㅋㅋ 그랬어요.
이경숙 2007-05-18 07:39 | 삭제
껌씹기에 무아지경...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