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뽀삐때문에... 상담좀해주세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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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때문에... 상담좀해주세요

  • 루나&뽀삐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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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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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안히 잘들지내시죠? 다름이아니고........뽀삐가 처음엔 중이염으로 시작해서 심장과 간이 많이 부어있어서 병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약은 계속먹이고있는데......병원은 지난주에 갔다오고 못가고있어요. 처방식을 먹고있는데....입짧은녀석이라 거의 굶다시피합니다. 한입도 먹질않고 거의 빈속에 약만먹고있어요. 어젠.....아빠가 먼저 퇴근해들어왔는데...녀석이 네다리를 쭉뻗고 기운없이 늘어지더래요.. 아빠는 애가 잘못되는줄알고 나름대로 인공호흡까지 시켰다는데 어제저녁먹은약인지....오늘아침에 그대로 토해놓네요,. 이렇게 처방식만 먹어야하는 아이들.....제나름대로 만들어서 먹일수있는건 없을까요? 고기를제외한.....야채라던가...과일...그외에 뭔가가없을지요? 경험있으신 회원님들 조언좀해주세요. 제가 예민한탓인지 어젯밤꿈에는 돌아가신 엄마가 뽀삐를 어디다주고왔다고 못데려온다고해서.....데려다달라고 밤새 울다가깼어요.. 도와주세요.....회원님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편안히 잘들지내시죠? 다름이아니고........뽀삐가 처음엔 중이염으로 시작해서 심장과 간이 많이 부어있어서 병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약은 계속먹이고있는데......병원은 지난주에 갔다오고 못가고있어요. 처방식을 먹고있는데....입짧은녀석이라 거의 굶다시피합니다. 한입도 먹질않고 거의 빈속에 약만먹고있어요. 어젠.....아빠가 먼저 퇴근해들어왔는데...녀석이 네다리를 쭉뻗고 기운없이 늘어지더래요.. 아빠는 애가 잘못되는줄알고 나름대로 인공호흡까지 시켰다는데 어제저녁먹은약인지....오늘아침에 그대로 토해놓네요,. 이렇게 처방식만 먹어야하는 아이들.....제나름대로 만들어서 먹일수있는건 없을까요? 고기를제외한.....야채라던가...과일...그외에 뭔가가없을지요? 경험있으신 회원님들 조언좀해주세요. 제가 예민한탓인지 어젯밤꿈에는 돌아가신 엄마가 뽀삐를 어디다주고왔다고 못데려온다고해서.....데려다달라고 밤새 울다가깼어요.. 도와주세요.....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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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2007-04-21 12:39 | 삭제

저도 한때 우리 꼬몽이가 신장수치가 높아 처방사료를 먹인 적이 있는데, 물론 처방사료 입에도 안댔지요. 어쩔수 없이 믹서기에 갈아 아이가 먹어도 되는 것과 섞어 먹였답니다. 아이들 몸에 북어가 좋으니 북어 삶은 물에 갈은 사료를 섞어 주시는건 어떨지요......


박경화 2007-04-21 14:31 | 삭제

음... 빈 속에 약먹이면 안 된다고 하던데요...
약 만은... 먹어도 되는 음식 중에서 조금이라도 먹인 다음에 먹여 보세요...
그래야 약효과도 나지않을까요... 에휴... 처방사료 잘 먹어주면 좋을텐데...


진주 2007-04-21 14:44 | 삭제

북어삶은물의 효과는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얼른 나아야 할텐데..힘내세요..


홍현진 2007-04-23 04:09 | 삭제

전 요즘 우리 국화가 얼마전 궁축농증 수술을 했는데,당뇨까지 있어서 식이조절 하고 있는데요.. 현미밥을 물 약간 넣고 믹서에 갈아서 북어국물에 섞으면 죽처럼 되요. 거기에 두부 약간, 삶은 감자와 당근 ,맛살을 잘게 썰어서 섞어주고 있거든요. 입맛 없어할때도 그렇게주면 먹더라구요. 요즘은 채식사료를 물에 불려서 같이 주고 있는데, 잘 먹고있어요.
참 그리고 치약처럼 짜먹이는 영양제도 조금씩 먹이구 있어요. 영양제 먹여도 되는지 선생님과 상의해보시구요..


관리자 2007-04-23 05:25 | 삭제

북어국물도 좋구요,,,사무실에서는 아픈 녀석들한테 할머니가 찹쌀죽을 쑤어서 참기름 한두 방울 정도 넣어 먹여주시는데 사료 안먹던 녀석들이 곧잘 먹습니다. 빈 속에 절대 약 먹이지 마시고 안먹으면 주사기로라도 먹여주세요~ 밥을 안먹는다면 약 먹이는 것도 멈춰주셔야 할 것 같아요...


김희영 2007-04-24 12:45 | 삭제

미음이나 닭죽을 좀 쑤어주세요. 우리 순돌이도 죽을뻔해서 제 힘으로 일어서지도 못했어요. 뱃가죽이 들러붙었는데 억지로 얼굴을 물그릇에 묻어버려도 고개도 못들고 겨우 혀로 몇 모금 핥고 그랬거든요. 미음 만들어서 엄마 친구가 병문안 오시고 닭죽 쑤어 주고 하니까 아주 쪼끔은 먹더라구요. 꼭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이경숙 2007-05-18 07:46 | 삭제

저도 닭죽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