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딸이 데려갔답니다.
우리동네 강아지키우는분들과 그외의사람들도 그녀석 불쌍하다고 입을모아
얘기했었는데 원래 주인이 데려갔다는데......그것도 안심이 안됩니다.
그나물에 그밥이라고.....키우던아이를 그렇게 밖에 방치하는것을 허락한 주인이라면
그아이를 잘 키울수나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강아지나...사람이나...부모잘만나야할것같습니다.
가슴아프지만.....주인이 데려갔다니..녀석...행복하게 잘살았음 좋겠습니다.
그리고.......우리동네에서 길잃은 요키 남자녀석을 데리고있는데 손줘...앉아...뽀뽀..
다하구 얌전한 영리한녀석입니다.
근데 굴어온돌이 박힌돌뺀다구...저를 독차지하려고해서 루나랑뽀삐가 기죽어있답니
다.....^^
동물구조협회랑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녀석을 찾는다는 소식은없구......아는사람이
키우고싶어하는데 제맘대로 보내도되는건지...모르겠네요.
며칠새 저도 정이 살짝들었거든요.
애견삽에서 목욕을 부탁했더니 얼굴털이 길어서 미용까지 했더라구요.
요키아이들 미용하니까 노루..사슴같더라구요.
눈망울만 땡그래가지구......그래서 제가 임시로 아기사슴 밤비 닮았다고 이름을
밤비로 지었습니다......밤비야~~그러면 알아듣는것도 같아요.^^
회원님들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제맘대로 새주인을 맺어주어도 되는건지요?
최란숙 2006-12-30 01:42 | 삭제
되지 않을까요^^ 아는 분이니 계속 지켜볼수도(감시?크크)있고.. 여러모로 좋을것 같은데요. 믿을만한 분이면 보내세요^^
박경화 2006-12-31 12:32 | 삭제
주변분이... 훨씬 안심이 되긴하죠... 내가 감시할 수 있으니... ^^;;;
이경숙 2007-01-03 09:16 | 삭제
좋은 인연 맺어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