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주 언니입니다..
우주가 입양오고 얼마 후에 목욕시키면서 우주 귀 끝부분이 딱딱해서..
처음엔 상쳐가 나서 진물른줄 알았는데..
조금 늦었지만 오늘 병원에 갔는데..
우주 귀 끝부분이.. 떨어져나갔습니다.. 오늘 귀털을 깎고..
마취하고 귀끝부분을 꼬맸습니다..
우주가 아픈데도 절 보고 한번 짖어주는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아무래도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귀를 미용으로 묶어준게
문제가 된거라고 하시는데..
제가... 우주 털이 길어서 ㅜㅜ.. 한두번 묶어주고 풀러주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된건지.. 아님 그 전부터 그랫던건지..잘 모르겠지만은..
우선 제 잘못인것같습니다.. 뒤늦게 발견한것도.. 강아지 미용끈을..
ㅜ_ㅜ우주 털을 묶어준 것도.. 아무래도 다 제 잘못인듯..
이 못난 저를 우주는 그저 좋다고.. 절 보면서 악 하고 짖어주는데..
얼마나 미안하던지.. 휴..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서 너무 너무 죄송해요 ㅠㅠ
우주가 한 3일정도 계속 치료를 받고 그러면..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우주가 씩씩히 잘 참아주는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구..
당분간은.. 우주에게 안정이 최 우선인것같네요.ㅠ..ㅠ
이런 소식 전해드려서 넘.. 죄송합니다..
잘 관리하고 다시 우주가 건강해 진 모습을 보여드릴꼐요..!!!
노재니 2006-11-29 09:45 | 삭제
어쩐대요~울우주 금새낳을꺼예요^^ 저캡개인적으로 정말싫어여........울아랑이도...제대로 움직니지도못하구...안스럽더라구요ㅠ.ㅠ
박경화 2006-12-01 06:31 | 삭제
우주가 원래 주사 맞는 것도 그렇고 잘 참아요...
실밥풀고 좋은 모습 사진 올라오길 기다릴께요. ^^
진주 2006-12-01 00:59 | 삭제
으~~ 토끼같다..
이하나 2006-11-30 12:12 | 삭제
ㅠㅠ휴.. 우주 귀 상태가 끝부분이 삐죽한 귀 부분이 아예 조금
짤려나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넘 걱정인데.
우주가 잘 견뎌내서 다행이에요 약 먹고 깔때기 하면서
푹 쉬고 있어요!.. 다음주 쯤에 실밥푸네요 좋은 모습 꼭 보여드릴께요
박경화 2006-11-30 06:50 | 삭제
팬더 같네요... ^^;;;
에궁... 귀털과 귀살이 ... 헷갈리죠...
예전에 깽이 키울 때도 털이 넘 엉켜버리면 가위로 잘랐는데...그때마다 살 벨까봐... 참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금방 알아보시고, 병원가서 치료받았으니깐, 금방 좋아질 것 같은데요.
우주언니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우주도 금방 나을거에요. ^^
이하나 2006-11-30 06:37 | 삭제
하핫.. 우주가 귀엽다고 하시고 웃어주셔서.. 우주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_+!!
강연정 2006-11-30 02:41 | 삭제
저도 양심고백) pc에 저장해놓았어요...우주를 한 달동안 임보했던 제 친구에게 보내주려고...하나 언니 고마워요~힘나게 해줘서^^;;;
김정숙 2006-11-30 02:13 | 삭제
양심 고백 하겠습니다.전 이사진 보면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우주 탐사가는 탐사선 안에서의 우주 생활 같아서....
김경선 2006-11-30 01:24 | 삭제
우주 곰방 나을꺼에요 하나양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앞으론 귓털 묶을때 주의! 또 주의!! 하면 되어요^^
자이언트 팬더에 동감동입니다(__)
박성희 2006-11-29 15:05 | 삭제
우주가 아프다니 안타까운데 사진을 보니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네요. 관리자님 말대로 팬더같아서 넘 귀여워요 ㅎㅎㅎ
이하나 2006-11-29 14:00 | 삭제
ㅜㅜ 우주가 그래도..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씩씩해서.. 다행이라는.. *^^*!!!!
ㅠㅠ... 이제 다시는 이런 일 없답니다!!..
앞으로 우리 우주 .. 아프게 하는 일..ㅠ_ㅠ!!
쿠키 2006-11-29 12:25 | 삭제
글쎄.... 웃을 일이 아닌데 이 사진을 보니 왜 이리 웃음이 나죠~? (쿡쿡~)
우주야 언니 맴매~~~ ㅎㅎㅎㅎ
근데 사실 이제서야 고백인데,, 울집 쿠키도 이마에 땜빵자국있습니다.
전에 털 길러주며 앞 머리 묶엇던 것이었는지 핀 자국이었던 것인지(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그게 너무 심하게 묶어서 그 자리가 상처가 생겼어요. 피나고 딱지 앉더니 급기야 털이 홀라당 빠지고 다시 안나더군요.. ㅠ.ㅠ
김정숙 2006-11-29 10:49 | 삭제
우주야 초롱이가 얼른 나아라고 하네.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지...이번만 아프고 이제 절대 아프지마
이하나 2006-11-29 10:34 | 삭제
ㅜㅜ에휴.. 제 실수로 인해서 우주가 아파서.. 너무 미안해요..
그래도 우주가 잘 참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삼일간 치료받으면.. 실밥을 풀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ㅠ_ㅠ소식을 전해 드려서 넘..죄송해요
저도..사진을 보고 우주가 팬더같이 보인다는...
저만 생각한게 아니네요..^^
꼭 몇일 후에 우주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ㅠㅠ
보여드리겠습니다!
관리자 2006-11-29 10:23 | 삭제
동물을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혹 동물을 키우다 보면 주인의 실수나 무지로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기기도 해요...다행히 늦지 않게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시츄의 귓털은,,,간혹 리본을 묶어주려다 살까지 같이 묶어버리는 경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발생한답니다...ㅡㅡ;(애견미용이란 것이 겉보기엔 쉬워보이지만 그리 만만치않답니다...)
그나저나 우주의 악~ 하고 짖는 소리를 들으셨다니 나름 행운이신 거예요...(그 소리 들어본 사람 몇 명 없거든요...쿠쿠~) 사뭇 안타까운 소식인데 전 우주 사진을 보고 \'꼭 자이언트팬더같다...\'는 생각만 자꾸 드니 어쩌죠...^^;;;;;) 사진이 너무 이뻐서 그런가~
이하나 2006-11-29 09:49 | 삭제
ㅜㅜ..그러게요.
당분간 컴퓨터를 아예 하지 않고..
우주랑 깜이만 신경쓰려구요.. 아픈애기들 무슨을 생길까봐..
넘 걱정되서.. 이젠 컴퓨터 할 시간조차 아깝네요..
이경숙 2006-12-05 02:06 | 삭제
정말........아픈 우주보고..... 이렇게 미소가 나올 줄이야......모습이 넘 귀여워서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