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화 2006-11-29 06:10 | 삭제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이 쉬운 건 아니죠...
까망이 똘똘한 녀석이니... 님의 마음 또한 읽고 있을거에요.
담에 사진과 함께 지내는 이야기 올려주세요.

이은주 2006-11-29 06:21 | 삭제

네..아빠폰에 많이 찍어놨는데요..아빠몰래..올려야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까망이가요..제가볼때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요..
첨에 왔을때에 비해 살이 쫌 빠진듯해요..엄마두그러시구요..

노재니 2006-11-29 06:56 | 삭제

은주야^^ 너가까망이때매 많이힘들어해서 걱정많이했는대 다행이당^^ 이제는흔들리지말구 까망이와 행복해하는 모습보여줘*^^*

이경숙 2006-11-29 07:18 | 삭제

ㅠ.ㅠ........잘 키워 주세요! 까망이와 좋은 인연 오래오래 이어가시길.......

이은주 2006-11-29 07:24 | 삭제

잘키워야지요...
이제는 하늘나라에 있는 깹이한테 미안한짓이나...
까망이한테..미안한짓 안할꺼에요...까망이..참 이뻐요..말도정말 잘듣고요..제가 어리석었던거져..

이옥경 2006-11-29 08:51 | 삭제

이제 하늘아래..그누구도 까망이 돌봐주고 사랑해줄사람없어요..이은주님 아니면요..
깹이가 이은주님 슬퍼할까봐 대신보내준 친구라고 생각되네요..동감하시죠? ^^

이은주 2006-11-29 09:27 | 삭제

그런거 같아요..누나가 너무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그러니까..깹이가 하늘나라에서 보기 많이 힘들었나봐요..ㅠ 까망이는 이제 저희 가족이에요...아빠도 깹이가고나서 많이 힘드셨나봐요..퇴근하고 오시면 까망이만 찾으세요..

관리자 2006-11-29 10:16 | 삭제

까망이도 이은주님도 적응기간동안 많이 힘들어하기에,,,전 둘다 사서 고생시키지 말고 \"도로 까망이 돌려달라\"고까지 말씀드렸었죠...무조건 잘 키워보시라 말씀드리는 것보다 까망이와 은주님의 관계에 대해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서였답니다...
고민 끝에 까망이의 진정한 가족이 되어주셨으니 전 더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처음에 정 붙이기 힘든 녀석들은 이별도 더 힘겨운 법입니다...부디 까망이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켜주세요~(그리고 사진 올려주시기 힘들면 제 휴대폰으로 전송해주셔도 돼요^^) 감사해요~ 이은주님, 좋은 결정 내려주셔서...입양때문에 가끔 심적으로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일도 겪지만, 이렇게 여린 녀석들을 잘 보듬어주시는 좋은 분들이 계셔서 또 힘을 내게 됩니다...

김정숙 2006-11-29 11:16 | 삭제

키우던 반려견의 빈자리란 겪어본 사람만이 알죠.저도 앞에 키우던 반려견을 잃어버리고는 그 상처가 너무 깊어 다시는 키우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는데 사랑이란 감정이 끝없이 샘솟는 샘물이라 다시 금방 차더라구요.아직도 사진첩에 들어 있는 앞에 키우던 반려견의 사진을 보면 어디선가 이쁘게 크고 있을것이라 스스로 위안합니다.동자련을 통해 초롱이가 저의 가족이 된 이후로는 항상 웃음이 넘쳐요.까망이 언니도 이제 매일 매일 웃음이 넘칠거예요.화이팅 ^ ^ *

이은주 2006-11-30 01:12 | 삭제

그래야져...이제는 이쁘게 잘키워야져...
마음만 앞서기보다..행동으로나 마음으로나 같이 다가가야져..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교육캠페인부 2006-11-30 01:17 | 삭제

정말 다행이네요.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
그렇게 한발자국씩 앞으로 앞으로 나가는거에요.
이은주님 화이팅입니다! ^^

이은주 2006-11-30 03:04 | 삭제

고맙습니다..이렇게 관심갖고 봐주셔서 정말고맙습니다....
실망되지 않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