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입양해서 사실 아직 딱히 해드릴 얘기는 없지만요.
사진 한장 보여드릴께요.
소변 누일려고 화단에 콜리랑 올디랑 보내놓고 문을 닫았더니 열어달라고 난리인 사진입니다.
귀엽죠?
콜리랑 올디랑 이름이 비슷해 하나를 부르면 둘다 달려와서 올디의 이름을 \'먼지\'로
바꿨습니다. 뭉실뭉실한게 먼지같이 하얗고 귀여워서요.
괜찮죠? 근데 벌써 먼지야 이러면 달려오네요.
이쁘게 키워주신 두분과 강연정 간사님께 이렇게 좋은 인연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너무 섣부른 감이 있지만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2006-10-16 04:20 | 삭제
유기동물 재입양이 가뭄에 콩나기이지만 큰 녀석은 그 중에서도 더욱더 보내기가 힘들기 마련인데 이렇게 좋은 가족분들이 나타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참,,눈 주변 털은 모아서 하나로 묶어주시면 먼지탱이가ㅋㅋ 좀 더 편할거예요...어데 안부딪치고...^^;)
이혜영 2006-10-16 10:38 | 삭제
쫌 큰 먼지네요.ㅋㅋ..
배변때문에 한동안 고생하실꺼 같아 괜히 미안하고 그래요. 양이나 작아야죠..
어제 두분과 콜리를 보고서 맘 푹~ 놓고 왔어요.
고맙습니다.
박경화 2006-10-16 13:08 | 삭제
^^ 둘이 큰 싸움없이 출발이 좋네요.
큰 녀석들 입양이 힘든데... 고맙습니다.
나중에 콜리랑 올디 이야기도 많이 올려주세요~
최현미 2006-10-16 17:14 | 삭제
이쁜 올디..아니..먼지...좋은 형아도 생기고....행복하게 잘 살아....
큰 애 두 놈이 쉽지않으실텐데....
희영님..콜리랑 먼지랑 항상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이옥경 2006-10-17 01:32 | 삭제
어우...일단 두녀석 표정을 보니 넘 기쁘네요..감사합니다.
이경숙 2006-10-17 01:41 | 삭제
넘 이쁩니다! 감사합니다...그나저나 먼지 앞머리 고무줄로 좀 묶어 주면 안되나요? 앞이 안보일까봐....ㅎ~
이현숙 2006-10-17 08:39 | 삭제
우와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돌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