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시고 사는 쿠키와 비키입니다. 왼쪽에 둘.
오른쪽 좀 젊어보이는 넘이 애꾸눈 왕자.
왕자가 아직 어린 탓에 방안 구석구석 다 뒤져내어 물어뜯는 놀이에 심취해 있어서 모처럼 간식 껌을 사다 주었습니다.
치아 치석 제거 효과도 있다는 것인데, 많이 딱딱하지 않아 연로하신 우리 쿠키 비키도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선생님 말씀에 따라, 모두 다에게 인심쓰고 나누어 주었죠~
허나..... 쿠키 몇번 도전해 보더니 단 5분도 안되어서 포기했습니다.
비키는 계속 도전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빼앗아 보니 피가 좀 나 있기에 둘 다 압수. ㅜ.ㅜ
왕자만 신나게 씹고 놀았죠.
사진은.. 비키는 계속 도전 중이고, 쿠키는 \'이걸 먹으라고 준거냐~?\"하는 표정으로 쏴 보는 중...
어찌나 미안턴지요... 부드러운 간식으로 달래주었습니다~ ^^;
박경화 2006-09-18 00:06 | 삭제
ㅋㅋ.. 진짜 눈빛과 표정이 압권이군요.
박성희 2006-09-18 12:32 | 삭제
쿠키의 쏘아보는 저 눈빛 보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우하하하~~
박형옥 2006-09-19 01:00 | 삭제
아침에 본 우리 래미표정이랑. 쿠키의 쏘아보는 표정이 똑같아요.ㅋㅋ
우리 래미는 아침에 언니를 쏘아보며 이랬지요.
\"이걸 밥이라고 준거냐? 한 국자만 더다오..응??\" ㅋㅋ
윤현숙 2006-09-19 06:08 | 삭제
정말 표정 잘 찍으셨어요. ㅎㅎ 재밌어요.
래미큰언니 2006-09-21 00:50 | 삭제
옥탱, 래미 보고시포~~~~~~~.
래미 사진 여기다가 올려~~~~~~~~~~~~~~. 우리 이쁜 래미~.
래미큰언니 2006-09-21 00:51 | 삭제
래미는 내가 전화기에다가 대고 말하면.. 콧방귀를 뀐다.-_-;;;
\'어쩌라구...\' 하는 듯.. 우리 래미는 큰언니 목소리에 콧방귀를 뀌신다.
우리 래미는 마님이시다. 마~~님.
이경숙 2006-10-17 01:48 | 삭제
ㅎ~ 우리 알탕은 부실한 치아라도 욜씸히 뜯고 또 뜯는데요......ㅎ~ 저 눈빛 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