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미샤 소식&슬픈소식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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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소식&슬픈소식

  • 김민수
  • /
  • 2006.07.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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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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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6

미샤는 심할정도로 잘지네고 있습니다^^

밥도 잘먹고 대소변도 화장실에 잘싸고 이사 하고나서 안정이 되었는지..

요즘 미샤 혼자있을땐 신발을 죄다 방으로 물어다 놓더라고요...물어뜯지는 않지

주인의 발냄새라도 맞고싶었던걸까..ㅡ.ㅡ;;

한가지 흠이라면 귓병에 걸려서 제 용돈이 줄어들었다는 정도 뿐이네요

슬픈소식은 저희 본가에서 기르던 요크셔 초롱이가 1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가 학생때는 집에돌아오면 항상 제일먼저 반겨주고 따르던 녀석이고.

성인이되어서 집을 떠난 나대신 가족들을 지켜주던 녀석인데...내일 모레면

30을 바라보는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저희 어머니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고..

모두 초롱이가 편안하게 하늘로 가도록 기도라도 해주세요 ㅠ,ㅠ

생명이란 인생이란 참 덧없는 것입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미샤는 심할정도로 잘지네고 있습니다^^

밥도 잘먹고 대소변도 화장실에 잘싸고 이사 하고나서 안정이 되었는지..

요즘 미샤 혼자있을땐 신발을 죄다 방으로 물어다 놓더라고요...물어뜯지는 않지

주인의 발냄새라도 맞고싶었던걸까..ㅡ.ㅡ;;

한가지 흠이라면 귓병에 걸려서 제 용돈이 줄어들었다는 정도 뿐이네요

슬픈소식은 저희 본가에서 기르던 요크셔 초롱이가 1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가 학생때는 집에돌아오면 항상 제일먼저 반겨주고 따르던 녀석이고.

성인이되어서 집을 떠난 나대신 가족들을 지켜주던 녀석인데...내일 모레면

30을 바라보는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저희 어머니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고..

모두 초롱이가 편안하게 하늘로 가도록 기도라도 해주세요 ㅠ,ㅠ

생명이란 인생이란 참 덧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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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6-07-10 00:10 | 삭제

정이라는 것이 정말 무서워요... 초롱이 편안하게 잠들기를 기도할게요.
언젠가는 나도 그 순간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 점점 겁이 나네요...


박경화 2006-07-10 00:21 | 삭제

13년을 같이 지냈다면... 가족분들 슬픔이 더욱더 크겠네요...
초롱이는 많은 사랑을 받고 갔으니 무지개 너머에서 행복하게 뛰어다닐거에요...


관리자 2006-07-10 05:42 | 삭제

초롱이가 하늘 너머에서도 편안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명복을 빕니다...


조혜아 2006-07-10 10:56 | 삭제

안그래두 미샤는 늘 행복하게 잘있나 항상 궁금하고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샤 신발 콜렉션은 아주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예요 신발을 하나씩 물어다가 것두 아주 다양하게~~~ 거실에 죽 늘어놓지요 ^^ 절대구 씹어 놓치는 않아요 신발이없으면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을 내려서 늘어놓든지 ~~~
정말 미샤가 넘 잘지내고 있는것 같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당
그리고 미샤 귀는 구조 당시 부터 넘 상태가 심각해서 근6개월이상 장기치료 받았어요 그때 병원에서 항상 주의하고 겉이 완치 한것같드라도 속까지 세심하게 치료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ㅠㅠㅠㅠ
기집얘 계속 귀가 말썽이군요ㅠㅠㅠ
귀는 치료해서 다나았나요 ? 보고싶내요 ^^
바쁘지 않으시면 사진좀 올려주세요 ^^
초롱이 .... 정말 좋은데 같을거예요 울 집 아이들도 나보다 먼저 갈땐데.... 그런 생각 하면 넘 슬프네요.....


김인정 2006-07-18 07:41 | 삭제

심할 정도로 ^^; 잘 지내는 미샤....*^^*


ㅋㅋ 2020-12-31 18:05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하하하하핳 2020-12-31 18:08 | 삭제

읔 슬픈 소식이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