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제 입양자이신 김은영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제제를 임보해주신 허주영회원님이 제제 쓰던 방석집(오픈카라고 하네요...^^)을 보내주시겠다고 해서 주소를 알려드렸어요...

28일날 안양으로 이사가신다고 하니 다음주 내로 도착해야 할거같아용^^

제제가 이름을 예삐로 바꾸었다지요...^^

(이름 짓기도 수월치 않은데 제제는 또 딴녀석에게 붙여주어야겠습니당...^^;)

쉬야도 화장실에 가리고(응아는 아직^^;) 붙임성이 너무 좋아서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듯 하네요~

제제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 녀석이 고양이처럼 사람한테 다가와 슥슥~ 비벼대고 놀아달라고 하기 때문에 아마 안놀아줄 수 없을 겁니다...ㅋㅋ

눈에 경미한 안구건조증이 있다고 했는데,,,안양으로 이사한다 하시기에 이사하고 나서 안양동물병원 가시라고 추천해드렸어요...^^(집에서 가까워야 할텐데...)

이삿짐 정리중이라 인터넷을 끊어놓아서 사진이랑은 못올리시는데,,,이사 후에 이~쁜 제제 사진과 스토리 곱게 적어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당^^

그동안 제제의 입양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과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이렇게 한 녀석을 보냈으니 이젠 또 누구의 차례일까요...?^ㅡ^